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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달나라에 사는 여인
항상 사랑을 원했던 그녀와 그녀의 삶으로 본 인간이라는 존재
'달나라에 사는 여인'은 현실의 사랑에 안주하지 못하고 환상 같은 사랑을 꿈꾸는 연인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화자는 그녀의 손녀다. 손녀는 할머니의 현실과 할머니가 가지고 있던 성적 환상을 화자의 입장으로 풀어낸다. 비단 그녀의 할머니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 외할머니까지 그녀 가족의 삶도 함께 담고 있다. 100페이지 가량의 짧은 소설로 금방 읽을
by
김태희 에디터
2019.05.04
리뷰
도서
[Review] 달나라에 살던 여인의 사랑 이야기 - 달나라의 사는 여인
손녀가 들려주는 할머니의 사랑 이야기
"당신을 영원히 만날 수 없다면 적어도 당신의 빈자리를 느끼게 해 줘." 영화 <신 레드라인> 중 어느 군인의 생각 손녀가 들려주는 할머니의 사랑 이야기 본 책의 화자는 '손녀'다. 손녀가 들어온 할머니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는다. 시간 순서대로, 또는 인물들을 소개하며,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손녀의 시정에서 풀어간다. 이러하니 이 이야기가 당연
by
고혜원 에디터
2019.05.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는 어째서 어른이 된 걸까 [음악]
어른이 되어가는 우리에게 건네는 위로
무슨 일이든 간에 시작하기 전 모름지기 노동요를 골라 튼다. 좋아하는 음악으로 귀와 마음을 달랜다. 일을 가뿐하게 시작하기 위한 일종의 루틴이다. 이 루틴은 꽤나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곧 나는 재생되는 음악이 무언지도 모를 정도로 일에 완전히 몰입한다. 그러나 요즘은 이런 상태에서도 무방비하게 귀를 열게 되는 순간이 있다. "우리는 우리는 어째서 어른이 된
by
김선영 에디터
2019.04.24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자연과 여행을 사랑하는 이들이 만드는 음악, 아티스트 '92914' [음악]
아티스트 '92914'의 음악은 바쁜 일상에 지쳐 텅 비어버린 마음을 다시금 충전해주는 느낌을 준다.
"듣는 분들이 각자 느끼고 싶은 대로, 또는 느껴지는 대로 느낀다면 음악이 더 풍성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누군가가 가장 나다운 시간, 그 자유로운 시간에 우리 음악과 함께 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 '92914' 인터뷰 中 아티스트 '92914' 일상을 채우는 음악을 좋아한다는 아티스트 '92914'. 이 아티스트는
by
류승진 에디터
2019.04.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잔나비 정규 2집 [전설] 앨범 리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레트로풍의 음악으로 완벽 무장을 하고 돌아온 잔나비의 정규 2집 [전설] 앨범 리뷰입니다.
[청음] 잔나비 정규 2집 [전설] 지난 3월, 잔나비의 정규 2집 [전설] 앨범이 3년이라는 긴 시간 끝에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레트로풍의 음악으로 완벽 무장을 하고 돌아온 잔나비는 고전미를 물씬 풍기며, 그들이 잘하는 빈티지 팝을 이번 앨범의 12곡에 가득 담아냈다. 잔나비의 이번 정규 2집은 발매되자마자, 단숨에 음원 차트
by
차소정 에디터
2019.04.15
리뷰
도서
[Review] 새벽, 바다, 그 잔인한 고백 - 스위밍 레슨
그렇게 그녀는 바다로 돌아갔다
Review <스위밍 레슨> SWIMMING LESSONS 저자 클레어 풀러(Claire Fuller) 사랑에 취하는 경험은 강력하고 중독적이다. 특히 사랑과 연애에 서툴고 낯선 감정을 느낀다면, 더욱더 그렇다. 상대가 어떻게 반응할지, 어떻게 행동하는 게 나에게 맞는 건지, 심지어 자신의 매 감정에조차 확신이 없어 유약한 상태가 되어버리기 때문
by
염승희 에디터
2019.04.09
리뷰
도서
[Review] 아프지만 사실적인_ 스위밍 레슨
"수영은 전혀 힘들지 않아요. 난 오히려 수영을 하면 편안해져요."
책을 다 읽고나서도 한동안 멍하니 앉아있었다.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까 생각하며 말이다. 리뷰를 작성하고 있는 이 순간까지도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많은 고민이 된다. 서정 미스테리라던 <스위밍 레슨>은 내게 있어 너무나 폭력적인 작품이었다. 간식을 먹으며 읽기 시작한 이 책은 나의 식욕을 바닥 저 끝으로 떨어뜨렸고, 사람을
by
김태희 에디터
2019.04.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쨍하도록 선명하고 따뜻한 잔상, 리소그라프 [시각예술]
쨍하도록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어딘가 모르게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재질이 맞물려, 자꾸만 시선이 가는 리소그라프의 매력에 초대한다.
한 때 스마트 디바이스의 급증과 전자책의 등장으로 출판 사업은 끝을 맞이했다고 여겨진 때가 있었다. 마치 종이책의 몰락이 도래한 듯 보였고, 출판업을 하는 사람들마저 출판사업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독립출판물, 종이 책의 재조명 개인과 단체가 소규모로 독립 출판물을 제작하는 시도를 하면서, 책의 형식 자체를 깨는 과감한 작업
by
고유진 에디터
2019.04.05
리뷰
도서
[Review] 정말 이 책은 너무 무섭습니다, 스위밍 레슨
1. 주의사항: 이 책은 정말 너무 마우스피스가 필요합니다.
[Review] 정말 이 책은 너무 무섭습니다 스위밍 레슨 1. 주의사항: 이 책은 정말 너무 마우스피스가 필요합니다. 친구가 말해준 감정이론이 있습니다. 어디 나온 심리학 이론은 아니고, 친구들끼리 공감이 되는 감정이론입니다. 바로 아무리 좋은 감정이라도 너무 극에 달하면 그 반동으로 다른 감정이 튀어나온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실생활 예로 저는 작은
by
손진주 에디터
2019.04.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조금 뻔해져버린 - 잔나비, 세피아, 레트로
잔나비 2집? 좋은데 뻔해. 뻔한데 좋아.(무책임)(도망)
조금 호들갑을 떨자면, 가히 신드롬이다. 잔나비는 2016년, 기억하기도 어려운 긴 이름의 노래를 세상에 내놓더니 알음알음 입소문과 실력만으로 팬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았다. 나만 아는 밴드가 차트를 씹어먹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훨씬 더 빨랐을 수도 있었다. 3년에서 4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이유는 그들의 두 번째 앨범이 그만큼 늦게 나왔기 때문이니
by
김나연 에디터
2019.03.2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꿈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고 싶지 않다. [사람]
겁과 꿈 사이에서
작년부터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밴드가 있다. 얼마 전에 새 정규 앨범을 낸 잔나비이다. 잔나비를 보며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내가 처음 잔나비를 알게 된 것은 유튜브였다. 인디 음악을 좋아하는 나는 그날도 인디 음악을 ‘자동 재생’을 통해 랜덤으로 듣고 있었다. 그러다 독특한 음색의 한 노래를 듣고 바로 ‘좋아요’를 눌렀다. 그날 이후로 그들의
by
윤혜미 에디터
2019.03.2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잔잔한 파도처럼 밀려오는, <Our love is great> [음악]
바닷가에서 파도를 맞이하듯이, 그렇게 스며드는 백예린의 음악에 대해 알아보자
3월 18일 월요일, 2년 3개월만에 백예린이 새 앨범을 들고 찾아왔다. 첫 트랙을 듣고 떠오른 생각은, "역시 백예린!" 이었다. 백예린만의 담담하면서도 차분한 음색과 그녀만의감성이 듬뿍 묻어난 <Our love is great>. 그리고 백예린의 '명곡'들을 소개한다. 지켜줄게 "자주 보러 올게. 꼭은 아니지만 지켜보려 할게. 시키지 않았지만
by
김수진 에디터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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