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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천재, 그리고 나머지? [공연예술]
천재가 아닌 나와 우리를 대변하는 연극, 뮤지컬 두 편. 연극 <아마데우스>,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천재, 그리고 나? 누구나 어린 시절에는 천재를 꿈꿨을 것이다. ‘선천적으로 남보다 능력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는 정의가 무색하게도 어렸던 우리는 모두가 누군가에게(주로 부모들에게) 천재였고, 자신도 어느 한 분야의 천재로 성장할 미래를 바랐을 테다. 과학자를 꿈꾼다면 세기의 발명을 하기를 바라지, 다른 누군가의 조수가 되기를 바라지는 않을 테니까
by
김민혜 에디터
2019.03.05
리뷰
공연
[Review] 영원히 사는 사람 [공연]
영원한 '앨빈 켈비'
장례식장에서 죽은 이에 대한 애도와 함께 그에 대한 기억을 사람들과 공유하는 일. 장례식장에 모인 사람들 앞에서 읽는 그 글을 '송덕문'이라고 한다. 뮤지컬 <Story of my life>는 주인공 토마스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소꿉친구 앨빈의 송덕문을 작성하는 과정을 아름답게 풀어낸다. 토마스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지만 앨빈의 송덕문만은 도저히
by
이란희 에디터
2019.01.28
리뷰
전시
[Review] 키스해링전
생각을 모으는 중개자, 키스해링
"나는 모든 생각들을 하나로 모으는 중개자일 뿐이다." 키스해링의 말이다. 이런 그의 가치관이 참 좋았다. 사실 그의 그림들은 참으로 통일성이 없다. 어쩔 때는 굳이 제목을 보지 않고도 무슨 그림인지 바로 와닿을 정도로 단순명료한데, 어쩔 때는 제목을 보고 다시 그림을 보는 과정을 계속 반복해도 당최 뭘 의미하는지를 모르겠다. 하지만 굳이 스트레스 받을 필
by
유다원 에디터
2019.01.27
리뷰
도서
[Review] 워라밸의 시대, 놀이라는 모순 [도서]
워라밸, 실현하고 계신가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이제는 워라밸이 유행이란다. 기존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가성비와 같은 팍팍한 현실을 가득 반영한 신조어들보다는 백번 나은 단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내 과연 한국에서 대부분 사람들의 일과 삶의 조화가 균등한 것이 가능한 일인지 의아함이 생겼다. 프로야근러인 친동생-장모씨의 삶에는 'Work'밖
by
장재이 에디터
2019.01.23
리뷰
전시
[Review] Art is Life, Life is Art : 키스 해링 展
에너지, 생동감, 의식과 사랑, 그리고 원초적이어서 두려울 정도의 광기. 그 모든 것이 키스 해링 전에 있었다.
예술이 곧 삶이며 삶이 곧 예술이라 말한 키스 해링. 마치 별똥별처럼 1980년대를 뜨겁게 불사르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그의 작품들이 이번에 DDP를 찾아왔다. 2018년 11월 24일부터 2019년 3월 27일까지 약 4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다녀오게 되었다. 비록 미세먼지가 자욱한 날이지만 키스 해링의 작품들을 실제로 볼 생
by
석미화 에디터
2019.01.19
리뷰
공연
[Preview] The Story of My Life
발걸음의 속도가 다르고 향하는 곳이 달라 어느새 각자 다른 곳에 서있는 사람들. 하지만 잊어선 안 되는, 잊고 싶지 않은 사람. 그 친구.
The Story of My life -잊혀지는 것들에 대하여- 언젠가 친구가 어떤 영화 속 대사를 들려줬다. 사랑은 꼭 사과를 깎는 것과 같다. 껍질을 다 벗기고 나면 금방 상한다. 곧 노랗게 변하고, 냄새가 나고, 문드러져서 나중에는 누구도 그게 사과였는지 모른다. 우리는 이 말에서 '사랑'을 '관계'로 바꿔도 꼭 맞아떨어진다며, '영원'에 대해 얘기했
by
송영은 에디터
2019.01.08
리뷰
전시
[Preview] ART와 LIFE의 관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키스해링 展 프리뷰
키스 해링 Keith Haring, <빛나는 아기 Radiant Baby>, 1990 예술이 삶과 얼마나 깊은 관계가 있을까? 한때, 그리고 여전히 지금도 나는 이 관계가 한쪽에 치우쳐 있음을 느끼곤 한다. 예술은 분명 삶 없이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삶은? 삶에서 예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그만큼 확언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by
황인서 에디터
2019.01.08
리뷰
공연
[Preview] 어려운 것을 위해 잊혀지는 쉬운 것의 이야기 [공연]
뮤지컬 <Story of My Life>: 세월과 기억에 대한 담백한 작품
까칠한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에게 한동안 잊고 있던 어린 시절 친구 앨빈의 죽음이 닥쳐온다. 어린 시절의 약속대로 토마스가 앨빈의 송덕문을 써내려가기 시작하자 그의 앞에 잊고 살았던 소중한 기억들이 펼쳐지기 시작하는데. 우리의 인생에서 소중한 것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따듯한 뮤지컬 <Story of My Life>가 현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by
박민재 에디터
2019.01.07
리뷰
전시
[Preview] 키스 해링 展 : Art is Life, Life is Art
키스 해링의 짧고 강렬한 삶과 작품, 그리고 메시지.
Art is Life, Life is Art. - Keith Haring (1958-1990) 단순하고 거침없이 그려진 캐릭터와 강렬한 색채. 얼굴이 없는 하얀 사람. 키스 해링 작품의 제일 큰 특징이다. 키스 해링의 작품은 예술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익숙하다. 당장 우리 동네에만 해도 키스 해링을 컨셉으로 인테리어를 했었던 가게가 있었으니까
by
박희연 에디터
2019.01.05
리뷰
전시
[Preview]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life in peace, <이매진 존 레논 展>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life in peace"
[Preview] 이매진 존 레논 展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life in peace"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삶을 상상해보세요) 이번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는 전시 <이매진 존 레논> 입니다. 사랑과 평화를 전하려 한 아티스트의 삶을 만나길 기다립니다. 전시명 : 이매진 존 레논 展_ 음악보다 아름다운
by
고혜원 에디터
2018.12.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Story of My Life, 우리의 이야기 [공연예술]
당신 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의 여행,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오늘 우린 앨빈 켈비의 생애를 기념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친구가 죽었다. 열 손가락으로 셀 수조차 없는 세월 동안 알고 지낸 친구가 죽었다. 우리만의 전통까지 만들어 기념하던 크리스마스 이브에 손끝에 닿은 눈송이마냥 사라졌다. 삶이 바쁘다는 이유로 외면하고,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눈 감아버린 지난 세월도 함께 녹아내린다. 어렸을 적 작은 새끼손가락을 마
by
정지은 에디터
2018.11.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저는 잘 죽고 싶어요. [영화]
잘 죽기 위한 우리의 준비는 잘 살기 위한 첫 번째 걸음이 될 것이다.
어떤 일을 할지, 어떤 집에 살고, 어떤 차를 타고, 어떤 옷을 먹고, 어떤 것을 먹을지 매일 고민하고 상상하고 선택한다. 그런데도 우리가 언젠가 꼭 겪게 될 ‘죽음’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계획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언제 찾아올지도 모르는 죽음을 계획한다는 것이 조금 우습기도 하고, 나의 끝을 미리 그려보는 것이 유쾌한 일은 아니니까. 이 우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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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에디터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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