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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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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Opinion] 예•술•통 - 스트리트 뮤지엄, 가는 날이 장날 [공간]
개인을 키워주고 성장시키고 대학이 되어 준 동네를 위한, ‘예술통 프로젝트’
예술통의 탄생 - 박동훈 대표의 꿈 광고회사 [핸즈BTL 미디어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동훈 대표는 한 달 가까이 끌던 골치 아픈 프로젝트를 무사히 끝내고 모처럼 느긋한 저녁시간을 맞았다. 직원들도 모두 퇴근한 텅 빈 사무실, 창밖엔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했다. 박 대표는 주황과 노란색이 섞인 잔을 골라 뜨거운 물을 붓고 차가 우러나기를 기다렸다. 긴장이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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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에디터
2022.06.12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내가 혼자 영화를 보러 간 이유 [공간]
혼영을 했다
혼자 영화를 봤다. 제목은 [범죄 도시 2]. 내가 살면서 영화관에서 혼자 영화를 관람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사실 나는 집에 혼자 있는 것은 좋아해도, 집이 아닌 곳에서 혼자 무언가를 하는 것은 많이 어색하다. 요즘은 사회적으로 혼자 행동할 때 따라오는 불편한 시선들이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 내 안의 불편함과 어색함까지 사라지지는 못했나 보다. 타고
by
서은해 에디터
2022.06.12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선혈 위에 살고 있는 우리가 [공간]
현충일과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경건한 마음
2022년의 6월은 흐린 날씨가 연속이었다. 비가 올 것처럼 구름이 해를 가리었고 결국엔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다. 공기가 머금은 물기는 뜨겁게 열을 지피던 건조한 대지를 촉촉하게 만들었고 그 흙에서 자라나던 생명들은 간만의 수분에 목을 축였다. 다시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기 시작했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이 초여름이 인사를 하는 듯하다. 그렇게 6월
by
윤지원 에디터
2022.06.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공간과 기억 [도서/문학]
『코끼리의 방 - 현대미술 거장들의 공간』을 읽고.
코끼리의 방 ‘방 안의 코끼리(elephant in the room)’는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이 거대하고 당혹스러워 도리어 언급하길 꺼리는 상황을 뜻하는 관용구이다. 여기서 말하는 ‘코끼리’는 금기시되는 이슈를 뜻하게 되는데, 이는 오늘날의 현대미술이 다루는 주제와 일치한다. 결국 <코끼리의 방>은 코끼리, 즉 이슈가 위치하는 ‘공간’을 다루는
by
최지원 에디터
2022.06.03
리뷰
전시
[Review] 무한한 상상력과 따스함이 가득한 공간 -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 [전시]
"Every Picture Tells a Story"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상상력 가득한 <원더랜드 뮤지엄展>이 2022년 4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세상과의 소통"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총 7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신작 <넌 나의 우주야>,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를 비롯한 앤서니 브
by
신송희 에디터
2022.05.1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나와 지하철 1호선 [공간]
그 안에 어려있는 고등학교 시절의 기억들
며칠 전 고등학교 친구들과 담임 선생님을 찾아뵈었다.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그 시절을 회상하다가 문득 지하철 1호선 생각이 났다. 다른 사람들은 대학생이 되어 통학을 경험한다고 하지만 나는 고등학생일 때 이미 왕복 세 시간의 통학을 겪었다. 어쩌다 집에서 먼 고등학교에 가게 되었는데, 원래 있었던 이사 계획이 막상 입학을
by
류지수 에디터
2022.05.1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소소한 집 꾸미기
소소하게라도 집을 꾸미면, 집에 대한 애정이 생긴다.
“이사 가면 네 방 꾸며줄게.” 초등학생 때, 엄마가 내게 한 약속이었다. 한창 내 방을 꾸미고 싶어 한 때라 그 약속이 매우 반가웠다. 이사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하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엄마가 약속을 잊어버린 것 같진 않았다. 천장에 야광 스티커를 붙여줬으니까. 나는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생각하면서 야
by
강득라 에디터
2022.05.12
리뷰
전시
[Review] 세상과의 소통을 꿈꾸는 공간,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展
'세상과의 소통'을 주제로 꿈꾸는 상상의 공간, 동화 속 상상의 나라 ‘원더랜드’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세상과의 소통'을 주제로 꿈꾸는 상상의 공간 동화 속 상상의 나라 ‘원더랜드’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뜻밖에도 몇 년 전, 미술관의 기념품 가게였다. 당시에 그의 전시회의 부스 앞은 다채로운 색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래서인지 전혀 계획에도 없던 기념품 가게로 자연스럽게 발
by
안지영 에디터
2022.05.12
리뷰
[Review] 꿈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 The Color Spot : 꿈 속의 자연 [전시]
모두가 가진 환상의 공간들을 응원하며
지난 주말, 국내 미디어아트 작가와 일러스트 작가가 참여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전시 < The color spot : 꿈속의 자연 >을 관람했다. 전시 전문 기획사 훌리악이 선보인 < The color spot : 꿈속의 자연 >은 개인의 소망을 담은 꿈과 고된 현실을 잠시 떠날 수 있게 하는 환상의 공간으로서의 꿈, 그리고 꿈 속 공간의 자연을 주
by
신지이 에디터
2022.05.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 공간에서만 연출된 고전 영화들 [영화]
이 글에서 세 편의 영화를 추천해 보고자 한다.
최근 영화 모임을 하면서 고전 영화를 많이 보게 되었는데, 그중에 상당히 많은 영화들이 한 공간에서만 촬영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영화와 연극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영화는 시공간의 제약을 연극에 비해 덜 받는 것이다. 우리는 영화를 보면서 다양한 시간대와 장소를 기대하게 된다. 그래서 한 공간에서만 연출된 영화들을 보니 연극의 특색이 느껴졌다. 특히 고전
by
안현지 에디터
2022.05.11
리뷰
전시
[Review] 색채의 공간, 산책하는 이미지 - THE COLOR SPOT [전시]
표정없는 이미지들의 산책
전시는 내게 늘 어렵다. 다른 장르라면 이미지화를 통해 내 이야기를 해내 보이겠건마는, 미술은 그게 참 잘 안된다. 활자나 선율에서 이미지를 그려내거나, 감정을 투영해내는 것과는 달리, 이미지에서는 다른 이미지로 연계하여 의미를 포착해내거나 풀어 보이는 것이 아직까지는 어렵다. 감각의 공감각적 치환, 시각의 청각화나 후각화 등의 어레인지는 지금의 내겐 요
by
서상덕 에디터
2022.05.09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의 시선] 책상_
요즘 나의 책상_요즘 나의 상태
책상_ 책상은 개인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물이라고 생각한다. 스탠드 조명이 언제까지 켜져 있는지 책상 위에는 어떤 물건이 올려져 있는지 각 맞춰 정돈되었는지 혹은 물건이 제각기 놓여있는지 책상의 위치는 어떤 곳에 있는지 내 책상의 모습을 기록했다. 내 모습을 기록했다. [illust by 박지선]
by
박지선 에디터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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