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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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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오피니언/영화분석] 히어로물의 올바른 변주, 원더우먼
DC 코믹스의 신작 '원더우먼'은 쿨하고 유쾌하다. 그리고 인간미 넘친다. 이 영화의 매력에 대해 알아본다.
‘또’ 히어로물이 나왔다. 조금 신선한 점이 있다면 이번엔 여성형 히어로물이라는 것이다. 어벤져스의 지나친 성공 아래 무분별하게 양산되고 있는 히어로 영화에 지쳐가는 가운데 과연 여성 원탑 히어로를 들고 온 DC 코믹스의 신작은 어떨지 보고왔다. 정석 히어로, 원더우먼 원더우먼은 영웅 신화 구조를 정확하게 따라가고 있다. 고귀한 혈통을 지니고 있으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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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7.06.03
오피니언
미술/전시
영화 디 아더스를 보고
나는 공포영화를 아예 보지 못한다. 심지어 누가봐도 분장한것이 드러나는 삼류 재현 드라마에 등장하는 귀신만 봐도 소리를 질러대고 악몽을 꾸는 통에 영화를 좋아하는 나 이지만 공포영화나 잔인한 영화를 관람한 적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여름이 찾아와서 인지 다시 '겟아웃'과 같은 공포영화들이 인기를 끌고있다. 사실 공포영화들을 광고나 기대에 비해 실제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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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소 에디터
2017.06.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열린 문에서 시작되는 고통과 희망 [시각예술]
영화 <룸>에 대하여
예고편만 봤을 때는 감금을 당한 사건과 그 방으로 부터의 탈출에 초점을 맞춰 영화가 진행될 줄 알았다. 그러나 러닝타임 중 반은 방에서 탈출하는 내용, 반은 그 후의 삶에 대한 것들이었다. 영화는 ‘그들은 그 방을 탈출하고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같은 동화적 플롯을 취하지 않는다. 방만 탈출하면 마냥 행복할 것만 같았던 조이는 그 후 정신적 방황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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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에디터
2017.05.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그래서 나의 진짜는 뭔데? - 영화 '최악의 하루' [시각예술]
하지만 걱정하지마세요.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이니까요.
영화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은 꼭 완벽해야 하는 걸까? 많은 영화에서의 주인공들은 왜 총에 맞고 칼에 찔려도 죽지 않는 것일까? 그들은 마치 영생의 몸을 가진 것처럼 그려진다. 그리고 그들의 삶은 결과적으로 행복하다. 물론 순탄하지만은 않다. 중간에 주인공에게 위협이 될 만한 갈등 요소들이 충분히 등장하곤 하지만, 그것을 극복해내며 발전하는 모습도 또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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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영 에디터
2017.05.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용기를 내다, The Help [시각예술]
소심했던 어린 시절에는 ‘용기’를 내야 하는 일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어서 질문하는 것 조차도 혼자서 여러 번 연습을 하며 마음의 준비를 했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용기를 내는 상황이 드물어 진 듯 합니다. 예전보다 훨씬 더 씩씩해졌기 때문도 물론 있겠지만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드물어진 탓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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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수 에디터
2017.05.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프랑스 영화 가볍게 시작하기 [시각예술]
프랑스 영화 추천작 세 편
프랑스 영화들은 특유의 분위기를 지닌다. 낯설지만 매력적인 불어와 아름다운 영상의 색감, 배경 도시의 분위기와 간간이 녹아있는 프랑스의 문화가 그러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자연스레 프랑스 영화에 관심을 가지기 마련인데, 다양한 영화들을 접해보지 못한 시절 프랑스영화는 필자에게 꽤나 어려운 존재였다. 먼 나라에 대한 막연
by
강우정 에디터
2017.05.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라빠르망 > 무섭도록 기괴하지만 숨막히도록 아름답다 [시각예술]
그녀가 있는 공간, L'Appartement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정의하기 어려운 인간의 감정이다. 약속이라도 한 양 오랫동안 상상했던 누군가에게 마음을 뺏기다가도, 이유없이 새로운 이에게 끌리기도 하는 것이 사랑이니까 말이다. 이 세상 살아가는 모든 생명의 본질과도 같기에 매우 심오하면서도 지극히 욕망에 충실한 단순한 감정이 아닐까. 이렇듯 사랑의 스펙트럼은 너무나도 넓기에 이 복잡미묘한 감정을
by
강우정 에디터
2017.05.17
오피니언
미술/전시
짧은 영화 견해
혹독한 날씨와 무자비한 자연만큼이나 냉혹한 복수심 뿐이었다.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 경관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영화를 보는 내내 주인공의 심정이 투영된 것 마냥 모든 것이 온통 회색빛으로 느껴질 뿐이었다. 어쩌면 주인공은 눈 앞에서 아들을 잃은 순간 이미 죽었는지도 모른다. 주인공은 죽음의 경계를 넘어갔다가 돌아왔을 만큼 큰 부상을 당했음에도 살아
by
김휘소 에디터
2017.05.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아메리칸 셰프, 즐거운 일요일 같은 영화 [시각예술]
책을 읽을 때나, 영화를 볼 때나 항상 낮보다는 밤을, 밤보다는 새벽을 선호합니다. 누군가 말을 걸거나 휴대폰이 울려 방해를 받지 않도록 말입니다. 그 시간만큼은 콘텐츠 안에 온전히 몰입하여 녹아 들어가야만 감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화 ‘아메리칸 셰프’는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다같이 모인 여유로운 날의 낮에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
by
정연수 에디터
2017.05.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김종욱 찾기 > 당신의 첫사랑을 찾아드립니다 [시각예술]
관계의 기로에 선 이들에게
처음으로 네 번째 본 영화이다. 모든 이가 극찬할 명작은 아닐지라도 필자에게만은 늘 다시 보고싶은 영화 중 하나이다. <김종욱 찾기>, 이 영화의 매력은 수없이 많지만 크게 세 개정도 꼽고 싶다. 먼저 <김종욱 찾기>는 첫사랑 '김종욱'을 찾는 이야기이다. 첫사랑에 대한 기억은 모두에게 다르겠지만 '첫사랑'이 가지는 풋풋함과 아련함은 많은 이들이 함께 느
by
강우정 에디터
2017.05.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나는 부정한다 >, 진실이 침묵하는 것을 [시각예술]
영국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홀로코스트' 진위 공방
의미없는 싸움이 때로는 의미있을 수 있다. 우리는 살면서 우리와 의견이 다른 많은 이들을 만나게 된다. 지극히 당연한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종종 대화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는데, 이 대화가 때로는 논쟁으로 이어져 매우 불필요해 보이는 소모적 논쟁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심지어 피하는게 더 나아보일 때도 있다. <나는 부정한다> 속 미국의 유대인 역사학
by
강우정 에디터
2017.05.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사랑처럼 낯선 [시각예술]
"안녕, 낯선사람?"이란 대사로 시작되는 영화 클로저에 대한 내 첫 느낌은 정말 최악이었다. 마치 미국식 막장드라마를 섞어놓은 듯한 전개는 내 미간을 찌푸리게 했으며, 결국 나는 반을 남겨놓은채 영화를 꺼버렸다. 우연히 거리를 거닐다 서로에게 매료된 댄과 앨리스는 연인이 된다. 소설가를 꿈꾸지만 신문에 부고 기사를 쓰는 댄은 앨리스를 소재로 작가로 데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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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소 에디터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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