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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가장 현대적이고, 가장 야만적인 극 「한여름 밤의 꿈」 [공연]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낭만 희극으로 연인들의 사랑의 마찰과 갈등이 초자연적인 힘을 빌어 해결되는 꿈같은 이야기이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가장 환상적이고 몽환적이며 작가의 상상력이 가장 잘 발휘된 작품이다." 검색창에 '한여름 밤의 꿈'을 입력하였을 때 가장 위에 떠있는 문구이다. 아마도 '한여름 밤의 꿈'에 대한 일반적인 시선은 여기에 머무를 것 같다
by
최예원 에디터
2017.08.02
리뷰
공연
[Review] 현대적으로 ‘원작 복습하기’, < 한여름밤의 꿈 >
"가장 현대적이고 가장 야만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원작을 되새기기에는 부족함 없이 즐거웠던 공연.
< 한여름밤의 꿈 > 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역, 연출: 윤광진 제작: 공연제작센터 사진 출처: 에디터 본인 아트인사이트로부터 문화 초대를 받아 서강대학교 메리홀로 향하던 나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단순히 셰익스피어 극을 관람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색다르게 해석했다’라는 사실에 더욱 그러했다. 작품 관련 자료와 기
by
염승희 에디터
2017.08.01
리뷰
공연
[Preview] 우리음악의 편견을 깰 무대-여우락 페스티벌
"우리는 알려진 것, 익숙한 것에 마음을 놔요. 여긴 달라요. 새로운 국악이 젊음의 정신으로 폭발하는 무대가 될 겁니다" -여우락 페스티벌 총 음악감독 일원
“우리 음악”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지금 우리가 바라보는 우리음악은 생소하고, 낯설다. 여기, 우리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우리음악의 편견을 깨고 ‘우리음악의 자기진화’를 시도하는 축제가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우리음악의 영역을 확장시켜 온 국립극장 여름축제 여우락 페스티벌이다. 여기서 여우락이란, ‘여기 우리 음악(樂)이 있다’의 줄임말
by
김윤정 에디터
2017.07.12
리뷰
공연
[Review] 무대 위의 등장인물은 배우가 아닌 '우리'였다 [공연]
이 극의 진정한 마무리는 답답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현대의 젊은 청년들이 목도하는 세상과 세대를 막론한 부재감에 대하여연극 ‘붉은 매미’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혜화동 로터리를 지나쳐 쭉 걸어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나온씨어터’. 여기서 극단 竹竹의 연극 <붉은 매미>의 막이 올랐다. ( *극단 竹竹 : 2001년 혜화동 1번지 3기 동인으로 시작해 연극의 전통성과 현대 연극이 지닌 시대적 의미를 공유한
by
박이슬 에디터
2017.07.1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완창 판소리로 듣는 '심청가' [공연예술]
공간 속에서 소리와 울림의 교감으로 더욱 풍성한 소리판을 만들었고, 이 현장에 가담하는 관객들과 함께 추임새를 넣어 소리꾼에게 힘을 실어주고 풍요롭고 살아있는 판을 만들어나갔다. 소리판은 공연자들끼리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바로 어제, 5월 27일자 완창 판소리 공연을 관람하고 왔다.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2016-2017으로 진행되어 올해에는 총 4번의 판소리 무대를 보여준다. 내가 보고 온 것은 그 중 세 번째 파트인 <이연주의 심청가- 강산제>이다. 완창 판소리란 사설 대목 전체를 이끌어 나가는 판을 말한다. 즉 심청가의 모든 내용을 노래한다는 것인데, 3시간의 러닝
by
성지윤 에디터
2017.05.28
작품기고
[생각/문화] 여성의 무대
일본을 대표하는 가극단 '다카라즈카 가극단(宝塚歌劇団)'의 매력
일본을 대표하는 가극단 '다카라즈카 가극단(宝塚歌劇団)'을 아시나요? 남성으로만 이루어진 '가부키'와 반대로 배우 전원이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다카라즈카 가극단'은 1914년 4월 첫 공연 이후 지금까지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많은 일본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극단입니다. 남성없이 여성으로만 구성된 무대의 독특한 매력과 화려한 의상, 그리고 극적인
by
민세원 에디터
2017.04.30
리뷰
공연
[Review] 아이들을 위한 고양이들의 무대, 어린이 캣's
아이가 주말이나 휴일을 집에서 보내는 일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고양이나 동물을 좋아한다면, 가족뮤지컬 <어린이 캣‘s>는 고양이 단원이 되어 무대를 꾸려나가는 배우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다.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어린이 혹은 가족을 위한 공연을 접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처음으로 보았던 <하얀 동그라미 이야기>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극이었고, 그 다음 <봉장취>는 우리의 전통을 되살리면서도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독특한 음악, 현대적인 이야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이런 기억들이 쌓이고
by
반채은 에디터
2017.02.24
리뷰
공연
[Review] 연극 '혈우', 화려함 뒤에 남는 아쉬움
액션은 화려하면서도 처절하여 강렬한 인상을 주었고 배우들 또한 액션배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연기를 펼쳐주었다. 대공연장을 아낌없이 이용하여 큰 무대를 꽉 채웠고 배우들의 연기도 손색없었다. 하지만 여전히 남는 아쉬움은 캐릭터 자체와 스토리, 대사의 작은 부분들에서 기인한다.
연극 '혈우', 화려함 뒤에 남는 아쉬움 처절한 액션과 큰 무대, 하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난무합니다* 연극 '혈우'는 직역하면 '피의 비'다. 극은 고려 1257년, 무신정권 말기를 배경으로 하여 치열한 권력 다툼과 그들이 꿈꾸는 세계를 보여준다. SYNOPSIS 고려의 대격변의 위기였던 몽고의 숱한 침탈을 막아낸 것은 왕권이
by
김나연 에디터
2017.02.21
리뷰
공연
[Review] 연극 '동이'_무당의 삶, 인간의 삶
무당을 소재로 한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다
어둠 속에서 한 무당이 나타난다. 손을 바르르 떨면서 신과 만나는 장면이 연출되고 암전된다. 그렇게 운명에 이끌려 무당이 된 동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실 내 이미지 속의 무당은 방을 가득 둘러싸고 있는 화려한 그림들과 먹을 것이 잔뜩 놓인 제사상, 휘황찬란한 원색의 옷을 입은 모습이 떠올랐다. 완전히 믿는 것은 아니었지만, <엑소시스트> 같은 TV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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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2.15
문화소식
공연
(~02.12) 연극 '구몰라 대통령' [대학로 아트홀 마리카2관(구 TM스테이지)]
극단 동숭무대 20주년 릴레이 공연! 연극 '구몰라 대통령' [~02.12, 대학로 아트홀 마리카 2관(구 TM스테이지)]
극단 동숭무대 20주년 릴레이 공연 연극 '구몰라 대통령' : 작품 소개: 숫자 9를 모르는 절대권력의 대통령과 9를 알면서도 모르는척 시치미를 떼며, 대통령과 함께 9를 아는 국민들을 다스리는 나라. 절대권력의 무서움을, 숫자 9를 모르는 대통령을 우화로 표현한 연극 <구몰라 대통령>. 무지한 바보 대통령 한 사람으로 얼마나 많은 국민이 아픔을 겪어야 하
by
이다선 에디터
2017.02.06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동이'_존재에 물음을 던지다
토속신앙 속에서 살피는 신과 인간, 그리고 존재에 대해
<시놉시스> 누구보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동이. 고약한 신의 부름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 신을 모시는 할머니를 둔 동이. 대물림 되는 무당의 팔자를 거부한 동이의 엄마 미란은 신병으로 제정신이 아니다. 그 탓에 동이의 가족은 점점 웃음을 잃어가고.. 동이의 아버지 철구가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단 한번 사랑했던 여인 선영의 죽음까지 지켜볼
by
이예은 에디터
2017.02.01
리뷰
공연
[Preview] 무대 위에 '피의 비'를 선사하는 강렬한 무협활극 ' 혈우 '
[Preview] 무대 위에 '피의 비'를 선사하는 강렬한 무협활극 ' 혈우 ' < 공연 개요 > 공연명 : 혈우 (血雨) 공연일시 : 2017.2.11 (토) ~ 2.26(일) 평일 오후 8시 ㅣ 토요일 오후 3시, 오후 7시 ㅣ 일요일 오후 4시(월 쉼) * 2월 11일 (토) 오후 7시 공연만 있음 공연장소 :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티켓가격 : R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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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에디터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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