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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Review] 프로페서 앤 매드맨 [영화]
역사의 첫 페이지를 연 꿈의 프로젝트, 그 시작에는 두 천재가 있었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사의 첫 페이지를 연 꿈의 프로젝트, 그 시작에는 두 천재가 있었다! 빅토리아 시대, 대영제국의 부활을 위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정의할 '옥스퍼드 사전 편찬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책임자로 부임한 이는 수십 개의 언어를 구사하는 괴짜 교수 제임스 머리(멜 깁슨). 그는 영어를 쓰는 모든 이들로부터 단어와 예문을 모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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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21.06.07
리뷰
영화
[Review] 사전은 여전히 건재하다 - 프로페서 앤 매드맨 [영화]
사전 편찬, 그리고 언어 뒤에서 집념의 추적을 벌였던 둘의 모습이 마음속에 오랫동안 머무를 것 같다.
역사의 첫 페이지를 연 꿈의 프로젝트, 그 시작에는 두 천재가 있었다! 빅토리아 시대, 대영제국의 부활을 위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정의할 '옥스퍼드 사전 편찬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책임자로 부임한 이는 수십 개의 언어를 구사하는 괴짜 교수 제임스 머리(멜 깁슨). 그는 영어를 쓰는 모든 이들로부터 단어와 예문을 모으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는다.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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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민 에디터
2021.06.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두 영화가 보여주는 사랑 [영화]
Her, zoe,
영화 HER를 본 것이 벌써 8년 전의 일이었다. 여러 가지 이유에서 영화를 보며 종종 눈물을 흘리지만, 영화 HER를 보면서 흘렸던 눈물은 슬픔과 기쁨이 섞인, 환희에 가득한 해방감의 눈물이었다. 그 아름다운 영상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었다. 그 이후에도 많은 영화를 봤지만 HER를 볼 때 흘렸던 만큼의 농도의 눈물을 흘린 적은 없었다. HER와 소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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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에디터
2021.06.01
리뷰
영화
[Review] 폭풍전야의 사랑 : 슈퍼노바
극이 끝나고 난 뒤 그들은 슈퍼노바가 된다.
**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를 면밀히 살피지 않고 본 영화였다. 그저 남자 둘이 나오는구나, 사랑 이야기구나 하는 정도로만 알고 영화를 봤는데 초반부터 비극을 직감하고 보게 하는 영화였다. 치매에 걸린 남자와 그의 연인, 두 사람의 긴 사랑의 세월을 우리는 본 적이 없지만 단 두 시간 만으로도 그 깊이를 느끼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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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빈 에디터
2021.05.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먼 훗날 우리, 아이 미스 유, 내가 널 놓쳤다고 [영화]
훗날의 우리는 모두 갖게 되었지만, '우리'를 잃어버렸어
먼 훗날 우리, 후래적아문 (Us and Them, 后来的我们) 감독 유악영 | 출연 주동우 정백연 개봉일 2018년 4월 28일(대만) | 상영시간 120분 <먼 훗날 우리>는 청춘을 담았다고 표현할 수 있다. 꿈, 도전, 희망, 사랑, 좌절, 희생, 고뇌, 미련 등 그 시절에 느낄 수 있었기에 더욱더 값진 경험과 감정을 담았다. 한때 국내에서 유행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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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1.05.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두만강'이라는 경계, 그리고 소통 [영화]
경계로 구분된 서로를 마주하는 방법
두만강, 경계를 마주하는 방법 영화 <두만강>은 두만강이라는 물리적 경계를 사이에 둔 탈북민과 조선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이들이 서로에게 가진, 나아가 우리가 이들에게 가진 심리적 경계를 포착하게 한다. 물리적인 동시에 심리적인 ‘경계’로 나눠진 소속 안팎에서 그들은, 우리는 구분된 서로를 어떻게 마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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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현 에디터
2021.05.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익숙함이 주는 즐거움 혹은 진부함 - 낙원의 밤 [영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에 남는 전여빈
* 본 글에서는 줄거리에 대한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끔씩 머릿속에서 굉장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때가 있다. 그러나 막상 그 아이디어를 글로 쓰다 보면 무언가 엉성하게 구현돼서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다. 생각만 할 때는 재미있는데 그 재미를 글로는 구현하지 못 하는 것이다. 영화 '낙원의 밤'은 나에겐 이와같은 아쉬움을 안겨주었다. 줄거리
by
송혜인 에디터
2021.05.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읽어주기와 교감, 책이라는 세계로 [영화]
인간이라는 개체의 한계와 욕망을 책이라는 세계에 접합하며
A reader lives a thousand lives before he dies. The man who never reads lives only one. - Jojen Reed, [Game of Thrones: A Dance with Dragons], George R.R. Martin 읽는 사람은 죽기 전에 천 번의 삶을 산다. 읽지 않는 사람은 오직
by
송혜현 에디터
2021.04.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완벽'에 대한 집착이 낳은 비극 [영화]
완벽한 도미 요리 (The Perfect Fishplate, 2005)
“열심히 말고 잘해야지” 학부 시절, 가끔 융통성 없이 굴던 나에게 누군가가 뼈를 때렸다. 온갖 과제를 주야장천 붙잡고 있던 시기였다. 당시 나는 이미 완성한 결과물을 두고 아쉬운 부분에 끊임없이 집착하며 밤샘 작업을 반복했다. 자기만족이라기엔 정상적인 궤도를 벗어나 있었다. 상황이 이러니 편의점 삼각 김밥과 커피로 끼니를 때우기 일쑤였다. 건강이 눈에
by
김세음 에디터
2021.04.20
리뷰
영화
[Review] 우리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사랑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 타인의 친절
잿빛 도시 속에서 발견한 친절
※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우리 주위를 둘러싼 수많은 타인들 속에서 살아간다. 그래서인지 타인에 관한 콘텐츠들도 다수 존재한다.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완벽한 타인>, ‘한 번만 안아주세요’라는 애절한 고백으로 시작되는 영턱스클럽의 곡 <타인>...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타인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지
by
박세나 에디터
2021.04.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박화영,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가출 청소년 이야기 [영화]
조악한 날것, 울타리 밖에 존재하는 청소년의 세상
<조악한 날것, 울타리 밖에 존재하는 청소년의 세상> 감독 이환 출연 김가희 강민아 이재균 이유미 개봉 2018년 7월 19일 상영시간 99분 영화 <박화영>은 우리에게 날 것을 보여준다. 한 개도 정제되지 않았다. 그것도 우리들이 소화하기 불편한 부정적인 날것을 여과 없이 전달한다. 감독 이환은 이를 하이퍼리얼리즘을 담았다고 표현했으며, 단지 대상이 가
by
이서은 에디터
2021.04.10
리뷰
영화
[Review] 어른들은 몰라요, 우리도 먹고 살아야죠
어른들은 모르는 가장 솔직한 10대들의 이야기
어른들은 몰라요 감독 이환 출연 이유미 안희연 이환 신햇빛 개봉 2021년 4월 15일 상영시간 127분 영화 <박화영> 감독의 두 번째 장편작품이다. 두 번째 작품인 영화<어른들은 몰라요>는 <박화영>의 두 번째 이야기나 다름없다. 이미 전작에서 엄청난 하이퍼 리얼리즘으로 충격과 불편함은 충분한데, 이번 작품도 역시 나다. 물론 전작과 비교해 대중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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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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