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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Preview]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범죄 수사극 '네더' 연극
가상세계에 일어나는 범죄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연극인 듯하다. 우선 수사극이다보니 몰입도 만큼은 대단할 것같다.
가상세계에 일어나는 범죄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연극인 듯하다. 우선 수사극이다보니 몰입도 만큼은 대단할 것같다. 게다가 소아성애 살해에 관련된 이야기라 조금 꺼려지는 듯하지만, 수상경력도 화려하고, 드라마에서 많이 뵈었던 '이대연' 배우님이 참여한다기에 믿고 보기로 했다. 드라마에서 애절한 부성애 연기를 잘 소화했던 그의 연기를 눈 앞에서 느껴보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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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08.16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밤에 빛나는 역사의 도시 '수원 화성행궁' [여행]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그곳이 바로 수원 화성행궁이 아닐까한다.
심심한 주말,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다가 때마침 야경이 예쁜 화성행궁이 8월11일부터 8월13일까지 화성행궁 '수원야행' 행사 한다기에 놀러가봤다. 3년이나 수원 근처에 살았었지만, 유명한 수원 화성행궁을 제대로 구경해본 적은 없었다. 그래서 기대감을 안고 출발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수원 팔달문에 가까워지자 도로가 정체되기 시작했다. 역시 유명한 축제이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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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08.13
작품기고
[사자가 끄적일 때] 아직은 겁쟁이니까
***못 다한 끄적임*** 친구들과 놀다 밤늦게 헤어지면 우리는 항상 '집 들어가면 연락해' 라고 말한다. 언젠가부터 우리는 서로의 생존을 걱정해야 했다. 부모님은 밤늦게 다니지 말고, 혹시라도 막차가 끊기면 자신을 부르거나 믿을만한 친구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라 하셨다. 어딜 갈 때에는 항상 옷차림을 조심하라고 하셨다. "조심해." 우리가 무엇을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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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에디터
2017.08.08
리뷰
전시
[Review] 발상의 전환이 가져다 준 사진의 재해석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
'보그 전시회'는 명화들을 사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그림을 재해석하기까지 그들의 수많은 노력들이 숨어 있었을 것이다. 한 장의 사진 안에 모든 것을 담아내기 위해 그 어떠한 것도 사소하게 넘기지 않았으리라 짐작된다.
평소에 연예인 화보로만 접해왔던 '보그' 잡지가 이번에 '보그 전시회'를 개최한다기에 당장 보고싶었다. 과연 '보그 전시회'에 어떤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을까하는 호기심이 있었다. 쉽게 접해왔던 연예인 화보 조차 표정이며, 의상, 분위기 등등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쓴 부분이 두드러져서 무척 기대되었던 전시회이기도 했다. '보그' 전시회 또한 '스미스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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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08.06
작품기고
[사자가 끄적일 때] 과거의 환상
환상이 현실이 된 후의 이야기.
***못 다한 끄적임*** 고등학교 시절, 대학이라는 곳은 꿈과 환상의 공간이었습니다. 캠퍼스 낭만을 꿈꿨고, 씨씨가 되는 걸 꿈꿨고... 그렇게 대학에 대한 환상을 키우며 스스로를 응원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저에겐 그런 환상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지만, 가끔 고등학교 후배들을 만나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며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아이들이 많더군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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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에디터
2017.08.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만 알고 싶은 라디오 list를 소개합니다 [문화전반]
아날로그 대표상징인 라디오 아날로그적 감성과 신세대 감각으로 똘똥뭉쳐 청취자의 귀를 사로잡는 라디오를 소개하고자 한다 출근길을 함께하는 ‘김영철의 파워fm’ SBS 파워FM 7시부터 9시까지 학교, 출근길 바쁜 아침을 함께 여는 라디오입니다. dj김영철씨가 특유의 활기참으로 가득가득한 목소리로 출근길을 동행합니다. 라디오의 구성도 단단합니다. [재밌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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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에디터
2017.08.01
리뷰
도서
[Preview] 유명 작가들의 노트를 엿보다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이 책은 프란츠 카프카, 마르키 드 사드, 르네 샤르, 고골, 바흐만, 거투르드 스타인, 콜레트, 애드거 앨런 포, 폴 발레리, 카렐 차페크, 나보코프!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11인의 문학 연금술사들, 그들의 창작세계를 엿볼 수 있는 시인의 에세이다.
평소에 문학에 관심이 많아 신청하게 되었다. 특히, 김상미 시인이 작성한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어떤 내용들로 나를 기분 좋은 자극제가 되어줄까. 벌써부터 설렘으로 가득한 마음이다. 유명한 프란츠 카프카부터 시작하여 마르키 드 사드, 르네 샤르, 고골, 바흐만, 거투르드 스타인, 콜레트, 애드거 앨런 포, 폴 발레리, 카렐 차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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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07.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마지막 수업, 선생님의 따뜻한 격려가 우리를 울렸다. [문화 전반]
여러분 오늘 나오시느라 수고 많았어요. 지금까지 열심히 했든, 안 했든 상관없어요. 사람은 왜 항상 지난 것에 반성만 하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그렇게 잘 못하면서 살아온 것도 아닌데. 그러니까 너무 자책하면서 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며칠 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간의 자격증 수업이 끝났다. 어딜 가나 자격증을 요구하는 탓에 나 또한 어쩔 수 없이 배우기로 마음먹었다.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을 배우면서 느는 건 첫째도 스트레스, 둘째도 스트레스. 동작이 느린 나에게는 힘들었다. 수식용어는 왜 그리도 많은 건지. 외워야 할 것 투성이었다. 매일매일 자격증을 따야한다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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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07.30
작품기고
[사자가 끄적일 때] 쓴 맛
알바로 처음 사회에 발을 내딛으며 겪은 쓴 맛들.
***못다 한 끄적임*** 어쩌다보니 저번 편에 이어서 두번 째 알바 에피소드네요. 친구들에게 들었던 알바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번 화를 구성해봤습니다. 진상손님과 알바생을 하대하는 사장님들.. 결국 그들의 배려와 이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저희가 그 분들의 자식이었어도 그렇게 험하게 대하셨을지..ㅎ 의문이 드네요. 모든 알바생 여러분, 오늘도 파이팅
by
정수연 에디터
2017.07.27
리뷰
도서
[Review] 희로애락이 담긴 그의 술 사랑 이야기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우선 제목에서부터 작가님의 깊은 술 사랑이 느껴진다. 제목이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이라니. 이제까지 낯선 곳에서 오는 설렘으로 인해 떠나는 사람은 봤어도, 술 하나로 전 세계를 누빈 사람은 니시카와 오사무 작가가 처음일지도 모르겠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술을 접한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꽤 오랜 기간 술에 대한 짝사랑을 해왔음을 엿볼 수 있다.
우선 제목에서부터 작가님의 깊은 술 사랑이 느껴진다. 제목이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이라니. 이제까지 낯선 곳에서 오는 설렘으로 인해 떠나는 사람은 봤어도, 술 하나로 전 세계를 누빈 사람은 니시카와 오사무 작가가 처음일지도 모르겠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술을 접한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꽤 오랜 기간 술에 대한 짝사랑을 해왔음을 엿볼 수 있다. *
by
김정하 에디터
2017.07.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카뮈와 니체-"시지프의 신화"를 읽고[문학]
신이란 영원한 자유를 의미한다. 한편 인간에겐 삶의 유한성에서 오는 자유가 있다. 기한부의 자유랄까. 카뮈는 이렇듯 유신론적 실존주의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 죽음 이외의 것은 생각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더불어 부조리 한 삶을 다른 어떤 것으로도 보상받거나 구원받길 기대해선 안 된다고 한다.
“나의 영역(champ)은 시간이다”라고 괴테는 말한다. 이것이야말로 부조리한 말이다. 과연 부조리한 인간이란 무엇인가? 영원을 부정하지 않고, 영원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 향수는 그에게 낯선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용기와 논증을 더 좋아한다. 용기는 구원의 호소 없이 사는 것, 그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자족하는 것을 가르쳐 주며,
by
김윤정 에디터
2017.07.16
리뷰
전시
[Preview] 사진을 통해 회화적인 느낌을 가져보자
<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 展 >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평소 패션에 그다지 관심이 없던 사람이더라도 그저 작품이 가져다 주는 심미적인 요소만으로도 매료되기에 충분한 예술과 패션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전통적인 회화 방식에서 사진과 패션을 넘나드는 공통적인 심미적 요소와 철학을 짚어가다 보면 저절로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보그를 루브르 박물관으로 만들어봅시다!”Let's make Vogue a Louvre! 에드워드 스타이켄 Edward Steichen (1879-1973, 보그 수석 포토그래퍼) 세계적인 패션잡지 보그의 아카이브에서 패션과 사진, 명화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근대 이후 독립적인 영역을 나름대로 구축해 나가던 이 세 장르의 콜라보가 기대되는 전시이다.
by
김윤정 에디터
201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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