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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Opinion] 웹툰 ‘고래별’로 깨닫게 된 문학의 힘_과거와의 연결 [만화]
네이버 웹툰 <고래별>,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라는 인생작
내 인생에 크게 남아있을 인생작품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여러 번 곱씹어서 다시 보고 싶을 만큼. 드라마나 책을 보면서 눈물을 잘 흘리는 편이지만 특히 주인공인 해수가 죽는 장면에서는 소리 내어 꺽꺽 울 수밖에 없었다. 웹툰을 보면서 이렇게까지 눈물을 펑펑 흘리는 나를 보고서 나조차도 놀랄 정도였다. 그만큼 <고래별>은 스토리와 인물, 고증과 그림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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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교 에디터
2021.10.22
리뷰
도서
[Review] 고래가 보여주는 길 - 고래가 가는 곳
고래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어렸을 적 나는 고래에 대한 어떠한 환상이 있었던 것 같다. 우리와 같은 포유류 였던, 그 거대한 몸집을 지닌 채 바다 위를 제 집처럼 자유롭게 드나드는 고래는 어떤 생물보다 자유로워 보였다. 나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드넓은 세계를 일생 동안 너무도 쉽게 표류하는 고래가 조금은 부럽다고 생각하기도 했었던 것 같다. 어쩌면 고래는 우리와 같이 땅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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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1.10.07
리뷰
도서
[Review] 이리 치이고 저리 채여 상처받은 - 고래가 가는 곳 [도서]
우리 맑은 별에서 다시 만나요
정신없이 돌고 도는 소용돌이 고함 소리 이리 치이고 저리 채여 상처받은 널 닮았던 바다 친구들 모두 함께 빛나는 눈물 남겨두고 잘 있어요 고래가 하늘로 올라가네 ...(중략)... 안녕 고래야 어디 가니 친구들과 즐거웁게 고래야 안녕 어디 가니 우리 맑은 별에서 다시 만나요 - 크라잉넛, ‘안녕 고래’ 中 크라잉넛이 2007년에 발표한 이 노래를 들어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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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현 에디터
2021.10.06
리뷰
도서
[Review] 그 소중한 고래에 대한 것들 - 고래가 가는 곳 [도서]
고래의 다양함에 대해, 고래의 대단함에 대해, 고래의 소중함에 대해.
나에게 고래는 환상의 동물이다. 존재하는데 존재하는 것 같지 않다. 나는 바다를 좋아하지만 바다를 무서워한다. 잔잔할 땐 한없이 아름답지만 성난 파도에는 굉장한 두려움이 엄습하기 때문이다. 그와 함께 바다를 조금 더 두렵게 만드는 존재가 있다면 바로 고래다. 고래는 참 묘한 동물이다. 고래는 바다에 살고 있지만 새끼를 낳는 포유류이기에 어류가 아닌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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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정 에디터
2021.10.05
리뷰
도서
[Review] 묵묵한 자연의 메시지 - 고래가 가는 곳
고래는 죽어서 고래를 남긴다
"고래도 인간들처럼 포유류입니다." 그들이 설명했다. 모든 해양 생물은 어류일 거라 지레짐작했던 사람들은 놀란 눈을 했다. … 내가 점점 조사에 몰입하면서, 고래는 이전에 나에게 보이지 않았던 것을 보이게 해 주었다. 인간의 삶이 어떤 식으로 꼬박꼬박 야생의 생태에 전가되는가, 그리고 어떤 식으로 야생은 우리에게 망각의 증거물을 갖고 되돌아오는가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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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영 에디터
2021.10.05
리뷰
도서
[Review] 고래를 아세요? - 고래가 가는 곳 [도서]
고래를 위한 반성문
고래를 위한 반성문 몇 년 전, 시 창작 수업을 들었었다. 매주 여러 명의 작품을 합평하면서 내가 타인의 시를 합평하다가 했던 말이 있다. “요즘 고래가 유행인가요?” 고백하자면 나는 고래에 질렸었다. 우연의 일치인지 유독 합평 시간에 고래를 다루는 시가 많았고, 대부분 고래의 ‘신비로움’에 주목했다. 한참 문학 ‘뽕’에 차올랐던 나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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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에디터
2021.10.04
리뷰
도서
[Review] 고래가 가는 곳
고래는 내게 마치 전설 속 동물과 같았다.
고래는 내게 마치 전설 속 동물과 같았다. 한 번도 본 적은 없으나, 누군가는 봤다고 전해지는 그런 존재. 그래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름이었다. 평소에는 프롤로그를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최근 들어 프롤로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있다. 그 속에는 저자가 책을 쓰게 된 동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책 <고래가 가는 곳>의 프롤로그는 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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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1.10.03
리뷰
도서
[Review] 거대한 자연이 있는 르포, 고래가 가는 곳
바닷속 우리의 동족, 고래가 품은 지구의 비밀
<고래가 가는 곳> 236쪽, 수면 근처에서 촬영된 새끼 혹등고래 고래가 가는 곳(Fathoms : The environmental story of The Whale) 리베카 긱스 지음|배동근 옮김| 496쪽|발행일 2021년 8월 30일|바다출판사 고래 낙하(Whalefall)는 고래가 낙하하는 것을 말한다. 학계에서 불리는 명칭인 '고래낙하(Wh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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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1.10.02
리뷰
도서
[Review] 고래, 그들의 역사와 그 속의 우리 - 고래가 가는 곳
고래를 동경하는 나에게 이 책은 성경이었다.
나는 고래를 아주 어릴 적부터 깊이 동경하고 있었다. 처음 고래를 마주한 것이 언제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내가 큰 감명을 받을 만큼 거대한 고래를 마주한 것도 아니다. 무언가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 고래를 사랑하게 된 것은 아니었다. 그저 고래를 찍은 다양한 사진 속의 웅장함과 고요함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이런 동경은 나만 가진 것이 아닐 것이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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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빈 에디터
2021.09.29
리뷰
도서
[Review] 다시 시작된 지구의 항해 - 고래가 가는 곳 [도서]
오늘날 지구의 비밀을 품고 있는 인간과 고래의 시선에 맞춰서
내 머릿속에 남아있는 고래에 대한 최초의 기억은 책에서 본 '바다에서 사는 동물 친구'의 이미지이다. 이미지로만 보았던 '고래의 모습'은 압도적이고 강렬했다. 동시에 끝이 보이지 않는 드넓은 바다를 유영하는 고래의 움직임은 자유, 그 자체였다. 그러나,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여러 미디어와 자료를 통해서 고래가 사는 바다, 생태계의 체계가 뒤바뀌고 있다
by
안지영 에디터
2021.09.28
리뷰
도서
[Review] 고래와 생물을 위한 시 - 고래가 가는 곳
과학 책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시
`어떤 동물을 사랑한다`라는 문장에는 어떤 동물의 실재가 없다. 대개 무언가를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일은 대상이 아닌 주체를 위한 일이다. 이 비극적인 사랑의 굴레가 공유되지 않은 정신세계를 가진 존재에게 씌워지는 순간, 우리는 더 큰 모순을 마주하게 된다. 우리는 어떤 동물을 다른 동물보다 사랑하며, 사랑하는 존재를 표현하고 보호하려는 방식은 지극히 인간
by
이승주 에디터
2021.09.27
리뷰
도서
[리뷰] '고래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 [도서]
인간 중심적 사고가 개인만의 잘못은 아니었듯 다채로운 손길, 그러니까 전체 집단의 움직임이 필요할 것이다.
귀여움 속에 숨겨진 생각 몇 주 전,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갔다. 어린 시절에 가봤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기억하는 범위 내에선 처음이었다. 친구와 약속이 잡히고서도 망설였다. 이걸 가는 게 맞을까. 동물원이든 아쿠아리움이든 동물을 좁은 공간에 가두어 놓고 그들의 자유를 인간의 즐거움으로 교환하는 건 마찬가지다. 그래도 가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 건 직접 보고서
by
박윤혜 에디터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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