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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우리가 모르는 사람과 고민을 공유하는 이유 [문화 전반]
고민상담 콘텐츠의 범람, 미디어의 순기능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요즘 미디어에서 연예인들의 방송 콘텐츠는 물론이고, V 앱이나 유튜버, 인플루언서 까지 일반인들의 고민을 해결 해주는 콘텐츠가 급증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연예인들이 자신의 유튜브, 인스타 라이브를 할 때, 혹은 V live로 팬들과 소통할 때 팬들이 보내는 고민에 자연스럽게 대답하고 소통하는 방식부터 아예 ‘000의 고민 상담소’라는 타이틀을 내건 다음
by
고유진 에디터
2020.01.18
리뷰
영화
[Review] 우리가 알고 싶어 하는 진짜 고흐 '고흐, 영원의 문에서' [영화]
"나는 고흐가 호밀밭에서 권총으로 자살한 줄로 알았어"
"나는 고흐가 호밀밭에서 권총으로 자살한 줄로 알았어" 많은 사람들은 고흐가 사망한 원인을 자살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영화는 고흐의 타살설을 다룬다. 근거가 되는 이야기는 2011년 미국의 두 전기작가인 스티븐 나이페와 그레고리 화이트 스미스에 의해 제시된 가설이다. 이후 2018년 법의병리학자 빈센트 디 마이오와 범죄작가 론 프랜셀의 저서 '진실을
by
김용준 에디터
2020.01.01
작품기고
[일상을 예술으로] 지하철역
당신의 일상적인 공간은 무엇인가요?
illust by Yoonji 지하철역 내가 만나는 일상적인 공간은 매일 걸어 도착하는 지하철역 항상 같은 곳을 가기에 가끔은 지겨움을 느낄 때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같은 곳을 가더라도 그곳에는 매일 다른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들이 있다. 같은 공간에 있더라도 항상 같지는 않은 공간 당신의 일상적인 공간은 무엇인가요?
by
정윤지 에디터
2019.12.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주연보다 핫한 조연 캐릭터?! [영화]
우리가 좋아하는 세 가지의 캐릭터에 대해서!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영상 콘텐츠를 보면, 다양한 유형의 인물이 등장한다. 크게 주연, 조연 그리고 보조 출연자로 나뉜다. 주연은 주인공으로 많은 비중을 가지고 있으며 전개를 주도하는 캐릭터이다. 반면, 조연은 주연의 컨셉과 설명을 부각해주거나 또 다른 이야기를 제공하여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입체감을 준다. 보조 출연자 역시 조연과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by
이소연 에디터
2019.12.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디즈니의 반성 - 모아나 [영화]
디즈니가 어떤 식으로 우리 문화의 코드를 반영하고 인식을 재생산해나가는지 앞으로의 작품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 문화콘텐츠를 주목하고, 이의를 제기할 권리와 의무가 우리에게는 있다.
문화콘텐츠의 중요성과 위험성 문화콘텐츠는 중요하고 위험하다. 중요해서 위험하기도 하고 위험해서 중요하기도 하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자신을 둘러싼 것들에서 다양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인터넷이 발달한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더욱 광범위하게, 역설적이게도 때론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유튜브, 넷플리스 플랫폼의 부상으로 인해 많은 사
by
김인규 에디터
2019.12.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는 우리가, 대기를 나눠 마시는 방법 [도서]
책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읽고
같은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서로가 외계인 같을 때 보현을 무슨 말로 위로해야 했을까? 나는 순간 보현을 위로할 수 있는 어떤 언어도 나에게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소설 <감정의 물성> 中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소설집에서 공감되었던 한 문장이다. 소설 ‘감정의 물성’의 화자 정하는 소설 내내 우울에 젖어있는 애인 보현을 이해하지
by
박해윤 에디터
2019.11.28
칼럼/에세이
칼럼
[Azit] mwm 을지로
우리가 만든 엉망
여섯 번째 아지트_mwm 우리가 만든 엉망 초등학생 때 방과 후 활동으로 도자기를 만들어 집으로 가져갔었다. 도자기는 거실에 전시되었다 화분으로 쓰였다 이젠 아무것도 담지 않은 채 베란다에 앉아있다. 시간이 지나 어릴 때 물건이 하나둘 자취를 감추어도 그것만큼은 이상하게 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이 공간을 보자마자 생각이 났다. 그건 멋진 작품은 아니었지만
by
김현지 에디터
2019.11.28
리뷰
공연
[Preview] 우리가 기억해야 할 98년 서울, 뮤지컬 "지하철 1호선"
20세기 말, 한국 사회의 모습을 담아낸 전설의 뮤지컬
98년도의 서울은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본 적이 있다. 20세기 말의 한국은 암울하게 비쳤다. 어린 시절, 어렴풋이 어른들에게 들었던 말이 기억난다. “2000년이 오면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고 믿었어.” 90년대 후반 한국 사회의 상황이 그만큼이나 살기 힘들었기 때문이었을까? 나는 90년에 후반 한국의 모습은 미디어 매체를 통해 잠깐씩 본 게 전부였다.
by
이민정 에디터
2019.11.23
리뷰
공연
[Review] 그들의 두 번째 삶을 상상해보는 시간, 뮤지컬 "우리들의 사랑"
그들이 생각한 "우리들의 사랑"은 음악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 아니었을까.
"우리들의 사랑" 故 김현식, 유재하, 김광석 그들을 만나러 가는 길 오래 기억될 노래들을 남긴 채, 이른 생을 마감하고 떠난 故 김현식, 유재하, 김광석 그들의 찬란했던 음악의 향연을 듣고자 기다렸던 “우리들의 사랑” 뮤지컬을 보러 대학로를 향했다. 이미 공연장엔 그들과 동시대를 살았던 젊은 시절을 추억하려는 멋진 중년층의 관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
by
정선희 에디터
2019.11.16
리뷰
공연
[Preview] 당신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있나요? - 연극 "9월" [공연]
열기에 바람이 지나듯, 올해도 9월이 지난다. 풍경도 계절도 거짓말처럼 모두 다. 연극<9월>
말할 상대가 필요해요. 난 어때요? 비밀, 지켜줄 수 있어요? 그럼요. 어떤 것도? 열기에 바람이 지나듯, 올해도 9월이 지난다. 풍경도 계절도 거짓말처럼 모두 다. 우리의 거시사는 끊임없이 단순하게 정의되고 바뀌지만, 나의 미시사는 여전히 거칠고 답답하다. 역사와 뉴스는 계절처럼 나와는 아무 상관없다는 듯 자꾸 변해만 가고, 그 속의 나는 그저 또 매일
by
정윤지 에디터
2019.11.14
리뷰
영화
[Review]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우리가 마주한 삶의 모순 앞에서
11월의 첫날, 씨네큐브 근처에 사는 친한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고 씨네큐브로 향했다. 나는 학교수업을 마치고 친구는 퇴근을 하고 만나는 일정이었던지라 그 날 우리에게 남은 선택지는 ‘국제경쟁4’ 하나였다. 총 6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는데, 그 중 3편의 영화를 소개하려 한다. Mice, a Small Story 생쥐, 작은 이야기 주인공 생쥐들, 올빼미,
by
최희선 에디터
2019.11.13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9월", 우리가 놓쳐버린 수 많은 이야기들
연극 <9월>, 배우와 관객의 경계가 무너지고 이야기 자체가 연극이 되는 곳.
“삶의 속도로 평생 멀미에 시달렸다”라는 문장이 머리에 맴돌았던 때가 있었다. 모든 게 움트는 봄과 열기에 달뜬 여름, 계절들을 통과해 모든 것이 식어버리는 가을에 도착하면 아득해지고는 한다. 삶의 속도에 발맞추려 애쓰다 내가 지나쳐 버린 것이 얼마나 될까. 여기 연극 <9월>에선 우리가 놓쳐버린 각자의 우주에 주목한다. <시놉시스> 열기에 바람이 지나듯
by
이지현 에디터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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