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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Epic Closer ② : 대중음악사 라이벌들의 클로징 트랙 [음악]
아티스트들의 위대한 작품, 음반의 마지막 트랙
음악을 통한 메시지 전달을 주목적으로 삼는 장르로 ‘힙합’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장르의 탄생 배경부터 주요 아티스트들까지, 힙합은 주제 의식이 가장 뚜렷한 장르 중 하나이다. 힙합 역사상 위대한 아티스트 중 한 명인 ‘The Notorious B.I.G.’. 우리에겐 ‘비기’라는 별명으로 더욱 유명한 아티스트이다. 그의 두 번째 앨범이자 마지
by
이호준 에디터
2024.01.0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Epic Closer ① : 시초와 클로징 트랙의 의미 [음악]
아티스트들의 위대한 작품, 음반의 마지막 트랙
어릴 적부터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반을 모으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다. 쉬는 날이면 CD 플레이어가 탑재된 라디오에 듣고 싶은 음반을 넣고 모든 트랙을 순서대로 감상하곤 한다. 시간이 지나도 이러한 습관은 여전하다. 집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며 라디오로 음악 감상을 하는 시간 또한 줄어들었고, 음원 플랫폼을 통해 휴대전화로 음악을 감상하는 일이 늘어났다.
by
이호준 에디터
2024.01.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 클라우스, 크리스마스 캐롤 [영화]
마음에 온기를 채워주는 '클라우스'와 섬뜩하고 화려한 그래픽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소개한다.
겨울치고는 너무 따뜻해서 가을과의 경계가 희미하다고 생각할 때쯤, 쏟아지는 비와 함께 눈이 내리고 추위가 찾아왔다. 차가운 공기에 코가 시리고 비로소 겨울이라 생각하니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훌쩍 가깝게 느껴졌다. 연말의 복잡미묘하고 설레는 감정을 한층 더 증폭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올해를 떠나보내기 아쉬
by
김지연 에디터
2023.12.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내면의 어둠을 마주하고, 아티스트로서의 숙명을 받아들이다 - 김세정 'Top or Cliff' [음악]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고, 더 넒은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김세정의 정규 1집 앨범 [문門]. 더블 타이틀곡인 'Top or Cliff'은 내 안의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며 대중의 기대와 평가 어린 시선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의 위치를 지키려는 아티스트로서의 포부를 담고 있다.
새하얀 원피스를 피로 붉게 물들인 채 상대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한 여성, 그녀는 자신의 편 하나 없는 이 대저택 속에서 홀로 고독한 싸움을 이어간다. 대체 그녀에겐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김세정 정규 1집 [문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와 뮤지컬 [레드북]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승승장구를 이어가는 K-POP 아티스트 김세정이 지난 9월 4
by
박서진 에디터
2023.11.07
리뷰
PRESS
[PRESS] 드물게 조우하게 되는 특별한 음악적 순간: The Class+ 문웅휘&원재연
8월에 맞이한, 아름다웠던 음악적 한 때
2023년 8월 10일, 대한민국은 전국이 태풍 영향권이었다. 가득 낀 비구름으로 인해 하늘은 어두웠고, 비는 퍼붓듯 쏟아졌고,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까지 불어 날이 추울 정도로 혼란스러운 날씨였다. 그렇게 갈피를 잡기 어려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영체임버홀을 향해 발걸음을 할 수밖에 없는 날이기도 했다. 이 날은 The Class+ 시리즈로 첼리스트
by
석미화 에디터
2023.08.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무던해지지 않아야 할 것들에 대해 [미술]
Hans K Clausen, < How many times must a man look up? >
EVERYONE A PATIENT EVERYONE A HEALER EVERYONE A CARER 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에 갔던 때이다. 한 전시장에 들어서자, 대자보 같은 세 가지 천들을 볼 수 있었다. 벽에 붙여져 있어 모르고 지나칠 뻔하다가, 천 위에 적힌 위 세 문구들을 발견한 뒤 자세히 보러 조금 더 뒤로 물러났다. 멀리서 보면 세 가지 천들 위 각
by
심은혜 에디터
2023.07.24
리뷰
PRESS
[PRESS] 20세기 초로 떠나는 시간여행: The Class+ 문웅휘&원재연
뛰어난 두 비르투오소가 만나 완벽한 호흡을 펼칠 8월 10일의 무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벌써 7월도 반절이 넘게 지나갔다. 8월을 대비하지 않을 수 없는 시점이 된 것이다. 그래서 8월의 공연들을 두루 훑어보던 중에, 신영체임버홀에서 첼리스트 문웅휘와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함께 꾸미는 무대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첼리스트 문웅휘의 연주를 들은 지 꽤 되던 차여서, 그의 공연 소식이 반가웠다. 피아니스트 원재연은 어째 무대 인연이 잘 닿지 않
by
석미화 에디터
2023.07.17
리뷰
공연
[Review] Classy, Funny, Sexy 한 시카고 날것의 매력 - 뮤지컬 '시카고' [공연]
범죄는 관심이, 살인은 예술이, 재판은 쇼비즈니스가 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미국 뮤지컬 역사상 최장 공연을 기록하며 올해로 브로드웨이 25주년을 맞은 뮤지컬 <시카고>가 한국에 6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뮤지컬 <시카고>는 1975년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인 밥 파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된 이후,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인킹'에 의해 리바이벌된 작품이다. 이는 Tony, Drama Desk, Ol
by
최수영 에디터
2023.06.03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몽환의 해안, Tuesday Beach Club의 음악
요즘 밴드 좀 듣는다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TBC!!
요즘 밴드 좀 듣는다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TBC!!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금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밴드를 꼽으라면 사람들마다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각기 다른 밴드들을 얘기할 것이다. 하지만 질문을 반대로 바꿔서 Tuesday Beach Club이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가를 물어보면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음악성부터
by
박형주 에디터
2023.05.18
리뷰
공연
[Review] 낯설음의 미학 -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현대음악도 클래식이다
클래식 음악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고정관념이 있다. 아주 오래전 중세 시대의 공작, 귀부인들이 화려한 모자와 드레스를 차려입은 모습. 서양음악. 바흐, 헨델, 베토벤, 모차르트와 같은 시대의 거장들. 클래식은 이러한 사실에만 국한되지 않지만, 학창시절 음악 수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이런 관념을 떨치기란 어렵다. 이같은 맥락으로 고전 서양 음악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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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 에디터
2023.05.07
리뷰
영화
[Review] 상실의 아픔 - 클로즈 [영화]
영화 <클로즈>를 보고 <아이스하키>라는 은유적 장치로 레오의 감정선
<클로즈>는 서로가 세상의 전부였던 레오와 레미, 두 소년이 마주해야 했던 시리도록 아름다운 계절을 담은 드라마. 탁월한 감각과 감성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창조하며 셀린 시아마, 배리 젠킨스, 션 베이커의 계보를 이어갈 차세대 감독으로 손꼽히는 루카스 돈트 감독의 신작이다. <클로즈>는 공개 직후 제75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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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에디터
2023.04.20
리뷰
영화
[리뷰] 꽃은 피고 소년은 달린다 - 클로즈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보이는 건 너였다.
(이 글은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71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클로즈’는 정체성에 대한 세밀하고 치밀한 탐구로 주목을 받았던 영화 ‘걸’의 감독인 ‘루카스 돈트’의 새로운 작품이다. 전작과 비슷하게 정체성에 대한 탐구가 이어지며 그 과정에 다양한 이해관계를 넣었다. 즉, 자신이 바라본 정체성과 타인에 의해 확립되는 정체성 사이의 균
by
박성준 에디터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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