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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이 시대 멜로드라마의 현주소, 사랑의 이해 [드라마/예능]
사랑만으로 사랑이 되느냐는 물음에 공들여 답변하기
드라마와 영화의 장르에서 ‘멜로’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흥미롭게도 ‘멜로’ 장르의 풀네임은 ‘멜로드라마(melodrama)’이다. 장르의 명칭 자체에 ‘드라마’가 들어간다. 음악을 뜻하는 ‘멜로스(melos)’에 극을 의미하는 ‘드라마(drama)’가 결합한 이 장르는 18세기 문학에서부터 비롯되며 시대별, 나라별로 의미가 조금씩 변모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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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지 에디터
2023.03.1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철저한 사랑의 공식과 변수, 사랑의 이해 [드라마]
사랑을 이해하려 해본 적이 있나요?
넷플릭스 드라마, 사랑의 이해를 완주했다. 울다가 웃다가 씁쓸했다 응원했다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덧 16화가 끝나 있었다. 사랑의 이해는 평범한 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사람들의 사랑 얘기다. 동네에 하나씩은 있는 은행, 거기 안에서 일하는 은행원과 청경. 한 번씩은 보았을 법한 장소와 사람들. 특별한 거 없는 이 이야기가 이다지도 큰 울림을 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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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에디터
2023.03.0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드라마 '시그널'과 '더 글로리', 복수와 정의 사이 [드라마/예능]
<시그널>보다 <더 글로리>가 우리에게 더 처절하게 와닿는 이유
간절함이 보내온 신호, 드라마 <시그널> '간절함이 보내온 신호'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는 '무전기'를 소재로 과거의 형사와 현재의 형사가 공조하여 장기간 풀리지 않았던 미제사건을 함께 풀어간다는 미스터리 판타지 추리물 드라마, <시그널>. 장르에 판타지가 들어가지만, 사실 소재인 무전기를 뺀다면 오히려 현실적인 면이 많은 작품이다. 실제로 이 작품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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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에디터
2023.03.0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미치거나 혹은 먹히거나 - 간니발 [드라마]
간니발과 카니발
불쾌하다는 감정은 다양한 상황에서 올라온다. 예상하지 못한 습도 높은 날씨에, 떨치지 않은 사람에게, 혹은 원인도 모르는 불쾌가 문득 치밀어 오른다. 최근 가장 불쾌가 차올랐던 시기를 뽑으라면, 난 당장 드라마 <간니발>을 보던 때를 고르겠다. 1화부터 시즌1의 마지막 7화를 볼 때까지 나는 불쾌감에 몸서리치면서도 재생을 멈출 수 없었다. 욕이 치밀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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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에디터
2023.03.0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지극히 평범한 도시남녀 [드라마]
세상에 존재하는 로맨스 드라마는 무수히 많은 공간을 자랑한다. 병원, 경찰서, 학교 하다못해 어둠의 세계까지. 근데 이 드라마는 참 단순해 보인다. 서울로 인구가 집중된 우리나라에서 도시남녀는 특별할 것 없어 보이고 등장인물들의 직업도 고개 들어 둘러보면 충분히 볼 수 있을 정도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뭔가 우리가 이미 충분히 본 장르 같고 흔한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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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훈 에디터
2023.02.1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누가 가르쳐주는 수업인가 [드라마]
<인간수업> 속 세상
미성년자가 포주가 되어 성매매 사업으로 돈을 번다. 세상 어떤 매체에서도 감히 방송할 수 없을 자극적인 콘텐츠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주목했고 이 웰메이드 시리즈의 감독의 짜임새 있는 연출력과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가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인간수업>은 작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가진 자극성이 작품 안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는 작품일지도 모른다. 시청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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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훈 에디터
2023.02.1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착한 드라마가 좋아요. [드라마/예능]
저자극 드라마 : 런온/나의아저씨/그해우리는
자극적인 드라마는 늘 인기가 좋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운 음식이 자연스레 생각나는 것처럼 자극적이고 매운맛의 드라마를 찾게 되는 건 어쩌면 인간의 본능일 수도 있겠다. 악역과 불륜, 배신과 복수, 욕망과 열망 등은 삶과 죽음을 왔다 갔다 하면서 시청자의 눈을 현혹하고 뇌를 피곤하게 만드는 건 사실이다. 표현의 자유라는 말로 그럴듯하게 포장하며 폭력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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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은 에디터
2023.02.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오컬트 마법학교에 다크히어로의 등장이라, 웬즈데이 [드라마/예능]
히어로인데 다크 히어로, 하이틴인데 오컬트 하이틴
넷플릭스에서 공개 첫 주 만에 8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드라마가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다. <웬즈데이>는 독특한 상상력과 판타지 세계관에 강점이 있는 팀 버튼이 감독으로 참여하며 기획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미국에서는 1930년대부터 2000년대에까지 만화, TV 시리즈,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은 <아담스 패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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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지 에디터
2023.02.1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English ‘Detective’ in New York [드라마]
나는 커피 대신 차를 마셔요
I don't drink coffee, I take tea, my dear 나는 커피 대신 차를 마셔요 I like my toast done on one side 토스트는 한쪽만 굽는 편이고요 And you can hear it in my accent when I talk 내 억양에서도 느껴지다시피 I'm an Englishman in New York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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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에디터
2023.02.03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Eature 05. 'MIU404' 서사 없는 가해자는 없다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삶을 중심으로, 그러나 그들에게 면죄를 주지는 않으며.
INTRO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주로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수사, 의학 쪽입니다. 뭐랄까 로코물이나 멜로물은 정말 열심히 한다면(?) 직접 경험해볼 수 있겠지만, 미스터리나 스릴러는 몸소 체험하기에 무섭고 어렵거든요. 곤지암 영화를 무서운 맛으로 재밌게 봤는데, 그렇다고 곤지암 정신병원에 들어갈 수도 없고요. 의학물은 제가 의사가 될 만큼의 좋은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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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23.02.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후계동에서 서성이다가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새해를 시작했다.
큰 갈망이란게 차라리 있으면 좋으련만 소박한건지 갈망을 드러내볼 용기가 없는건지 내면의 눈으로 최대한 솔직하게 바라본 스스로의 마음에는 큰 갈망이랄 것이 없다. 찾아보면 애매한 정도의 인정욕구 같은게 다라서 허탈해질 정도로. 그래서 아버지도 오랫동안 이런 나를 답답해 했었더랬다. 친구들을 만나시면 '우리 애들은 욕심이 없다고' 아쉬운듯 웃으시며 얘기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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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 에디터
2023.02.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코믹 수사물이 그리웠다면 이 드라마를 [드라마/예능]
디즈니 플러스,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예전에는 많이 보였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정말 찾기가 어려워진 코믹 수사물. 한동안 이런 장르가 있었다는 걸 까먹고 있었는데 발견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는 뉴욕의 부촌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아코니아'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다루는 드라마이다. 코믹 수사물이라는 반가운 장르에 노인 둘과 젊은 여자 한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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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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