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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출판'의 의미와 가치 : 『출판저널』 통권509호
『출판저널』 통권509호를 읽고
『출판저널』 통권509호가 발간되었다. 국내의 대표적인 출판 잡지로서 『출판저널』은 출판과 도서에 대한 정보를 부족함 없이 담고, 책문화생태계를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출판에 관심을 가져온 사람이라면 더욱 이번 호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출판저널』 통권509호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출판은 당대의 역사, 문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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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라 에디터
2019.03.20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왜곡을 분산시키는 최상의 조직체 [시각예술]
카메라 렌즈의 성능보다 중요한 것은 각자의 고유한 시선일지도 모른다.
프랑스의 시골 마을 '액상프로방스' 에서 단순히 순간적인 반짝임, 찰나적인 형체만을 포착해내기보다는 오히려 프레임 바깥에 존재하는 순수한 삶의 마음과 그 속에 스며있는 향수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 그것은 어떠한 피사체가 담긴 결과물을 촬영하고 이를 누군가와 공유할 때마다 반복하여 곱씹어 보는 나의 마음가짐이다. 사진에 찍힐 수 있는 수많은 대상들과
by
류승진 에디터
2019.03.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한국 시트콤의 부활을 꿈꾼다 [문화전반]
시트콤의 침체 혹은 변화
2018년은 뉴트로의 해였다. ‘뉴트로’란 뉴(New)와 레트로(Retro)의 합성어로 복고를 새롭게 재해석하는 트렌드를 의미한다. ‘경성시대’, ‘응답하라’ 등을 주제로 한 사진관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고, 자개로 꾸민 각종 가구들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리고 이러한 뉴트로의 영향인지, 추억으로만 남아있던 시트콤에 대한 인기도 늘어났다. <순풍산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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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혁 에디터
2019.02.2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한 인물의 일대기, 프렌즈 : 챈들러 이야기 [드라마]
10년의 세월과 한 인물의 변화
한 인물의 일대기 프렌즈 : 챈들러 이야기 10년의 세월과 한 인물의 변화 미국 드라마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언급되는 하나의 드라마가 있다. ‘프렌즈’이다. <프렌즈 포스터 - 출처 : IMDB> 1994년에 역사적인 오프닝을 시작한 후, 시즌 10이 방영된 2003년까지 장장 10년 동안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프렌즈는 서로 각기
by
이동석 에디터
2019.02.06
리뷰
도서
[Review] 현실의 예술, 디자인 <디자인 매거진 CA#242> [도서]
다채로운 디자인의 매력과 트렌드
디자인의 매력을 고르라면 나는 주체 없이 이 말을 할 것이다. 우리가 사는 어디에나 있기 때문에!라고 말이다. 그만큼 디자인은 우리가 생활하고 이용하는 모든 것에 있다. 지금 내가 있는 공간, 카페에서 음료와 함께 받는 티슈, 테이크아웃 컵 홀더, 마을버스의 손잡이까지 거의 모든 것들이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나는 디자인이 '완벽하게-심미적인 것'이라고 생
by
이민희 에디터
2019.01.31
칼럼/에세이
에세이
[미술을 사는 사람들] 대범한 예술가와 더 대범했던 컬렉터 부부
#5 뒤샹의 <샘>과 아렌스버그 부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마르셀 뒤샹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전시장으로 향했다. 이번 전시는 현대 미술의 다방면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 뒤샹의 전 생애와 작품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회고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쉽게 다시 보기 힘들 것 같아서다. 그런데 이번 전시가 대부분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가지고 온 작품들로 구성이 되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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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9.01.11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문화가 가져온 변화 '아카렌가 창고' [문화공간]
문화가 가진 힘을 아카렌가 창고에서 느껴보도록 하자.
일본 요코하마를 방문했다. 요코하마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도시로 알려진 곳은 아니다. 그러나 이곳에 호기심을 자극시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게끔 만든 매력적인 장소가 있다. 바로 ‘아카렌가 창고’이다. 창고가 관광객들의 마음을 뺏을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아카렌가 창고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탐구해 보도록 하자. 아카렌가 창고는 원래 관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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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희 에디터
2018.12.31
리뷰
도서
[Preview] 손가락 주름으로 온기를 느껴보고 싶어 <타샤의 계절> [도서]
이유 모를 따뜻함의 근원은, 책에 나오는 모든 동식물과 인물을 직접 봤기 때문이다. 차가운 카메라 렌즈로 비춘 사진이 아니라. 따뜻한 각막에서, 타샤만의 애정으로 세상을 그려낸다. 타샤의 각막에서 <타샤의 계절> 페이지, 페이지를 거쳐 올겨울을 버틸 온기를 손가락 주름으로 느껴보고 싶다.
처음 눈에 들어왔을 때, 홀린 듯 신청했다. 불꽃 요정을 연상하는 타샤라는 이름 때문이다. 마음속으로 역동적인 서사를 그려나가면서 1분 만에 신청했다. 웬걸 동화작가란다. 내가 남극이라면 북극쯤에 있을 거라고 여기던 동화책이다. 이번 기회에 향유하게 돼서 문득 생각했다 내가 결코 갖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따뜻함이 표지에 담겨 있었다. 잠시 잊어버렸던 따
by
오세준 에디터
2018.12.19
리뷰
전시
[Preview] 새로운 트렌드를 만든 예술가, 노만 파킨스의 작품을 만나다. <스타일은 영원하다展>
[Preview] 새로운 트렌드를 만든 예술가, 노만 파킨스의 작품을 만나다. <스타일은 영원하다展> "당시의 트렌드와 다른 길을 가다." 스타일은 영원하다. '트렌드'를 우리말로 바꿔 말하면 '유행', '경향'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좀더 표현해보자면 어떠한 분야가 새로이 가지는 특정한 방향성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즉 '트렌드'라 함
by
고혜원 에디터
2018.11.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폭력성과 색 [영화]
우리 본성의 어두운 면, 그림자를 인식하고 나서야 우리는 세계의 실로 부당한 것들에 대해 어떠한 일들을 하는데 착수 할 것이다. /스탠리 큐브릭
스탠리 큐브릭과 미장센 미장센은 영화에서, '카메라에 찍히는 모든 장면을 사전에 계획하고 밑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해석되며 '카메라가 특정 장면을 찍기 시작해서 멈추기까지 화면 속에 담기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작업'이라고 정의된다. 즉, 화면 속에 담길 모든 조형적인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데, 세트, 인물이나 사물, 조명, 의상, 배열, 구도, 동선,
by
김지현 에디터
2018.11.13
리뷰
공연
[Preview]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발렌단&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돈키호테>
2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있는 '마린스키 발레단'과 세계 최정상의 하모니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그리고 세계 발레계 섭외 0순위 월드발레스타 김기민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발레단&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돈키호테 '클래식 발레의 요람' 이라고 할 수 있는 2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린스키발레단&오케스트라가 11월 15일(목)~18일(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희극 발레의 진수인 <돈키호테>로 6년만에 내한공연을 한다. 약 200여 명의 마린스키극장 무용수, 오케스트라, 그리고 테크닉션이
by
김태희 에디터
2018.11.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덕수궁 계단에서 [기타]
서울이라는 도시, 나의 퀘렌시아였던 덕수궁 계단에서
좋아하는 곳에서 나의 글을 쓴다.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나의 글을. 어디든 좋다, 발길 가닿는 곳이라면. 스무 살이 되어 매일같이 가게 된 서울이란 곳에서 내 마음의 퀘렌시아는 덕수궁 계단이었다. 서울에서 태어난 건 아니지만 나는 종종 계단을 찾아간다. 3년 전, 대학 원서를 다시 쓰겠다고 다짐했을 때, 나는 잘 다니고 있던 학교 대신 가끔씩 덕수궁에 들
by
남윤주 에디터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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