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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감정을 직접 마주하는 연습이 필요한 우리들에게 -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수업
최근 감정의 소용돌이가 심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최근 감정의 소용돌이가 심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예전과 다름없이 느끼는 감정들이지만 이젠 내가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감정 컨트롤을 하는 데 있어서 내 몸이 삐걱대는 기분이랄까. 그러던 차에 책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 수업’을 만났다. * 책은 챕터별 주제에 해당하는 그림책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일관성 있게 말한다. 당신
by
이아영 에디터
2020.08.26
리뷰
도서
[Review] 그림책은 어른에게 필요해 -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 수업
감정을 감추고 숨기는 것에 익숙해질 때, 꼭 읽어야 할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 수업>
학창 시절, 배우로도 활동했던 지인에게 들은 얘기였다. 연기할 때 꼭 메소드 연기법처럼 그 감정에 몰입되는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눈물 연기를 할 때 ‘슬프다’라는 감정에 몰입하기보다는 눈물이 날 때 어떤 몸 상태인지 만들어서 눈물 연기를 할 수 있다는 말씀이었다. 세상의 모든 배우들이 감정에 몰입만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그와
by
연승현 에디터
2020.08.26
리뷰
도서
[Review] 책덕후 친구 필요하세요? - 책 좀 빌려줄래? [도서]
때로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사람들이 나와 같은 두려움과 즐거움을 가졌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
나는 나의 독서 생활에 대한 오피니언에서 ‘나’를 대변하는 책장을 완성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래서 『책 좀 빌려줄래?』의 원제인 ‘I will judge you by your bookshelf’라는 문장이 유독 반가웠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책덕후’를 위한 카툰 에세이라는 책 소개를 보고 나는 과연 책덕후인가 생각해보았지만, 아무래도 당당하게
by
정다영 에디터
2020.08.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코로나 시대에서의 선택;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갈 필요가 있다 [문화 전반]
선택은 맞고 틀린 한 장의 시험지가 아니라 하나의 선으로 이루어진 흐름이다. 시험지는 정답이 존재하기에 맞고 틀림이 불변하지만, 실은 유연하게 탄력을 받아 올라갈지, 조금 내려갔다 다시 올라갈지 그건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을 마주한다. 일어날 시간을 선택해서 알람을 맞췄고 수 만개의 단어들 중에 하나를 선택해 누군가에게 첫마디를 건넸다. 작은 선택들이 모여 하루를 이뤘고 큰 선택들은 나의 지난 10년을 결정했다. 과거를 돌아보며 어떤 선택은 옳았고 어떤 선택은 틀렸다는 이분법적 판단을 쉽게 내리곤 하지만 과연 그것이 타당할까? 우리는 선택 하나하나
by
정다경 에디터
2020.08.22
리뷰
PRESS
[PRESS] 우리에게 필요한 '일사이트' - 일꾼의 말 [도서]
사장의 말 됐고, 일꾼의 말!
올해 여름, 나는 스타트업의 마케팅팀 인턴으로 일했다. 사회 초년생으로써 설렘 반, 걱정 반인 마음을 안고 첫 근무를 시작했다. 두 달간의 업무 생활이 순탄했냐고 묻는다면 물론 그렇지 못했다. 때로는 제대로 된 방법을 몰라 직선로가 아닌 우회로를 걸어야 했다. 매주 회의를 할 때마다 날선 피드백을 받으며 부족함을 느껴야만 했다. 매번 생각했다. 왜 학교
by
임정은 에디터
2020.08.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필요한 거 말고 갖고 싶은 거
마음을 채워주는 그것
“갖고 싶은 것을 필요한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 왠지 비겁한 타협같고” 오정희, 「꽃핀 날」 * 갖고 싶은 것과 필요한 것은 다르다. 사람이 사는 데 꼭 있어야 하는 것이나 지금 당장 결핍되어 있어 충족해야만 하는 걸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갖고 싶은 건 내 생존과 아무 상관 없이 그저 내가 원하는 것이다. 나의 원동력 중 하나는 무언가를 갖고 싶어
by
장미 에디터
2020.08.16
칼럼/에세이
에세이
[오늘은 이만 퇴근하겠습니다] 소모임에게는 룰이 필요하다
직장인의 취미생활 - 소모임. 1년 4개월의 팟캐스트(4명), 4개월의 트레바리(6명)을 통해 지금까지 내가 이어온 모임들에 적용되었던, 그 모임을 건강하게 지속하기 위한 룰을 소개한다.
월요일, 엘리베이터 앞에서 회사 동료와 인사를 나눈다. 엘리베이터가 오려면 한참 멀었다. 헛기침 두어번.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대화는 지난 주말에 대한 질문이다. 1주차 "나연님 주말에 뭐하셨어요?" "아 저, 주말 내내 집에서 엄마 밥 먹고 하루에 90걸음 걸었어요^^" 2주차 "나연님 주말에 뭐하셨어요? "아 저, 이번 주에는 배달음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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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20.08.11
리뷰
공연
[Preview] 지금 가장 필요한 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예술을 누릴 자유를 허락한 유일한 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오프라인 페스티벌 - 8.13~8.23 (월, 화, 수 공연 없음) *축제 장소 - 문화비축기지 *온라인 페스티벌 - 8.24~8.31 올해만큼 자유를 갈망하게 되는 시기가 또 올까 싶다. 반년을 넘게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데도 상황은 좀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당연시하던 것들을 자유롭게 누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일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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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현 에디터
2020.07.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지금 가장 필요한 여름의 위로 - 자우림, 이하이의 신곡 [음악]
우리는 어디에서 희망을 찾아야 할까? 에 대해 생각해보니 '바로 지금, 여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항간에 코로나 이전의 시대는 상상하기 어렵다는 말이 떠돌았다. 중국 등에서 처음 코로나가 유입되어 기승을 부렸을 땐, 잠시 지나가는 유행병이 아닐까 했다. 하지만 올해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더욱 극심해질 거라는 뉴스, 그리고 에어팟을 끼다가 갑자기 울리는 확진자 알림에 적응된 걸 보면 정말 코로나가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다. 그리고 일상 속 코로나는 사람
by
고유진 에디터
2020.07.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에게는 시가 필요하다 [문화 전반]
이해하고 싶은 대상이 생기는 순간, 시를 사랑하게 된다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밤이었다. 단 두 문장으로도 머릿속에 그려지는 풍경을 창을 통해 바라보며 오랜만에 시집을 다시 꺼내 들었다. 이제니 시인의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이 시집은 아마 내가 가지고 있는 시집 중에서 가장 많이 펼쳐졌을 것이다. 나는 이것을 나의 검정 에코백에 넣어 어디든 가지고 다니며 틈이 날 때마다 읽었다. 하루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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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지 에디터
2020.07.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음악]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의 음악을 소개합니다.
쨍쨍한 햇빛이 가득한 여름이다. 파랗고 시원한 바다가 그리워지는 요즘 날씨에 문뜩 우울감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 보통 여름 하면 청량하고 생생한 무언가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그렇지 못한 날들 역시 꽤 많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들여다보면 꽤 많은 원인들이 존재한다. 휴가를 즐기지 못해서, 몸매를 노출하는 비율이 많아져서, 무더위에 지쳐서, 사람마다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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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20.07.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위로가 필요한 사회에 귀 기울여주는 책 [도서]
마음이 맞는 가까운 누군가를 만나 왁자지껄 담소를 나누며 고민의 무게를 줄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온기가 되어주는 책, <파리의 심리학 카페>와 <모모>를 소개한다.
한 강연에서 21세기의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위로'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서로가 바쁘고 외로운 시간 속,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거리를 두고 있는 시기가 아닐까 싶다. 마음이 맞는 가까운 누군가를 만나 왁자지껄 담소를 나누며 고민의 무게를 줄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온기가 되어주는 책, <파리의 심리학 카페>와 <모모>를 소개
by
지현영 에디터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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