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밤에 빛나는 역사의 도시 '수원 화성행궁' [여행]

글 입력 2017.08.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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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주말,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다가 때마침 야경이 예쁜 화성행궁이 8월11일부터 8월13일까지 화성행궁 '수원야행' 행사 한다기에 놀러가봤다. 3년이나 수원 근처에 살았었지만, 유명한 수원 화성행궁을 제대로 구경해본 적은 없었다. 그래서 기대감을 안고 출발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수원 팔달문에 가까워지자 도로가 정체되기 시작했다. 역시 유명한 축제이긴 하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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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문에 도착하자, 아름다운 야경이 나의 시선을 멈추게 했다. 우선 먼저 손에 든 것은 카메라였다. 카메라에 담긴 고혹적인 모습이 마치 도시임을 잊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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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문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수원성곽의 남문이다. 1964년 9월 3일 보물 제402호로 지정되었다. 사진에 담긴 그대로 신호등과 자동차 그리고 역사적인 공간이 함께하는, 마치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그곳이 바로 수원 팔달문이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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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공방거리를 배회하다 발견한 아름다운 등불들. 매력적인 등불들에 시선을 뗄 수가 없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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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원공방거리를 배회하다 발견한 또 하나의 즐길거리.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초대하여 즐거운 공연까지 제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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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행궁 광장을 헤맬 시민들을 위해 친절하게 안내도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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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광장을 걸어다니다보면, 바닥 부분에 글씨와 그림들이 많이 새겨져 있다.


- 반차도 : 반차도는 1795년 윤2월 조선22대왕 정조대왕에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환갑을 기념하여 아버지 장헌세자(사도세자)가 묻힌 화성 현륭원으로 행차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1779명의 인원에 779필의 말이 그려진 그림으로 조선시대 궁중회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되어 있다. 정조대왕화성행행반차도 또는 화성행차도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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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눈에 띄었던 것은 광장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정조대왕의 능행차와 무예24기를 주제로 한 등불전시이다. 능행차 행렬렬과 등불의 조화를 보고 있노라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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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루 앞에서 사진찍고 있는 궁녀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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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화성행궁의 정문인 신풍루이다. 각종 사극 드라마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어둠에 더 밝게 빛나는 신풍루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불빛과 즐거워하는 사람들 모습에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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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루 안을 구경하고 싶다면, 표를 미리 발권해야 한다고 한다. 나는 이날 즉흥적으로 떠난 여행이었기에, 표를 미리 발권하지 못 했다. 그래서 표를 발권하려고 매표소에 가니, 이미 매진되었다고 하여 아쉽게도 신풍루 안은 구경하지 못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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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광장에는 가족으로 오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 아마도 잠깐 산책을 하러 나왔거나 주말이라 가족끼리 여행을 오신 분들인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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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광장 안에 또 하나의 볼거리는 커다란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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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이곳 또한 표를 발권해야만 다양한 전시 관람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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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적으로 떠난 수원여행이었던터라 많은 것을 구경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수원의 역사에 대해서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뜻 깊었던 것같다. 3일 밖에 하지 않는 축제라는 것에 조금 아쉬운 감이 있지만, 자주 등불축제를 개최한다고 하니 다음에는 좀더 철저히 준비해서 수원 화성행궁의 많은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은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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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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