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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일상을 예술으로] 그대가 생각나는 날
오늘은 웬일인지 그대가 더 많이 생각나요.
illust by Yoonji 그대가 생각나는 날 오늘은 웬일인지 그대가 더 많이 생각나요. 그거 알아요? 그대를 생각할 때면 왠지 모를 편안함이 느껴져요. 마치 포근하고 푹신한 솜을 안고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추운 날 마시는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이라고 해야 할까요. 무슨 말이 어울릴지 모르겠어요. 어쩌면 언어로 그대를 표현하기에는 어려울
by
정윤지 에디터
2019.11.21
작품기고
[오늘의 생각] You Quiz?
재미와 상식, 세상을 살아가는 여러 사람들의 지혜도 배울 수 있는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예능 '유퀴즈온더블럭'
illust by modo 유퀴즈온더블럭 유재석, 조세호 2MC가 길을 걸으며 만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퀴즈를 풀고 맞히면 상금 100만 원을 주고 틀리면 ‘자기백’ 뽑기로 상품 추첨을 하게 된다. 아기자기, 큰 자기로 불리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화합은 말할 것도 없이 재밌지만 가끔 들리는 제작진들의 웃음소리마저도 재미를 더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by
이송민 에디터
2019.11.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시인 '이백'의 시선으로 본 진정한 행복 [문화 전반]
중국의 시인 '이백'의 시선으로 본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의 의미.
며칠 전 술이 너무 마시고 싶었던 날이 있었다. 즉흥적으로 친구들에게 연락했지만, 가능한 친구가 없었다. 단지 술을 마시는 것이 나의 목적이었는데, 같이 마실 친구가 없으니 괜히 기분이 울적했다. 혼자 술을 마실까 하다가 문득 내가 처량해 보이는 기분이어서 그냥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거리에 형형색색 물든 단풍과 환한 달을 보니까
by
정윤경 에디터
2019.11.13
작품기고
[오늘의 생각] 오늘의 힐링
힐링을 주는 목소리
illust by modo 아이유의 신곡 love poem 요즘 어떤 일을 해도 여러 잡념 때문에 집중이 잘되지 않아서 카페에 자주 가는데 카페에서 갑자기 흘러나온 노래에 반한 건 처음인 것 같다. 노래에 먼저 반하고 아이유에 대해 검색하다가 나온 사진에 한 번 더 반했다. 푸릇푸릇하고 하얀, 순백의 이미지인 아이유를 가장 잘 표현한 사진인 것 같다는 생
by
이송민 에디터
2019.11.12
작품기고
[오늘의 생각] UNIVERSE
우주와 상상의 세계
illust by MODO-LEE IMAGINATION 아주 먼 미래에 우주로의 이주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상황들을 마주하게 될까? 예전부터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 같을 우주에 이미 완전한 문명인들이 모여서 어떻게 살아갈지 궁금했다. 이러한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들을 보면 매우 극단적이거나 돈이 지배하는 세상처럼 보인다. 뭐든 그 상황에 놓여야 알겠지만
by
이송민 에디터
2019.11.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휴대폰 없이 살아보기 [문화 전반]
수신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답장을 기다리며 설레하던 시절도 있었다.
매일 들리던 요란한 사이렌 알람 소리가 울리지 않는다. 자기 전에 베개를 세게 때리며 일어날 시간을 외치면 그 시간에 눈이 떠진다는 우스갯소리를 따라 해봤는데 신기하게도 진짜 눈이 떠졌다. 휴대폰 없이 살아보기의 최대 난제였던 <알람 없이 기상>을 무사히 마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웠다. 나는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휴대폰으로 밤새 온 알림을 확인한다. 새로
by
김혜정 에디터
2019.10.28
리뷰
도서
[Review] 오늘은 ‘맛있는’ 독서가 당긴다면 – 독서 주방 [도서]
음식과 결합한 독서의 시너지는 예상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
27년차 호텔리어 셰프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책의 맛은 어떨까? 희고 높은 모자와 흰 조리복을 입은 셰프들이 뜨겁고 날카로운 기기들을 이용해 누군가의 식사를 준비하는 호텔 주방은 베일에 싸여진 공간이다. 날마다 다른 상황, 다른 조건이 주어지지만 한결 같은 맛과 서비스를 위해 주방에서는 매일의 전쟁이 치러진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에서 외길을
by
주혜지 에디터
2019.10.25
작품기고
별빛 같은 불빛
오늘도 늦은 밤까지 잠을 미뤄두면서 남은 일들을 공부들을 해내느라 저 반짝거리는 불빛 아래서 노력하는 그대들을 알아요. 그대들은 앞으로도 더욱 빛날꺼예요!
by
정윤지 에디터
2019.10.22
리뷰
공연
[Review] 오늘의 당신을 위하여,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어쨌든 막이 오른 우리의 삶이 보다 오늘의 나에게 솔직한 매일이 되었으면 한다.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를 보고 왔다. 고민과 자격에 대해 내 스스로를 의심하는 요즘, 이토록 적절한 시기에 찾아와준 것이 참 고맙기만 하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개인의 한탄과 자기 연민에 빠질까 두려워 최대한 감상을 정리해 적어보려 한다. 웹툰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는 여러모로 내게 위로 그 이상의 무언가를 준 작품이었다. 그 것은 주로
by
이주현 에디터
2019.10.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당신에게도 오늘의 콘셉트를 [사람]
반복되는 매일에 싫증 나 지루함을 느끼고 있다면, 트루먼처럼 나의 하루도 누군가에게 방영되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자취생은 혼자 떠들 때가 많다. 밥을 차려 먹을 때도 ‘계란은 숟가락으로 깨면 더 깔끔하게 깨집니다’라며 마치 내가 요리 예능에 출연한 셰프가 된 것처럼 미주알고주알 떠든다. 나는 이걸 <콘셉트 놀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서 나에게 한가지 컨셉을 정해주고 그 컨셉에 맞춰 행동하는 것이다. 화장할 때는 유명 뷰티 유튜버 컨셉으로 그들이 하는 것
by
김혜정 에디터
2019.09.1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오늘도 뚜벅이인 당신에게 [사람]
하루 3시간 사용법에 관하여
이 글을 올리는 지금도 나는 흔들리는 길 위에 서있다. 나의 하루는 항상 비슷하지만 다르다. 아르바이트를 가는 날도 있고 공부를 하러 도서관으로 가는 날도 있다. 학교를 가기도 하도 친구와 약속을 잡아 만나기도 한다. 그리고 이 알록달록한 날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어느 날이든 적어도 한 시간에서 많아도 세 시간까지, 버스 그리고 지하철과 함께한다는 것
by
이현지 에디터
2019.08.27
리뷰
공연
[Review] 나에 대한 탐구, 우리에 대한 탐구 :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9'
프린지에서 얻은 한 가지 답이 있다면, 사람이 자기 안에 있는 무언가를 꺼내 그것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과정 안에 예술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9는 '예술적 일탈을 상상하다! 예술아지트:프린지'를 주제로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되었다. (T6로 올라가는 길) 솔직한, 그래서 더 와닿는 1인 창작극의 힘 무엇이 연극인지, 어떤 연극이 좋은 연극인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프린지에서 얻은 한 가지 답이 있다면, 사람이 자기 안에 있는 무언가를 꺼내
by
김주형 에디터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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