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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피어나는 색채의 멜로디 - 라울 뒤피: 행복의 멜로디
색채가 매력적인 더현대 서울에서 만나는 라울 뒤피展
금융의 중심지인 여의도에 들어선 더현대 서울. 그리고 그곳에서 열리는 '라울 뒤피 : 행복의 멜로디'전. 일터와 가까운 터라 '한번쯤은 가봐야지'라는 생각만 스물 일곱번째 하던 찰나, 더현대 서울 ALT.1에서 열린 라울 뒤피전을 핑계로 드디어 가봤다. 크고 웅장한 내부 공간에 유달리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1층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분수와 중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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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에디터
2023.06.07
리뷰
전시
[Review] 빛에 대한 새로운 해석, 라울 뒤피
뒤피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색의 논리는 확실히 품고 갈 수 있었다. 검은색의 경우 그만의 뒤집힌 발상을 통해 사용하기도 했다. 태양빛에 반짝이는 바다를 볼 때 순간적으로 눈이 부셔서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강렬한 밝은 빛을 검은색으로 표현한 것이다. '하이라이트'라고 사용되는 곳에 검은색을 칠한 그림들이 처음에는 낯설기도 했지만 보다 보니까 실제로 강렬한 햇빛 앞에서 뜨기조차 힘든 상황들이 연상되면서 더 실재감 있는 그림들로 느껴졌다.
본 전시는 '더 현대 서울'과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의 첫 번째 프로젝트라고 한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연간 천만 명이 찾는 근 현대 미술의 중심지인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과 2년간 8천만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전시,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K 콘텐츠의 최신 트렌드 집약체인 '더 현대 서울'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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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 에디터
2023.06.06
리뷰
전시
[Review] 색채는 화가의 언어다 -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라울 뒤피의 충만했던 인생에 대한 찬사
라울 뒤피는 1877년 출생, 프랑스 르아브르의 가난한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15세부터 정식으로 미술을 배웠으며, 인상주의에 심취했으나, 이후 마티스 작품에 깊게 매료되어 야수파 대열에 합류한다. 그 후 뒤피는 밝고 경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독창적 화풍으로 일평생 삶이 주는 행복과 기쁨을 주제로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특히 그는 20세기 주요
by
박소희 에디터
2023.06.02
리뷰
전시
[리뷰] 저 바다처럼 빛나는 뒤피의 색채: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라울 뒤피
모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색채로 빛을 그려내야 하므로
기쁨의 화가라고 불린다는 프랑스의 예술가, 라울 뒤피 展에 다녀왔다. 작가에 관해 아는 것이 없어 잔뜩 긴장한 채로 이것저것 자료를 찾으며 전시장에 도착했는데, 전시를 보고 나니 아예 아는 것 없이 전시를 보았어도 감상이 부족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설명이 잘 되어 있었고, 볼거리가 많은 전시였다. 전시로부터 받은 뒤피의 인상은 ‘변화
by
박주은 에디터
2023.06.01
리뷰
전시
[Review] 화려한 색채 속 통제된 인물들. 이데올로기적 풍경을 담아내는 사진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
어제의 미래(Futuro Retro)
어제의 미래(Futuro Retro) 어제는 과거인데, 어제의 미래라는 말은 큰 모순적인 단어입니다. 이런 생각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포토그래퍼가 있습니다. 슬로바키아 출신의 사진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이며 그녀는 독특한 본인의 색과 정서로 많은 이들의 인정을 받았고, 2016년 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s 수상과 포브스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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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에디터
2023.01.17
리뷰
도서
[Review] 우리는 어떻게 색을 볼까? – 컬러의 방 [도서]
색은 인간의 뇌와 우주가 만나는 곳이다. - 파울 클레
이미지는 현대 사회에서 시각의 우위를 차지했으며 하나의 언어로 기능한다. 사회, 문화,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읽힐 수 있는 이미지는 그만큼 넓은 범위에서 생각할 수 있다. 이때 저자는 색을 이해하는 것이 이미지 문법의 가장 기초를 익히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우리는 색을 읽어낼 때 보통 직관적인 감각을 활용한다고 믿지만, 색에 담긴 문화적 배경
by
문지애 에디터
2022.11.08
리뷰
도서
[Review] 컬러풀한 일상에서의 또 다른 의미와 행복을 찾아서 - 컬러의 방 [도서]
오늘날 우리가 보고, 알고 있는 색의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가 좋아하는 색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더 나아가서 우리는 어떤 이야기에 오래 머무를까?
오늘날 우리가 보고, 알고 있는 색의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가 좋아하는 색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더 나아가서 우리는 어떤 이야기에 오래 머무를까? 눈을 통해 바라보는 색은 빛의 파장이며 물체에 반사되는 성질이다. 이는 뉴턴이 프리즘을 이용한 실험에서 무지개로 구성된 '색채 스펙트럼'과 함께 등장하였다. 이후에 괴테는 색을 인식하는 것을 과학적 현상이 아닌
by
안지영 에디터
2022.11.06
리뷰
도서
[Review] 색깔에는 수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다 - 컬러의 방
색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생물학자 티머시 H. 골드스미스는 2006년에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색은 사실 빛의 속성도, 빛을 반사하는 물체의 속성도 아니다. 뇌에서 일어나는 감각이다." - <컬러의 방> 14~15p. 색은 우리의 눈에 닿아서 그것을 인식해야 그 존재 의미가 있다. 우리가 보지 않는 영역에서의 색은 그렇게 큰 의미가 있지는 않을 것이다
by
김민성 에디터
2022.11.04
리뷰
PRESS
[PRESS] 당신의 색은 무엇입니까 - 컬러의 방
나의 색은 무슨 방일까?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은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과 사람들 간의 사랑을 표현하면서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루이 암스트롱은 깊은 음색으로 자연을 하나씩 열거한다. I see trees of green, red roses too I see them bloom for me and you And I think to myself,
by
윤지원 에디터
2022.10.10
리뷰
전시
[Review] 색채의 공간, 산책하는 이미지 - THE COLOR SPOT [전시]
표정없는 이미지들의 산책
전시는 내게 늘 어렵다. 다른 장르라면 이미지화를 통해 내 이야기를 해내 보이겠건마는, 미술은 그게 참 잘 안된다. 활자나 선율에서 이미지를 그려내거나, 감정을 투영해내는 것과는 달리, 이미지에서는 다른 이미지로 연계하여 의미를 포착해내거나 풀어 보이는 것이 아직까지는 어렵다. 감각의 공감각적 치환, 시각의 청각화나 후각화 등의 어레인지는 지금의 내겐 요
by
서상덕 에디터
2022.05.0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봄, 나른한 폭발의 향연 [음악]
그 환한 색채를 담은 플레이리스트
영화 <빅 피쉬> 스틸컷 봄이 돌아오고 있다. 캠퍼스에도 사람이 가득하다. 하늘이 너무도 화창해서 푸르다 못해 하얗고, 버드나무들은 막 돋아나는 새잎을 유유히 늘어뜨리고 있다. 알록달록 개나리와 진달래, 매화, 이제 막 피어나려는 벚꽃 나무 꽃망울들이 온 세상을 파스텔 빛으로 물들인 듯하다. 이렇게 활기차고 생명력이 피어나는 거리를 만끽하면서 걷는 것이
by
정유진 에디터
2022.04.06
리뷰
전시
[Review] 먼저 찾아온 전시장의 봄: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부드러운 햇살 같은 색채의 세상
모처럼 다녀온 전시에서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경험인지. 정말로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삼가던 중 용기 내어 전시회를 방문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단독 사진전은 제목부터 ‘봄’을 내세우고 있다. 섹션_1 꽃 사이 사이 Among the Flowers 섹션_2 봄의 꿈 Spring Dreams 섹션
by
이승희 에디터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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