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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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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피지컬 100, 1이 아니면 99 [드라마/예능]
99%의 사람은 1%가 될 수 없다. 그럼에도 다시 한 번.
피지컬 100, 100명의 참가자가 모여 가장 좋은 피지컬을 가진 사람 단 1명을 뽑는 예능프로그램. 시즌 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 2가 공개되었다. 상금 3억을 걸고 100명의 참가자는 각종 게임에 참여한다. 시즌 2는 시즌 1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했다. 시즌 1은 팀을 구성할 때 등수에 따라 팀원을 구성하고 남은 사람들은 뒤로 밀려난다. 1등이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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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에디터
2024.04.0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평범한 우리네 삶을 응원하는 이야기 [드라마/예능]
<인간극장> 속, 평범한 우리들의 삶을 향한 찬사를 보냅니다.
인간극장,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조명하다 아침밥을 먹으며 이 프로그램을 보느라 학교에 지각해본 사람들이 여럿 있을 것이다. 정겨운 오프닝 송이 흘러나오면 나지막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 무려 2000년에 처음으로 방영되어 24년째 KBS의 근간을 지키고 있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이다. ‘인간’과 ‘극장’, 제목 그대로 인간극장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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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에디터
2024.04.0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자극이 범람하는 시대에, ‘삼삼함’을 곱씹고 싶다면 - 겨우, 서른 [드라마/예능]
지루해도 결국 끝까지 보게 되는 드라마.
드라마 보는 일이 쉽지 않다. 최소 10부작 정도 되는 호흡이 긴 이야기를 시작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보고 싶은 드라마는 많지만, 선뜻 시작하는 게 망설여진다. 드라마는 끝맺기도 어렵다. 조금 보다가 그만두어서, 엔딩을 모르는 드라마만 수두룩하다. 초반 이야기 전개에 흥미를 느껴 보기 시작하다가, 중반부터 지루해진다. 지금까지 드라마와 함께한 시간
by
한수민 에디터
2024.04.0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끝을 알지만 시작하는 것도 많다 [드라마/예능]
10번째쯤 다시 본 <미생>
우리는 희망을 품는다. 내 수가 네 수를 무너뜨릴 수 있을 거라고. 어마무지하게 통쾌할 거라고. 어마무지하게 박수를 받을 거라고. 네 실패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내 성공엔 다 그럴듯한 성공신화가 첨가돼 있다고. 그렇게 우리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각한다. 그리고 무너진다. 장그래는 희망을 품는다. 고졸에 낙하산 계약직이지만, 일 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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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경 에디터
2024.04.0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내 연애를 혈육이 지켜본다면? [드라마/예능]
핵개인의 시대, <연애남매>가 사랑받는 이유
일주일 중 금요일은 참 설렌다. 치열했던 평일의 마무리이자 행복한 주말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요즘 유독 금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있다. 바로 JTBC, Wavve의 예능 <연애남매>때문이다. 이전 환승과 연애를 붙여 큰 인기를 끌었던 <환승연애>를 제작했던 이진주 PD의 신작 <연애남매>엔 전작으로 인해 쌓인 기대감과 덧붙여 낯섦이 느껴졌다. 연애와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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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에디터
2024.03.30
리뷰
공연
[Review] 아베 마리아 - 뮤지컬, 피에타
그러니 당신이 한 것을 내 어머니께 주시옵소서. 내 어머니를 연민하소서.
예술의전당으로 가는 길, 406번 버스에서 창 밖을 오래 바라보았다. 귓전에다가는 쇼팽 발라드를 틀어둔다. 무드를 가라앉혀 두기 위함이다. 점차 차분하게 내리깔린 두 눈 위로, 무심하게 속삭이는 이 세상을 나는 사랑한다. 편안하고 흡족한 기분, 내리밟은 정류장은 예술의 전당 정문으로부터 멀어 조금 걷는다. 그즈음 밤 날씨가 오락가락해 코트 단벌로 겨우 참
by
서상덕 에디터
2024.03.2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겨우 한낱 '닭강정'일 뿐인데 [드라마/예능]
인생은 그냥 소풍 같은 거야. 장기자랑 좀 하다가 가는 거지. 한낱 지구에 떠도는 먼지 주제에
「닭강정」은 넷플릭스 드라마화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공개됐을 때부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은 웹툰 '닭강정'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류승룡, 안재홍, 김유정 등 실력이 검증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다. 원작 웹툰의 경우 박지독 작가의 독창적인 그림체와 그만의 작품 세계가 반영되어 있었기에 이것이 어떤 식으로 영상화될지 궁금해
by
임유진 에디터
2024.03.2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단 한 사람만을 응원하는 '유미의 세포들' [드라마/예능]
이곳의 주인공은 한 명이다.
유미의 세포들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한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유미와 유미의 머릿속에 있는 세포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어떤 드라마보다 주인공의 외면과 내면의 상황을 섬세하게 알 수 있고, 일상 속에서 우리 주변에 한 명쯤은 있을 법한 혹은 드라마를 보는 자신과도 닮아있는 유미의 모습은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유미의
by
송유빈 에디터
2024.03.23
리뷰
공연
[Review] 채워넣는 우리들의 피에타 [공연]
그 어떤 작은 사랑만이라도 경험해본적이 있는 한, 언제까지나 우리들의 이야기일 것이다.
<피에타>라 하면, 십중팔구 미켈란젤로의 조각상을 떠올릴 것이다. 십자가에 못이 박혀 죽은 예수의 죽음을 비통해하는 그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를 형상화 한 작품. 어떠한 개인만의 감정이나 해석을 떠올릴 수 있는 나이가 되기도 전에 이 작품에 대해서 배웠기 때문일까. 이 작품은 나에게 큰 의미를 전달해 주지는 못했다. 그저 다소 편안해 보이는 성모 마리아의
by
한정아 에디터
2024.03.23
리뷰
공연
[Review] 유명 드라마 OST 피아니스트가 말아주는 쇼팽X지브리 디제잉 - 쇼팽으로 만나는 지브리 앙상블
공연 ‘쇼팽으로 만나는 지브리 앙상블’
리믹스의 힘 종종 리믹스 된 노래를 찾아 듣는다. 정말 잘 믹스된 음원의 개쩌는 점은 좋은 노래 두 곡의 가장 좋은 부분을 모아 잘 어우러지게 만들어 놨다는 점에 있다. 그러면 효과는 배가 된다. 신나는 노래의 리믹스 편곡 버전을 들으면 훨씬 더 신나고, 잔잔한 노래들을 섞은 걸 들으면 훨씬 아련함을 잘 느낄 수 있다. DJ 요한 일렉트릭 바흐의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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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나윤 에디터
2024.03.1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드라마/예능]
Wavve 오리지널 <더 커뮤니티: 사상검증구역>
서바이벌 예능이 홍수처럼 탄생하고 있는 요즘, 흥미로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바로 OTT Wavve(웨이브)에서 제작된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다. ‘가족끼리도 정치 이야기는 하는 거 아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치, 사상의 이야기는 민감한 이야기이다. 특히 젠더, 세대, 정치의 분열이 심해진 요즘엔 갈등을 넘어 혐오로 이어지기도 한다
by
김유정 에디터
2024.03.16
리뷰
공연
[Review] 이런 방식의 구원이라면 - 뮤지컬 피에타
다수가 한 사람에게, 그야말로 압도되는 경우
다수가 단 한 사람에게, 그야말로 압도되는 경우가 있다. 흔히 ‘카리스마’라고 부르는 그 감각이 찾아올 때 우리가 느끼는 것은 존경, 혹은 공포의 감정이다. 그렇다면 단 한 명의 배우가 공연을 이끌어가는 모노드라마의 압도감은 공연예술의 한 장르가 관객에게 불러일으키는 두 가지 방향의 마음일 것. 하나는 홀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의 마음을 헤집는 배우의 강
by
차승환 에디터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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