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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폭력성과 색 [영화]
우리 본성의 어두운 면, 그림자를 인식하고 나서야 우리는 세계의 실로 부당한 것들에 대해 어떠한 일들을 하는데 착수 할 것이다. /스탠리 큐브릭
스탠리 큐브릭과 미장센 미장센은 영화에서, '카메라에 찍히는 모든 장면을 사전에 계획하고 밑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해석되며 '카메라가 특정 장면을 찍기 시작해서 멈추기까지 화면 속에 담기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작업'이라고 정의된다. 즉, 화면 속에 담길 모든 조형적인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데, 세트, 인물이나 사물, 조명, 의상, 배열, 구도, 동선,
by
김지현 에디터
2018.11.13
리뷰
공연
[Preview]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발렌단&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돈키호테>
2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있는 '마린스키 발레단'과 세계 최정상의 하모니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그리고 세계 발레계 섭외 0순위 월드발레스타 김기민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발레단&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돈키호테 '클래식 발레의 요람' 이라고 할 수 있는 2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린스키발레단&오케스트라가 11월 15일(목)~18일(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희극 발레의 진수인 <돈키호테>로 6년만에 내한공연을 한다. 약 200여 명의 마린스키극장 무용수, 오케스트라, 그리고 테크닉션이
by
김태희 에디터
2018.11.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덕수궁 계단에서 [기타]
서울이라는 도시, 나의 퀘렌시아였던 덕수궁 계단에서
좋아하는 곳에서 나의 글을 쓴다.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나의 글을. 어디든 좋다, 발길 가닿는 곳이라면. 스무 살이 되어 매일같이 가게 된 서울이란 곳에서 내 마음의 퀘렌시아는 덕수궁 계단이었다. 서울에서 태어난 건 아니지만 나는 종종 계단을 찾아간다. 3년 전, 대학 원서를 다시 쓰겠다고 다짐했을 때, 나는 잘 다니고 있던 학교 대신 가끔씩 덕수궁에 들
by
남윤주 에디터
2018.11.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유행복제시대의 취향저격 [문화 전반]
2018 F/W 트렌드 키워드는 '취향'이다. 그래서?
네트워크는 어떻게 포승줄이 되었나? ‘취향’은 지난 시즌 ‘오롯이’에 이어 요새 유행하는 단어인 듯하다.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이나 경향을 뜻하는 이 말은 ‘아싸’인 척 하는 ‘핵인싸’들의 것이다. 이들은 스스로 트렌드 밖에 위치한 비주류임을 자랑스러워한다. ‘오롯이 내 것’이라 말할 수 있는 취향을 짜깁기하여 설계하고, 남 보기 좋게 디자인한다.
by
조서형 에디터
2018.11.08
칼럼/에세이
칼럼
[NUMBER] 08. 그리스
We got to be what we feel! (느끼는 대로 행동해!)
* 넘버(Number) : 작품에 수록된 개개의 음악적 분류 작품을 구성하는 곡 하나하나 NUMBER 08. 그리스 Grease 극본/작사/작곡: 짐 제이콥스(Jim Jacobs) & 워렌 케이시(Warren Casey) 안무: 페트리샤 버치(Patricia Birch)_브로드웨이(1972) 로나 케이(Ronna Kaye) 연출: 탐 무어(Tom Moore
by
염승희 에디터
2018.10.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서로를 이해하려는 부녀의 특별한 방식, <토니 에드만> [영화]
특별한 장난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려하는 부녀를 다룬 독일영화 <토니 에드만> 리뷰.
답답하고 불편하다. 162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끝에 든 생각이다. 의미없는 장난치기 말고 인생의 목표라곤 없어 보이는 아버지를 한심해 하는 딸과, 딸 노릇은 커녕, 하루 종일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커리어우먼 딸을 안타까워하는 아버지. 영화의 스토리는 ‘이 부녀가 과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메인 텐션을 가지고 전개된다. 가족이나 다름없던 늙은
by
김지은 에디터
2018.10.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다시 보기, 방식을 존중합시다 [문화 전반]
다시 보기는 디테일과 시간의 흐름을 일깨워준다.
개천절에 할 일이 없어 이불 속에만 있다가 영화 <범죄도시>를 다시 보기로 했다. 친구에게 <범죄도시>를 다시 본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한 번 본 걸 왜 또 보냐는 답장이 왔다. 친구는 필자와는 다르게 ‘한 번’만 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생각 차이로 티격태격했다. 결국 내 방식대로 재밌게 돌려보았다. 필자와 친구만큼 필자 주변인들의 재관
by
한민정 에디터
2018.10.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옛것’, ‘힙함’이 되다 [문화 전반]
구식이라고? 레트로와 앤틱, 진정한 ‘올드스쿨’과 ‘힙함’으로 대세가 되다
(출처: '스튜디오 룰루랄라' 유튜브 채널) 최근 들어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 중에서 내가 가장 재미있는 콘텐츠로 꼽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JTBC 산하의 ‘스튜디오 룰루랄라’ 에서 제작한 ‘와썹맨’이다. 그룹 god의 멤버인 박준형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TV에서 방영되었던 JTBC 예능 ‘사서고생’의 스핀오프 격인 웹 예능으로, 박준형이 구독자의
by
김현지 에디터
2018.09.29
리뷰
PRESS
[PRESS] 아제로스의 모든 요리사들을 위한 판다렌 추천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
[PRESS] 아제로스의 모든 요리사들을 위한 판다렌 추천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 진짜 맛있는 아제로스 요리백과 이것이 몇 없는 우리 아버지의 사진이다. 아버지는 볶음 국수를 즐기시곤 했다. 위대한 판다렌 요리사였던 우리 위대한 아버지, 양양은 항상 상기된 얼굴로 국자를 들고 당신의 주방기구를 응시하시곤 했다. 사실 판다렌 특유의 수북한 털들
by
손진주 에디터
2018.08.27
리뷰
전시
[Review] 전자상가에서 우주가 펼쳐진다. [전시]
트렌디한 깊이가 느껴지는 갤럭시 오디세이 展
초등학생 때 엄마랑 핸드폰 바꾸러 간 것이 내 용산 전자상가 방문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학교를 마치고 갔으니 평일 오후 정도 되었을텐데, 많지는 않았어도 지나다니는 사람이 분명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로부터 10년 후. 어딜 가나 사람이 붐벼야 할 일요일의 오후에 다시 만난 전자상가는 이미 예전의 활력을 잃은 지 오래였다. 사실 나 역시 전자제품이 아
by
박민재 에디터
2018.08.27
오피니언
게임
[Opinion] 세계 최고 보석상이 되는 길 "스플렌더(splendor)" [게임]
보드게임 스플렌더 (사진출처) 스플렌더 (splendor) 스플렌더 splendor, 영어로 훌륭함 / 화려함 / 영광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다. 단어만 보면 훌륭하고 화려하다는 의미는 알겠는데... 어떤 세계관을 갖춘 게임이지? 의문이 들 수도 있다. 자, 스플렌더 게임 박스를 보자. 그려진 사람은 진지한 표정으로 빛나는 보석을 정교하게 다듬고 있
by
이지호 에디터
2018.08.20
리뷰
도서
[Preview] 최신 트렌드와 정보들이 듬뿍 담긴 여행, '설렘 두배 스페인 포르투갈'
나는 예전부터 가장 먼저 여행가보고 싶었던 나라가 바로 '스페인'이었다. 고등학생 때부터 소문난 축덕에 속하는 편이었기에, 꼭 '레알 마드리드 vs FC 바르셀로나' 경기를 직관하는 게 내 오랜 꿈이었다.
20대 후반에 가까워지고 있는 요즘, 시간이 점점 빨리 흘러가고 있다는 걸 몸소 체감하고 있는 중이다. 20대 초반엔 나날이 새로운 것들 투성이었다면, 20대 후반은 하루하루가 평범하게 흘러가는 게 아까운 나이인 것만 같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들을 해야겠다는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다. 아직 도전해보고 싶은 것들 투성이인데, 과감하게 시도할
by
김정하 에디터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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