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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시선들의 교차로
소외된 곳에 따스함이 가 닿기를
하루에 기사, 칼럼을 적어도 하나씩은 읽기 시작하였다. 어찌 보면 정말 사소한 습관이다. 하루에 기사 하나를 읽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고, 사실 하루에 기사, 칼럼 하나 읽기를 시작하면서도 ‘이것이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될까?’라는 반문이 들곤 하였다. 그렇게 기사, 칼럼을 읽기 시작한 지 어느덧 일주일째. 전혀 예상치 못하였지만, 필자는 필자의 생
by
김민지 에디터
2021.07.09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마음을 이어주는 이츠허밍의 음악 Part 1
음악으로 읽는 마음사전
음악으로 읽는 마음사전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내가 아는 이츠허밍이라는 아티스트는 무언가 강한 극과 극의 대척점을 가진 사람이다. 강한 사운드의 음악 속에서 여린 목소리의 음색이 뚫고 나온다. 밝은 사운드에도 불구하고 짙은 슬픔이 가사나 보컬의 감정선에 묻어 있기도 하다. 그런데 그런 이질적인 것들이 묘하게 자연스레 섞이면 새로운 매력적인 지점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1.07.07
문화소식
공연
(07.25) 이은호 바순 리사이틀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Baroque to Modern
이은호 바순 리사이틀 - EUNHO LEE BASSOON RECITAL - Baroque to Modern 로시니 바순 국제 콩쿠르 1위 없는 2위 우승 및 우리나라 최고의 목관오중주단 뷔에르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바수니스트 이은호가 오는 7월 25일, 흥미로운 레퍼토리의 솔로 리사이틀 무대를 가진다. 목관악기 중 가장 낮은 음역대를 맡고 있는 바
by
박형주 에디터
2021.07.05
칼럼/에세이
에세이
[찐따 박성빈] 샤라웃 투 편의점 사장님!
눈치 보고나서야 이해한 '사장님'들의 마음.
편의점 직원이 화장실에 갔다. 나는 매대 앞에 멀뚱 서서 기다렸다. 과자랑 커피를 샀는데 거기 표시된 칼로리를 셈했다. 400칼로리에 육박하는 과자랑 200칼로리가 좀 넘는 커피. 미친. 이렇게 먹으면 거의 한 끼 인데. 최고 몸무게를 찍냐 마냐의 경계에 있음에도 살찌는 음식을 자진해서 처먹는 박성빈이란 인간은. 근데 이런 걸 먹는 게 안 좋다는 걸 알지
by
박성빈 에디터
2021.07.05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적당히의 미학
언젠가 한 번쯤 들어봤을 적당히, 너무 어렵지 않나요?
나같이 요리를 잘하지 못 하는 사람들이 늘 멈춰서서 좌절하는 구간이 ‘적당히’다. 간장을 적당히 간 될 때까지 넣고, 야채가 적당히 익을 때까지 볶으며,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는다. 대체 그게 뭔데, 내 안 적당한 실력으로 어떻게 적당히 하는데. 죄 없는 음식의 멱살을 잡을 수도 없으니 한숨이나 푹 내쉬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사실 말이 쉽지
by
안우빈 에디터
2021.07.05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아스라이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으로
oil painting by loa / Copyright 2021. Loa All Rights Reserved. 노을빛 내려앉은 바다 위에서 지는 해를 따라 노를 저으며 황금빛 순간을 천천히 흘려 보내다
by
윤수현 에디터
2021.07.04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에스파의 세계관에 담긴 실존주의의 미학
둘이 될 수 없는 존재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세계
신인 그룹 ‘에스파’의 싱글 ‘Next Level’은 케이팝 마니아인 필자가 근래 가장 많이 듣고 있는 노래 중 하나이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에 삽입된 OST를 리메이크한 이 곡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다채로운 구성, 독특한 안무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작년에 발매된 데뷔곡 ‘Black Mamba’와 함께 두 개의 싱글만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은
by
조현정 에디터
2021.07.04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내 맘대로 사는 것이 제 꿈입니다
매 순간을 초연히, 나로 충만하게 살리라
꿈이 뭐예요? 쉽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꽤 오랫동안 고민하게 되는 질문이다. 어린 시절에는 꿈이 뭐냐는 질문에 대답이 자판기처럼 툭 나왔었다. 화가, 과학자, 산업 디자이너, 푸드 코디네이터, 우주공학가, 애니메이터, 프로그래머, 세계음식 기자, 데이터 분석가 등등 초등학생 때부터 "난 뭐가 될 거야!" 하면서 여러 가지 꿈을 꿨었다. 그리고
by
이소희 에디터
2021.07.0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내 꿈은 너무도 다채롭지만, 그래서 좋아.
내 꿈은 그렇게 스케일이 작지 않아!
1. 어릴 적에는 되고 싶은 것이 너무도 많았다. 동물을 좋아하니 수의사가 되고 싶었고,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의사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다. 광활한 우주를 헤엄치는 우주비행사도, 그림으로 밥 벌어먹는 화가도, 세상 모든 동물과 교감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던 사육사와 조련사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다. 명예로운 죽음을 이룰 수 있는 군인도,
by
김혜빈 에디터
2021.07.03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시적 영화와 영화적 시가 지닌 무국적성 - 1편
영화와 시는 같은 꿈을 꿀 수 있을까
들어가며: 영화적 서사를 역행하다 영화라는 집은 그것의 예술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수많은 이들의 분투를 벽돌 삼아 지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의 탄생은 새로운 예술 장르의 도래이기보다는 기술 혁신으로 인식되었다. 특정 시점의 재현 및 영구적 보존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말하자면 밤을 낮으로 바꾼 전구의 발명과도 다를 바 없던 것이다. 그러던 영화가
by
오송림 에디터
2021.07.03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욕실
도기, 물, 살결
한승민(Han SeungMin) 욕실 2021 유화 (Oil on paper) 78*58(cm) Seoul <세부 사진> 하얗고 노랗고 푸르른 욕실의 벽. 도기와 나무 플라스틱과 철 콘크리트와 유리 살결과 물 수많은 질감이 모여 만들어진 집. 눈이 환해진다.
by
한승민 에디터
2021.07.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엄마와 나의 사이
가까워서 아프지만 멀어지고 싶지 않은 엄마와의 거리
요즘 JTBC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를 열심히 시청하고 있다. 아동심리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 신애라, 정형돈, 장영란, 홍현희 등 4명의 MC가 함께 진행하는 방송이다. 매주 육아에 대해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가 출연해, 그들 가족의 평소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직접 부모와 아이의 속마음을 듣는다. 그 후에는 오은영 박사가 원인
by
최예리 에디터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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