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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덕행] 2. 하루의 시작 : '아침'과 음악
수많은 감정을 뒤로한 채 아침은 계속해서 우리를 찾아온다.
1. 세상이 잠든 시간 : '새벽'과 음악 [링크] 영원할 것만 같던 어두운 하늘에도 점차 빛이 찾아든다. 새벽을 가득 채웠던 수많은 상념은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아침이 되어 또 다시 하루가 시작된다. 하나 둘 잠에서 깨어난 우리는 지난 날을 잊은 듯 다시금 삶을 살아내기 시작한다. 하루의 끝을 지나 매일같이 찾아오는 아침은 명확하게 표현할 수 없는 묘
by
맹주영 에디터
2020.01.06
작품기고
The Artist
[스누피의 그림정원] 이번 주말에 뭐 할 거야?
나 이번 주는 집에만 있으려고. 강아지랑!
이번 주말에 뭐 할 거야? 아, 나 이번 주는 집에만 있으려고. 강아지랑!
by
전예연 에디터
2019.12.2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영원히 나만의 가수 이길 바랐지만 이젠 너무 유명해져버린 - "비긴 어게인"의 "적재"
하루가 적재로 가득 찬다.
요새 들어 가장 많이 듣고 있는 신곡이 있다. 11월 22일에 나온 따끈따끈한 적재의 앨범 하루에서 "잘 지내"란 곡이다. 단 두 곡밖에 없는 앨범이지만 나에게는 반가운, 사랑스러운 앨범이다. 한참 힘들었던 시절 아르바이트하던 도중 카페에서 흘러나온 그의 노래를 잊지 못한다. 담담한 목소리로 툭툭 내뱉듯 부르는 목소리가 내 마음속에 저장됐다. 우연을 믿으
by
허연수 에디터
2019.12.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죄책감 없는 작품 만들기 [문화 전반]
하루 예술가 되기 (feat. 원데이 클래스)
1. 누구를 탓할 필요 없음 2. 마음가짐이 가볍고 쿨해짐 3. 보여주기식 아님 4. ‘잘 해내야 하는’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음 5. 잠시 예술가 뽕에 취할 수 있음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나 보자. 정갈하고 깔끔하지 않아도 된다. 내 지문이 묻어나 있다는 것만 하더라도 뿌듯함을 가져다주며 단 하루(몇 시간) 정도의 부담 없는 소요 시간. 발 한번 사알짝
by
서휘명 에디터
2019.11.2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당신은 꿈을 믿나요? [사람]
꿈은 현실과 반대? 그것은 생각하기 나름
나는 꿈을 자주 꾸는 편이다. 어쩔 땐 기억이 생생한 꿈을 꾸기도 하고, 어렴풋한 꿈을 꾸기도 한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생각나는 꿈이 좋은 꿈이면 그날 하루가 유독 기분이 좋다. 누군가 꿈이 잘 맞느냐고 묻는다면, 그거랑은 별개의 얘기라고 말하고 싶다. 꿈이 잘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그냥 나는 꿈을 잘 꾸는 편이고, 꿈을 꾸는 자체가 재밌다.
by
정선희 에디터
2019.11.17
리뷰
공연
[Preview] 하루하루가 고달픈 이들을 향한 유쾌한 위로, "딴소리 판" [공연]
판소리와 탈놀이를 재해석해 우리네 삶에 위로를 전하는 <딴소리 판>
풍요 속 빈곤을 겪는 우리들에게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다. 우리들은 각자 나름대로 치열하게 세상을 산다. 당장 나에게 아무런 걱정이 없었던 때가 언제였냐고 묻는다면 곧바로 대답하지 못할 것 같다. 천성이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생각을 스스로 할 줄 몰랐던 아주 어릴 적을 제외하면 뭔가를 걱정하지 않았던 순간은 손에 꼽지 않을까. 그러나 현재의 내가 하는
by
유수현 에디터
2019.11.1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자아?! 설정값?! -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드라마]
조금 더 특별한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수많은 여자친구에게 인기 절정인 학교 내 꽃미남 무리. 흔히 금수저, 흙수저라고 불리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사랑. 다소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 이 3가지는 꽃보다 남자와 같은 순정만화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소로 10월부터 방영 중인 청춘 학원 로맨스물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도 단연 찾아볼 수 있다. 스리고의 꽃미남 3인방 A3, 금수저인
by
오나은 에디터
2019.11.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꽃남에서 어하루까지 [TV/드라마]
드라마 중반까지 달려온 지금, 어하루는 그 의도대로 가고 있는 걸까.
2009년 시청률 32.9%를 기록하며 전국을 꽃남앓이로 만들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 그 시절 꽃남을 안보면 대화에 끼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현재, 꽃남만큼은 아닐지라도 10대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이다. 여자주인공 은단오는 어느 날 자신이 순정만화
by
장재이 에디터
2019.11.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휴대폰 없이 살아보기 [문화 전반]
수신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답장을 기다리며 설레하던 시절도 있었다.
매일 들리던 요란한 사이렌 알람 소리가 울리지 않는다. 자기 전에 베개를 세게 때리며 일어날 시간을 외치면 그 시간에 눈이 떠진다는 우스갯소리를 따라 해봤는데 신기하게도 진짜 눈이 떠졌다. 휴대폰 없이 살아보기의 최대 난제였던 <알람 없이 기상>을 무사히 마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웠다. 나는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휴대폰으로 밤새 온 알림을 확인한다. 새로
by
김혜정 에디터
2019.10.28
리뷰
공연
[Review] 연극같은 삶이 펼쳐진 하루 - 우리들 눈동자가 하는 일 [서로단막극장]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을 바라 보자, 더 넓은 세상을 보자.
한 남자가 상자에 대고 말을 건다. 남자는 상자를 어머니라고 부른다. 상자가 어머니의 유품을 담은 함이라도 되는 걸까? 남자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기 시작한다. 눈이 멀어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그런데도 어머니의 팔다리가 되어 부양해야만 한다고. 남자는 '상자가 되어버린 어머니'라며 상자를 어머니와 동일시해 부른다. 정신마저 이상해진 걸까? 남자의 울분에
by
정일송 에디터
2019.10.2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에서 얻은 삶의 지혜 [사람]
나를 움직인 그의 철학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배우다 어린 시절 책장에 꽂혀 있던 《1Q84》라는 책은 내게 두껍고 어려운 책인 것만 같았다. 하나의 다른 세계 같았던 책과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사람. 그렇게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는 나에게 먼 존재 같았다. 20대가 되어 청소년이라는 인식에서 스스로가 벗어나기 시작했을 때, 그의 책을 마주하기로 했다. 책장에 꽂힌 그의 에세이를 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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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림 에디터
2019.10.0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시대역행 [사람]
오늘도 일곱 장을 풀었다. 아마 나는 내일도 일곱 장을 풀 것이다. 매일 그랬듯이.
올해 초, 휴학을 다짐하고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은 외국어를 배워야겠다는 것이었다. 10년도 넘게 의미 없이 배우고 있는 영어 말고 다른 언어를 하나쯤 할 수 있다면 멋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멋모르고 교양수업을 들었다가 성조에서 피를 본 중국어는 제치고 일본어를 배우기로 했다. 어릴 때 심심찮게 본 애니메이션의 내공이 있으니 아주 어렵지는 않을 것만 같았다
by
김혜정 에디터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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