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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당신의 매니페스토는 무엇인가요? [사람]
나에 대해서 '선언'하기
매니페스토(manifesto)란? 구체적인 예산과 추진 일정을 갖춘 선거 공약 매니페스토(manifesto)는 대다수 사람에게 생소한 용어일 것이다. 매니페스토(manifesto)란 라틴어 마니페스투(manifestus)를 어원으로 하며, 라틴어의 '손(manus)'과 '치다(fendere)'의 합성어이다. '손으로 느껴질 만큼 명확하다' 즉, '명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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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에디터
2021.08.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B면을 본업에 살리는 방법, 당신의 B면은 무엇인가요? [도서]
좋아하는 것으로 살아가는 방식
당신의 B면은 무엇인가요? Blue Lobster X SE(SHOEISHA)│지은이 덴츠 B팀│옮긴이 서하나│189쪽│출판 블루랍스터 올해 6월 택배 파업으로 어렵게 배송받은 책인 <당신의 B면은 무엇인가요?>는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받은 책이다. 사이드 프로젝트 커뮤니티인 만큼 이런 주제로 자주 이벤트가 열린다. 뉴스레터도 구독 중인데, 가끔가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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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1.08.25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아트인사이트 Vol.1 [도서]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방식
두껍고 글씨로 꼭꼭 채워진 페이지를 읽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짧은 단편을 골라서 읽는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다. 게다가 다른 사람은 좋아하는 무엇을 좋아하며, 좋아하는 걸 어떻게 좋아하는지 궁금하기에, 나에게는 흥미로운 주제였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들의 공동 저자 프로젝트 <아트인사이트 Vol.1>는 사소하지만, 각자 개인에게는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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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21.08.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도핑은 무엇을 위한 날갯짓인가 [다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이카로스>
도쿄 올림픽이 막을 내린 지 2주가 되어간다. 개막 전에는 보지도 않을 것처럼 굴어놓고 막상 개막하니 누구보다 열심히 봤던 도쿄올림픽. 개막 전부터 폐막까지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여자배구 4강 바로 직전에 터진 브라질 선수의 도핑이 가장 큰 이슈 아니었을까. 실격패 처리를 한다거나 페널티를 적용할 줄 알았지만 양성 반응이 뜬 해당 선수만
by
신민정 에디터
2021.08.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흥행 영화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② [영화]
상업 영화는 필연적으로 흥행의 성공과 실패를 마주한다. 그러나 이 성공과 실패가 곧 작품의 성공과 실패는 아니다. 이것만으로 영화의 결과를 모두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번, 흥행 영화의 통상적 의미와 표현을 다루었다. 간단히 말해 치환의 문제였다. 흥행은 분명 수익이 얼마나 발생하였는가를 따지는 매출의 문제다. 하지만, 그를 표현하기 위한 단위는 보통 관객 수이다. '300만 명'과 같은 식으로 제시되는 손익분기점이 이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 치환은 문제를 낳았다. 우선 관객의 수가 곧 수익을 증명하진 않는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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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에디터
2021.08.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선택의 연속인 인생에서 최선은 - 이방인 [도서]
'이방인'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을 볼 때는 그래서 조금 서글픈 마음이 들었다(정말 악한 목적의 거짓말을 제외하고). 내 것이 아닌 상황과 감정들을 내 것인 양 말하게 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수의 거짓들이 있었을지 떠올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거짓을 지어낼 필요가 없는 삶은 얼마나 사치스러운가. (중략) 내가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상대도 거짓말을 하지 않고, 애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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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현 에디터
2021.08.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흥행 영화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영화]
영화의 흥행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흥행은 분명 매출의 영역이지만, 이는 대게 관객의 수로 표현된다. 그러나 이가 곧 매출은 아니다.
흥행 영화, 상업적으로 큰 이익을 거둔 영화를 이르는 말이다. '큰'이라는 수식어가 다소 모호하지만, 영화의 경우 보통 손익분기점을 넘어선다면 흥행에 성공했음을 알린다. 한 영화의 매출이 총 제작비용을 넘어서게 된다면 우선 흥행을 이뤘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분류의 기준이 상업성에 있다고 할지라도, 이를 나타내는 표현은 그렇지 않다. 먼저 영화 흥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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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에디터
2021.08.05
리뷰
공연
[Review] 어느날 '개념'을 도둑맞는다면 -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
어느날 나의 개념, '인간다움'이 뺏긴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어느날 '개념'을 도둑맞는다면? '개념'이란 세상을 보는 창구다. 예컨대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 교류를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쁨을 누린다. 그런데 어느날 누군가 이 기쁨이라는 개념 자체를 뺏는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애석하게도 행위는 그대로지만 개념에 대한 도식과 감정은 말끔히 사라질 것이다. 평생 쌓아온 기쁨이라는 감정과 경험도 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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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1.08.05
리뷰
영화
[Review] 영화 '우리, 둘' - 인간의 가장 원초적이면서 숭고한 욕망, 사랑이란 무엇일까?
필자는 이 영화를 보며 리얼리즘의 대가였던 쿠르베(Jean-Desire Gustave Courbet)의 작품이 문득 생각이 났다.
인간의 가장 원초적이면서 숭고한 욕망, 사랑이란 무엇일까? 필자는 사실 아직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영화계에서 주요 소재로 많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다양한 영화를 보았지만, 영화라는 프레임 속 진정한 사랑은 인간이 만들어 낸 이상일 뿐 현실에 존재할까? 라는 의문을 남긴다. 세상에 각기 다른 사람들이 존재하듯 사랑의 형태도 다양하다. 오늘
by
박현진 에디터
2021.08.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운드 오브 메탈 - 상실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영화]
무언가를 잃는다는 것이 축복일 수 있을까. 상실에 대해 감독이 던지는 질문을 곱씹어보다.
* 본 글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4월, 영화 미나리와 배우 윤여정 씨의 인기에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챙겨 보았다. 여우조연상 수상을 기다리는데, 국내에서 들어보지 못했지만, 다양한 부문의 후보로 계속 호명되는 영화가 있었다. 이름이 강렬해서 한번 들으면 잊기 힘든, ‘사운드 오브 메탈’이었다. 다리우스 마더의 첫 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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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윤 에디터
2021.07.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좋은 영화란 무엇이가 물으면 고개를 들어 로마를 보게 하라 [영화]
2018년 개봉작이자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촬영상,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로마에 대해 리뷰합니다.
일반적으로 상업영화는 많은 관객들을 불러올 수 있는 오락성과 직관성을 담고 있기 때문에 예술영화가 흔히 담고 있는 내적 의미와 사회·철학적 메시지를 부여하기 힘들다. 그래서인가 몇 번이나 우려먹은 곰탕보다 못한 주제를 제시하는 상업영화를 오래전부터 기피하게 됐다. 문제의식과 고찰을 주지 않는 영화가 못난 영환가 하면 그렇지는 않다. 때론 깊은 생각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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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훈 에디터
2021.07.29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당신의 정의 - 드라마 '악마판사'
악마판사의 정의. 우리는 과연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최근 드라마 <악마판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시청률도 괜찮은 편이고, 시청자들 반응도 나쁘지 않다. 주인공인 강요한 판사가 판결을 내리는 장면에는 하나같이 사이다라는 둥, 현실에서도 이러한 판결을 보고 싶다는 반응들이 줄을 잇고 있다. 흥미로운 건 이러한 류의 드라마가 최근 들어 계속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만 하더라도 <악마판사> 외에도 <모범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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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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