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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새로운 모퉁이를 돌기 위해 -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
‘다른 이야기 다른 역사 시리즈’는 풍부한 상상력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명작 속 숨은 뒷이야기를 파헤쳐 흥미진진한 역사 속으로 안내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느낀 다양한 감정을 담아보았다.
이제 전 길모퉁이에 이르렀어요. 그 모퉁이에 뭐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가장 좋은 것이 있다고 믿을 거예요. 길모퉁이는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어요, 아주머니. 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나올까 궁금하거든요. 어떤 초록빛 영광과 다채로운 빛과 어둠이 펼쳐질지, 어떤 새로운 풍경이 있을지, 어떤 낯선 아름다움과 맞닥뜨릴지, 저 멀리 어떤 굽이 길과 언덕과 계곡이 펼쳐
by
손수민 에디터
2024.11.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입덕’과 ‘탈덕’ 현상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 [문화 전반]
입덕부정기는 왜 일어나는걸까?
대중들은 다양한 매체와 접하면서 연예인들을 만나게 된다. 가끔 사람들은 연예인에게 모종의 이유로 마음이 가고 반해서 이들을 좋아하게 되는데, 이런 상황을 표현하는 신조어인 ‘입덕’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렇게 ‘입덕’한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과 크게 부딪히는 일이 없는 이상 연예인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의 가치관이나 신념도 함께 좋아하며 우상처럼 여긴다. 하
by
최선 에디터
2024.11.2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지금의 나를 만들어온 순간들
나는 내가 마주쳤던 문화와 예술의 산물이다.
지금의 나는 어떤 사람일까. 한 마디로 정의 내릴 수는 없는, 내가 스쳐온 수많은 순간들이 만들어온 지금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내가 마주쳤던 문화와 예술이 나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돌이켜보고자 한다. 글을 읽을 줄도 모르지만 책 한 권을 통째로 외워버리던 어린 시절 - 어린 시절부터 나는 책을 참 좋아했다. 아직 한글을 다 떼지 못했을 때에도 언제나
by
장연우 에디터
2024.11.24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
다른 이야기 다른 역사 시리즈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4.11.21
리뷰
도서
[Review]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 매거진 조이 Vol.1 집이 없어
결국 우리는 집에 도착한다.
집을 버리고 뛰쳐나간 고해준, 집 없이 텐트 생활하는 문제아 백은영.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은 버려진 옛날 기숙사에서 함께 살게 되는데... 기숙사도 서로도 싫지만, 돌아갈 곳 없는 두 사람의 힘든 성장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를 심도있게 다룬 웹툰 전문 매거진 <매거진 조이 Vol.1 집이 없어> <집이 없어>는 학교와 기숙사를 배경으로, 다양한 상
by
박아란 에디터
2024.11.18
리뷰
영화
[Review] 가장 깊은 밤에 더 빛나는 별빛 - 트라페지움
모든 별들아, 파이팅!
놓쳐버려 아쉽고 다시 잡지 못해 소중한 순간들이 있다. 아마 놓치지 않았다면 아쉬움이라는 감정을 알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이처럼 우리는 때때로 역설적인 삶의 순간들에 놓인다. 사람은 비로소 그 순간에 ‘제대로’ 깨닫게 된다. <트라페지움>은 아이돌을 꿈꾸는 북쪽의 별, 아즈마 유우의 결심에서부터 시작된다. 유우는 자신만의 그룹인 ‘동서남북’을 결성하기 위
by
박아란 에디터
2024.11.11
문화소식
도서
[도서]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
명작 속 주인공을 따라가다 보면 맥락과 흐름이 잡히는 세계사 교양서
다른 이야기 다른 역사 시리즈 명작 속 주인공을 따라가다 보면 맥락과 흐름이 잡히는 세계사 교양서 서로 의존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오늘날의 세계를 거시적이고 근본적으로 이해하는 가장 훌륭한 도구는 세계사이다. 그러나 역사 시간에 배운 짧은 지식만 어렴풋하게 머릿속을 둥둥 떠다닐 뿐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이참에 세계
by
박형주 에디터
2024.11.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글쟁이의 플레이리스트 [음악]
바닥에 주저앉은 순간, 나의 돌부리를 자세히 볼 수 있는 시간
'명곡 영상 댓글에는 감상평이 아닌 각자의 사연이 올라온다.' 누군가 영상에 남긴 하나의 댓글로 글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곡이란 ‘어떤 장면이 떠오르게 하는 곡’이다. 특히 ‘내 삶의 어느 한순간’을 떠올리게 만드는, 나만의 사연을 남기게 하는 그런 곡 말이다. 이 곡은 정말 우연히 만나게 된 노래이다. 이어폰을 끼고 내 플레이리스트
by
경건하 에디터
2024.11.08
리뷰
영화
[Review] 소중한 꿈, 그리고 그보다 더 소중한 것 - 트라페지움
모두가 소중한 관계를 소중히 다뤘으면
아이돌을 꿈꾸는 한 고등학생 소녀, ‘아즈마 유우’. 어렸을 적 아즈마는 TV에서 만난 아이돌에 대한 꿈을 갖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도 커가면서 아이돌이란 것이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란 걸 깨달았던 것인지, 아이돌이 되기 위한 철저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것은 바로 동서남북의 미소녀를 모아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것. 아즈마의 아이돌이 되고 싶다
by
배지은 에디터
2024.11.07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케이팝의 한계돌파 - XG와 초국적 케이팝 [음악]
음악 장르의 느슨한 벤 다이어그램
“모든 가사가 영어로 쓰인 노래는 케이팝이라 할 수 없다”라는 논지의 글을 쓴 적이 있다. 한창 케이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던 시기였고, 음악과 대중문화는 내가 겪은 우리나라 문화의 큰 부분이었기에 그 국적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BTS의 ‘Butter’를 시작으로 영어로만 쓰인 케이팝이 우후죽순 나오던 시점이기도 했다. 지금의 내 관점은 당시
by
박주은 에디터
2024.11.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에스파가 다시 쇠 맛을 들고 찾아왔다 [음악]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에스파.
노래에서 쇠 맛이 난다. 에스파가 '드라마(Drama)'를 발매한 작년 11월쯤부터 그런 말이 돌기 시작했다. 도대체 무슨 뜻인가 싶어 찾아보니 크게 두 가지 뜻이 있었다. 첫째, 비릿한 금속의 느낌처럼 강렬하고 쨍한 노래 스타일이다. 둘째, 금속을 많이 쓰는 미래 지향적인 사이버 전사의 이미지다. 그리고 설명을 해주면서 항상 '직접 들어보면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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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에디터
2024.10.3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돌아온 첫사랑들 [음악]
독자 여러분에게 첫사랑 같은 아티스트가 있는가.
독자 여러분에게 첫사랑 같은 아티스트가 있는가. 일명 ‘락 덕후’들이 밴드 음악에 빠지게 되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다. 마룬 파이브, 패닉 앳 더 디스코 등 대중적인 사운드를 뽐내는 밴드들. 혹은 너바나, 그린데이, 오아시스 등 온몸이 시원해지는 로큰롤 스피릿을 통해. 이렇게 제각기 다른 매력에 흘러들어온 리스너들이 잠깐이라도, 꼭 거쳐가는 밴드들이 있다
by
임지우 에디터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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