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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그리스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 [전시]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 전시 관람기
국립중앙박물관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전시는 오스트리아의 빈미술사박물관과 공동 기획된 전시이며, 2023년 6월 15일부터 2027년 5월 30일까지 4년간 전시된다. 전시는 총 3부로 나누어져 있는 만큼 방대한 양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특히 인상 깊게
by
김예원 에디터
2025.01.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사랑은 때론 괴물 같아서 - 몬스터 [음악]
노래 읽기 1 - 윤종신 '몬스터'
* 노래를 들으면서 읽기를 권장합니다. 노래는 파괴적이고 끈적끈적한 밴드 사운드로 시작된다. 너 잘 갔니 너 맘이 편하니 너 가버리면 모두 다 끝난 거니 참 쉽기도 한 생각 흔한 이별 노래처럼 느껴지는 시작이다. '너'가 떠난 상황. 화자는 허탈해하고 있으나, 이 상황에 깔리는 사운드는 이질적일 정도로 끈적거린다. 나 비운다 나 쌓여진 너를 차곡히 정리해
by
안태준 에디터
2025.01.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인류세 미술의 바다에서 표류하기 - 제4회 제주비엔날레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 [미술/전시]
'전시도 표류가 되나요?'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 비엔날레 후기
제4회 제주비엔날레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 제주도립미술관, 2024.11.26. – 2025. 02. 16. 지난 12월 24일, 제주도립미술관에 방문해 제4회 제주비엔날레를 감상했다. 2022년 제3회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었다. 내가 또 다시 비엔날레 기간의 제주를 찾은 것은, 지난 3회에서 큰 흥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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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에디터
2025.01.06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패턴과 인물의 이야기를 엮는 일러스트레이터 해피밀의 세계
타인이 보았을 때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그림이 되었으면 해요.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패턴과 인물을 엮어 그림에 담아냅니다, 해피밀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패턴과 인물 사이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 해피밀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by
김푸름 에디터
2025.01.06
문화소식
공연
[공연] 지구괴물: 변종생체테러 Z-9
영화, 입체음향,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연극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의를 위한 폭력은 도덕적인가?” 영화, 입체음향,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연극의 새로운 패러다임 실험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예술실험집단 ‘하띠하띠 아트만’이 2025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신작 연극 <지구괴물: 변종생체테러 Z-9>(이하 <지구괴물>)를 선보인다. 알베르 카뮈의 『정의의 사람들』에서 영감을 받아 창
by
김소원 에디터
2025.01.05
작품기고
The Artist
[번지고 물들어서] 05. dream
깨어나고 싶지 않은 꿈
illust by ESOM 05. dream 곧게 맞닿은 시선과 부드러운 체온, 꿈결같은 순간들.
by
이상아 에디터
2025.01.03
리뷰
전시
[Review] 알 수 없는 몽글몽글함이 군불처럼 가슴에 남는 전시 - 2025 그림책이 참 좋아
좋은 이야기는 사실 동화, 우화 가릴 것이 없다. 그리고 좋은 이야기는 아름다운 결말로 향할지라도 절대 그냥 휘발되지 않는다.
핸드폰을 들고 전시실 벽에 걸린 그림을 촬영하며 히히히- 히죽 웃고 있었던 내 얼굴을 누가 봤으면, 누가 뭐라 그랬을까? 것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시장을 뛰어다니는 아이들 사이에서 말이다. 핸드폰으로 촬영한 것을 카톡으로 보내고, 또 찍고. ‘이거 진짜 웃기지 않냐. 코딱지 할아버지래. 어어. 아이스크림 구하려고 요구르트 5형제가 살아난다ㅋㅋㅋ 뭐든지 아
by
민지연 에디터
2025.01.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새로운 일년을 촘촘하게 보내기 위해 [도서/문학]
한 겹씩 쌓여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크레이프 같은 날들을 위해 새해가 되어 다이어리를 새로 펼칠 때 가장 먼저 적응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연도를 바꿔 적는 일이다. 달이 바뀌는 것에는 금방 익숙해지는데, 연도는 석 달쯤 지나야 손에 익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하얀 백지 위에 다가올 하루들을 떠올리며 설레는 마음을 담아 다이어리의 등에 작은 주름 하나를 적립해 준다. 올해 이루고 싶은
by
박지영 에디터
2025.01.02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일본 만화영화의 비현실과 현실 믹스 [영화]
메세지를 전하는 데에 있어 이러한 전통은 일본 만화영화계의 거목과도 같은 지브리 스튜디오에서부터 시작되어 왔다고 생각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지극히 일상적인 나날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비현실적 요소를 만나 여러 경험을 하는 스토리는 일본 만화영화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다. 여기서 비현실적 요소란 등장 방식에 따라 그 형태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초능력의 발현이나 이세계적 인물의 등장 같은 비현실의 침투와 반대로 주인공이 비현실적 세계관으로 이동하는 비현실의 유도가 존재한다. 이를테면 호소다
by
유민재 에디터
2024.12.30
리뷰
전시
[Review] 타임머신을 타고 어린 시절로 떠나보는 시간 - 그림책이 참 좋아 展
각각의 그림들도 좋았지만 아이들이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매체가 다채로워 풍성한 느낌을 주었다.
생각대로 이루어지는 마법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그림책이 좋아 展」은 국내 그림작가들의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340평의 공간, 20여 명의 작가들이 2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도착했을 때 눈에 띄었던 건 아이들 손을 잡고 온 가족들이었다. 어린아이들이라면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마련인데 섹션마다 뭐가 그리 재밌는데 그림을
by
최아정 에디터
2024.12.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인생 영화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 괴물 [영화]
영화가 가진 가장 큰 힘이라 함은
누군가 인생 영화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쉽게 답하기 어렵다. 왜인지 ‘인생 영화’라 함은 단순한 재미와 감동을 넘어선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인생 영화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범위를 조금 한정시킨다. ‘올해 가장 인상 깊게 본 영화’ 정도라면 어렵지 않게 대답할 수 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괴물>은 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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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24.12.27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도심 속 녹아드는 해양생물의 아름다움, 모다비의 세계
제가 사랑하는 바다와 해양 생물들이 여러분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갔으면 합니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바다의 아름다움을 당신의 일상에 녹여냅니다, 모다비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모다비 브랜드를 운영하는 작가 모다비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바다와 해양 생물들이 여러분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가고, 예쁘게 사
by
김푸름 에디터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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