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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귀여움이 세상을 구합니다 - 미피와 마법 우체통 [전시]
미피의 에피소드: 서툴더라도 나 스스로 해낸 경험과 그때 느꼈던 감정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든다.
1. 미피를 보면 떠오르는 사람: 사소함이 주는 강한 상징성과 여운 미피를 보면 나에게 상징적으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바로 나의 대학원 선배이다. 선배가 생각나는 이유는, 선배가 미피에 대한 엄청난 팬이기 때문이다. 그 선배와 꽤나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선배를 알게 된 이후부터 그에게 주는 모든 생일 선물은 전부 미피와 관련된 것들이었다. 사실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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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에디터
2025.03.07
리뷰
PRESS
[PRESS] 지킬 앤 하이드, 1인극으로 재탄생하다 - 연극 ‘지킬 앤 하이드’
어터슨의 시점에서 재구성 되는 지킬 앤 하이드와 젠더프리 캐스팅
한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작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두 작품 모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지만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연극 <지킬 앤 하이드>는 1인극 형식으로 본 작품을 재해석했으며, 원작의 주인공인 지킬이 아닌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변호사이기도 한 어터슨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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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에디터
2025.02.1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진짜 약한 영웅의 탄생을 기대했지만 [드라마]
마초적이고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세계관에 쉽게 편입되지 못하는 약한 인물은 대다수의 관객들에게 빌런으로 다가오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수밖에 없는 것인가.
<약한영웅 Class 1>은 흥행과 호평을 동시에 잡아 소년 만화 장르물로서의 성취를 이뤄낸 작품이다. 속도감 있는 액션, 몰입도 높은 관계성, 케미를 한껏 살린 젊은 배우들의 호연까지. 분명 장르적으로 잘 만들어진 수작이라는 점엔 이견이 없지만, 다음 시즌인 <약한영웅 Class 2>를 기다리며 한편으론 이 작품이 여타 소년 만화 장르물과는 확연한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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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재 에디터
2025.02.01
리뷰
전시
[Review] 종이인간, 새로운 인류의 탄생 - 장줄리앙의 종이세상 [전시]
SNS에서 유명한 장줄리앙 작가의 페이퍼피플 마지막 시리즈, 장줄리앙의 종이세상 전시회를 다녀왔다. 종이인간을 신인류라 인정하기로 했다.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르면 <인간>이란 생각을 하고 언어를 사용하며, 도구를 만들어 쓰고 사회를 이루어 사는 동물이라고 한다. 앞선 정의에 입각하자면, 나는 지난 일요일 새로운 인류를 목도했다. 퍼블릭 가산에서 열린 전시회 <장줄리앙의 종이세상>에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장줄리앙은 국내에서 인지도가 있는 작가 같다. 상대적으로 소식을 늦을 수밖에 없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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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에디터
2024.10.21
리뷰
전시
[Review] 툴루즈 로트렉: 몽마르트의 별 - 톨루즈 로트렉 탄생 160주년 기념전
그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그 결과 그의 작품들에 나온 사람들은, 사회적인 편견에서 벗어나 자유로워 보인다.
보슬비와 함께 찾아온 가을날, 툴루즈 로트렉: 몽마르트의 별을 관람하기 위해 마이아트뮤지엄으로 향했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은 프랑스 귀족 가문의 출신 미술가로, 현대 그래픽 포스터의 선구자이자 세계 미술사의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벨 에포크' 시대 파리 밤 문화를 특유의 매혹적이며 도발적인 필체로 표현했다. 전시 포스터를 통해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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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영 에디터
2024.10.15
리뷰
전시
[Review] 벨 에포크 시대를 만나는 '툴루즈 로트렉 : 몽마르트의 별' [전시]
툴루즈 로트렉 탄생 160주년 기념전
석판화 작품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예술가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의 탄생 160주년을 기념한 전시 [툴루즈 로트렉 : 몽마르트의 별]이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로트렉의 결핍이나 비운의 생애를 강조하기보다는 신체적 장애를 개의치 않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즐긴 그의 호탕함과 자유로운 예술을 펼쳐나간 실험정신, 작품에 담긴 그의 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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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에디터
2024.10.11
리뷰
공연
[Review] 불멸하는 악당의 탄생기 - 연극 '몰타의 유대인'
관객은 '변형되지 않은 과거'와 '재현된 현재'를 끝없이 비교하면서 작품을 감상한다. 과거와 현재의 간극에서 새로운 관점을 찾아내는 것은 상당히 흥미롭다.
연극 '몰타의 유대인'은 충실하게 원작을 재현한다. 시각적 요소와 재해석된 뉘앙스가 추가되었지만, 그때의 관객들이나 지금의 관객이나 다른 평가를 하지 않도록 구성했다는 뜻이다. 고전을 현대 극장에서 올리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로 '몰타의 유대인'을 올리는 방법은 약간의 개작이 적절했다는 생각이 든다. 혐오의 희생자로서 유대인 바라바스를 변형하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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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에디터
2024.10.03
리뷰
PRESS
[PRESS] '압도'의 경험으로 재탄생한 프랑켄슈타인 –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공연
10주년 기념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탁월하고 노련한 연출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대한민국의 대표 창작 뮤지컬로, 2024년 6월 5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10년동안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온만큼 이미 여러번 회자되었던 이번 작품은 10주년을 기념해 더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초연부터 흥행을 이끌었던 유준상이나, 높은 인물 이해도로 호평을 받았
by
김인규 에디터
2024.07.05
리뷰
도서
[Review] 순간을 영원으로 남기는 - 결정적 그림 [도서]
거장 22인의 삶과 명화 탄생의 비밀
["알고 보면 명화로 칭해지는 그림은 저마다 밀도 있는 사연을 갖습니다. 그것은 사랑과 열정, 아니면 희망과 의지, 이 또한 아니라면 광기와 역경으로 빚어낸 이야기겠지요. 명화란 이러한 삶과 순간을 남기고 싶어 만들어진 일종의 결과물인 셈입니다."] (p.6) <결정적 그림>은 그림의 화풍이나 시대적 배경, 사조보다는 작품을 세상에 탄생시킨 예술가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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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에디터
2024.06.24
작품기고
The Artist
[아기자기한조각] 아이스크림 신메뉴 12종
내 손에서 탄생한 아이스크림
[illust by @go_odseo] 새로운 아이스크림 맛, 네이밍 커스텀을 해보았어요. 맛이랑 그림은 그렇다치고 이름 짓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친구들이 이름을 정말 재치있게 잘 지어서 도움을 많이 받아 이름까지 완성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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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서 에디터
2024.05.1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인간의 불완전함을 탐구하다. [도서/문학]
『이야기의 탄생』 (윌 스토, 2020)
전청조를 보면 결핍의 끝판왕이야. 걔는 진짜 결핍이 너무 많았어. 근데 우리가 저번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결핍을 어떻게 잘 전환하느냐에 따라서 히어로가 될 수 있고, 빌런이 될 수도 있다고 했잖아. 걔는 너무 큰 빌런이 되어버렸어. - 드로우앤드류 영상 中 사이드 프로젝트로 함께하게 된 매거진에서 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었다. 주제는 자아 결함. 결함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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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솔 에디터
2024.05.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깊어진 모든 관계는 로맨스와 유사하다 - 가족의 탄생 [영화]
해체와 탄생, <가족의 탄생(2006)>
3년 전 즈음이었나. 전공 수업 과제를 위해 영화 <가족의 탄생>을 보게 되었다. 영화를 보면서 그 정도로 울어 본 건 정말 처음이었다. 영화의 어느 부분이 그렇게 아팠는지, 그리고 그게 내 삶의 어느 부분에 맞닿아 있었기에 그렇게 눈물이 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참 정서적인 영화였다며 도망치듯 급한 결론을 내렸던 기억이 난다. 다가오는 가정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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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민 에디터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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