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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동화 속의 내가 아니야 [음악]
내가 알던 동화와 사뭇 다른 이야기
어릴 적 판타지 속 세상을 알려주던 동화를 기억하는가. 각자 자라온 환경은 달라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동화들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모든 이야기는 그저 새롭게 자라는 어린아이의 순수한 동심을 지키고, 자유로이 펼칠 수 있는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한 역할에 불과했다. 그렇기에 주체적이지 못한 공주는 강인한 왕자에게 도움을 받아 사랑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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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정 에디터
2023.03.0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내가 보는 세상 - ODD TAXI
어쩌면 지금 우리도 지우고 싶은, 혹은 피하고 싶은 기억에 대한 방어 본능으로, 세상을 완전히 왜곡하여 보고 있진 않을까?
내가 보는 세상이 사실 틀렸을 수도 있다! 이 말은 세상을 보는 다른 시선 혹은 관점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지금 우리가 보는 세상이 다른 것이 아니라, 어쩌면 틀렸을 수도 있다는 거다.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정신적 상처를 입은 것을, 우리는 ‘트라우마’라고 한다. 이는 과거 안 좋았던 경험이 떠오르면서 당시의 감정을 또다시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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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에디터
2023.03.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재즈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 — 맞춤형 알고리즘에 관하여 [문화 전반]
유튜브 뮤직과 스포티파이는 어떻게 나보다 내 취향을 더 잘 알까? 그런데 그게 정말 나의 취향일까?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1976년 엘라 피츠제럴드는 즉흥 스캣으로 답변을 대신했고, 이는 2022년 새로운 밈이 되었다. 이 밈을 보고 무엇이 재밌는 부분인지조차 찾지 못하는 재즈 문외한이던 나는 처음으로 ‘그래서 정말 재즈가 뭔데?’라는 궁금증이 일었다. 내게 재즈란 넷플릭스 드라마 <굿 플레이스>의 엘리너의 즉흥성과 긴 연주 시간에서 비롯된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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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연 에디터
2023.03.05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워커홀릭 박성웅 ②
"내가 있는 곳을 빛나게 만들어, 나 역시 빛날 수 있도록"
▶본 인터뷰는 <슈퍼스타 마케터 박성웅, 그가 들려주는 마케팅 인사이트 ①>에서 이어집니다. 목표를 위해 이렇게 순수한 열정을 전략적으로 펼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마케팅 공부를 할 때 주변에 본인의 지식을 아낌없이 나누고 사람들을 모으는 모습에서부터 그 열정과 능력은 돋보였던 것 같다. 목표에 대한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 열정에 담겨있는 나름의 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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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23.03.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내가 사랑했지만 사라진 것들 [사람]
돌아올 수 없어 더 사랑하는 것들
시간은 흐른다. 이 사실은 불가역적이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시간은 흐르고 있고 우리 모두에게 가장 공평한 건 시간이 흐른다는 것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새로움을 만나고 성장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동시에 쇠퇴되며 내 기억 속 깊은 곳으로 사라져버린 것들이 있다. 기억 깊은 곳이라고 말하니 문득 영화 '인사이드아웃'의 기억 저장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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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은 에디터
2023.03.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내가 사랑하게 될 소년소녀들 [음악]
죽지 않고 돌아오는 아이돌 서바이벌 열풍
'보이즈플래닛' 콘셉트 포스터 [사진=Mnet] Mnet이 죽지도 않고 돌아왔다. <슈퍼스타K> 이후로 서바이벌의 명가로 불리던 Mnet은 타 방송사와 차원이 다른 시청률로 한국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프로듀스 101>으로 성공과 실패의 참맛을 알아버린 Mnet이 최근 몇 년간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을 하였다. 투표 조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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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유빈 에디터
2023.02.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비장애인 시점에서 장애인권, 장애학
서문 이 글들은 누구에게는 정보성의 띠거나 누구에게는 에세이 정도로 읽힐 수 있는 이야기들이지만 무엇보다 나에게는 나이기를 다짐하기 위한 글들이다. 여건만 된다면 나는 내가 세상을 견지하는 태도가 어떤 상황에서든 한결같고 굳건하길바라고, 어느 순간부터 그렇지 않게 되더라도 이 글들이 내가 이전보다 더 유연한 관성력을 갖추는데 밑바탕이 되는 조각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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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에디터
2023.02.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Smile! 힘들어도.......?
Smile 웃어요 Though your heart is aching 마음이 사무치게 아플지라도 Smile 웃어요 Even though it's breaking 마음이 무너져 내려도 지미 듀란테의 중후하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건네는 한마디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재즈 음악에 깃든 가사는 노래의 제목, “Smile”, 웃음을 권유한다. 웃다보면 희망이 생기
by
이지현 에디터
2023.02.12
리뷰
영화
[Review] 예정된 이별, 확실한 사랑의 이야기 - 영화 '안녕, 소중한 사람'
너와 내가 선택하는, 사랑과 헤어짐의 이야기
"나중에 내가 삶의 마지막을 어디서 바라볼지 궁금해졌어"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며 귓속말로 속삭였다. 이 작품을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이별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정말로 궁금해졌다. 훗날 엘렌처럼 생의 마지막 순간에 다다르는 과정을 직접 선택할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의 방식까지도 정할 수 있을까. 사랑과 헤어짐
by
신지예 에디터
2023.02.0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오늘도 특별한 하루 [사람]
내가 빵집 알바를 좋아하는 이유
나의 첫 아르바이트는 빵집 알바였다. 사실 '알바였다'라고 표현하기엔 조금 민망하게도, 여전히 그 일을 하고 있다. 빵집 알바를 고른 이유를 묻는다면 아주 어릴 때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빵을 좋아하던 - 그리고 여전히 좋아하는 - 나는 엄마 손을 잡고 빵집에 들어간 기억이 선명한데, 그럴 때마다 유니폼을 차려입고 빵을 진열하고 있는 알바생 언니들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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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정 에디터
2023.01.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내가 없어도 세상이 아름다울 것 같을 때 [음악]
밴드 LUCY의 [작은 별], 신나고 벅차오르는 밴드 사운드 뒤 숨어진 따스한 가사에 대하여.
벅차오르는 밴드 사운드, 신나는 노래 뒤에 가려진 가사. 그리고 그 안에 따스하게 녹아든 위로와 응원의 말. 오늘도 불확실한 자신에 대해 자책하는 당신을 위한 노래. 밴드 LUCY의 [작은 별]. [하늘에 차오른 많은 별을 모두 세어봤을 때. 내 별은 뭘까? 어디 있을까? 수 없이 내게 질문을 해 진심을 잊고서 빛나는 별들의 흔적만 쫓잖아. 어디에 있는지
by
조은별 에디터
2023.01.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nion] 내가 비건 하는 이유 [문화 전반]
나는 땅 위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이 안전한 매일을 살길 바란다. 모두가 안전하면서도 풍요롭고 평화로운 시절이 오길, 간절히 바란다.
비건 지향인으로 살면서 요즘처럼 살기 편한 때가 없다. 희미해진 초심 덕에 마음 편히 먹고 즐겼다. 여전히 고기는 먹지 않으려 하지만 내 스스로에게 관대해진 건 사실이다. 고기가 단지 ‘음식’으로만 보이게 된 것이 이를 방증한다. 이번 글은 내 초심을 다잡고자 내가 비건을 시작할 수 있게 한 책과 문장, 영상들을 회고해 보고자 한다. 더불어 내가 소개하는
by
김유빈 에디터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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