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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100년 전으로부터 온 편지, 더 나은 사회를 위하여 - 거대한 죄
우리는 반복되는 정치와 사회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으로 널리 알려진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Lev Nikolayevich Tolstoy의 <거대한 죄>는 당시 사회 문제를 다룬다. 정치와 사회적인 측면에서 빠른 변화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오늘에 제격인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사회적인 메시지를 줄 뿐만 아니라, 톨스토이의 작품은 예술과 문학이 어떤
by
이예린 에디터
2025.05.16
리뷰
공연
[리뷰] 우리는 전쟁을 모른다 – 소년에게서 온 편지: 수취인불명
베트남 전쟁 배경의 2인 피지컬 연극, 오리지널 내한
전 세계 수만 명의 아티스트들이 모여들어 공연을 펼치는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2022년 초연을 시작으로 3연속 퍼스트어워드를 수상한 연극 <소년에게서 온 편지: 수취인불명>이 2025년 오리지널 캐스팅으로 한국에 상륙한다. 연극 <소년에게서 온 편지: 수취인불명>은 스토리텔링과 광대극을 기반으로 한 2인의 피지컬 연극이다. 연극은 베트남 전쟁 시
by
진세민 에디터
2025.05.16
리뷰
전시
[Review] 온 세상이 담긴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 앤서니 브라운 展
오랜 시간 온 세상을 그림에 담은 앤서니 브라운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그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 9년 만에 보러 간 앤서니 브라운이었다. 알던 것도 까먹을 시간이라 조금은 낯선 마음이었는데 혼자 다니는 아이에게 다정하게 말을 거는 직원을 보며 입장한 탓인지 할아버지가 어린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옆에서
by
장미 에디터
2025.05.12
리뷰
PRESS
[PRESS] 영웅과 여성 조력자가 만들어가는 낙관적 모험 이야기 - 도서 ‘화성에 드리운 그림자’
여성 SF 작가 계보의 황금기를 연 작가 리 브래킷의 모험적 영웅 서사
도서 ‘화성에 드리운 그림자’는 스페이스 오페라의 퀸으로 불린 여성 SF 작가 ‘리 브래킷’에 의해 집필 되었다. 우리 나라에서는 현대 SF의 시조를 ‘프랑켄슈타인’을 집필한 작가 메리 셀리로 보고 있지만 그 이전에 이미 여성 SF 작가의 계보를 펼치며 미국 SF 황금기를 이끌어간 리 브래킷이 있었다. 리 브래킷은 ‘화성에 드리운 그림자’를 통해 여성 최
by
박다온 에디터
2025.05.1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마음껏 좋아하기 위해 떠나는 나의 여정 – 국내 여행기 ep.1
따스한 온정이 흐르는 바다의 도시 통영
여행만큼 좋아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을까? 나에게 여행은 일상으로부터의 작은 도피처이다. 그곳에서는 싫은 것도 견디는 법은 잠깐 잊고 오로지 나의 취향에만 집중할 수 있다. 여행을 떠나며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기도, 오래된 취향을 무르익히기도 한다. 나는 식후경보다는 ‘경후식’에 가까운 사람이다. 남들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던데, 나에
by
박다온 에디터
2025.05.11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영화]
그리고 어쩌면 한 명의 부모를 키우는 것도
Scrapper 1. scrap(조각, 폐품, 폐기하다)하는 사람[것] 2. 싸움[논쟁, 경쟁]을 좋아하는 사람 <스크래퍼>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문구가 “미안하지만 난 혼자 자랄 수 있어.”라는 문구로 바뀌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장면이 보여주는 것처럼, 영화는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조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엄마가 병으로 사
by
조현정 에디터
2025.05.09
리뷰
공연
[Review]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 사랑의 죽음. 피비린내가 눈에서 떠나지 않아. 후안 벨몬테
두려움과 싸우는 인간의 마음을 생각한다.
[illust by Yang EJ (양이제)] 필사즉생(必死卽生).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명량 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은 이렇게 외쳤다. 자신의 육신과 영혼을 걸고 전투에 임하는 장군의 굳센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말이다. 여기서 방점은 '죽고자 하면'에 찍힌다. 단순히 몸을 격렬히 움직이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 마음에서부터 죽음
by
양은정 에디터
2025.05.08
리뷰
영화
[Review] 첫사랑의 이별을 만들어준 너에게 - 보이 인 더 풀
<보이 인 더 풀>은 첫 이별로 만들어낸 성장통의 이야기다.
다들 자신의 첫 장래희망을 기억하는가? 그 장래희망을 좋아하게 된 이유도 기억하는가? 나는 우리의 첫사랑은 사실 그 누구도 아닌, 우리가 처음 꾼 꿈이라고 생각한다. 상상 속 미래의 내가 나의 첫사랑 아니었을까. 어릴 적 우리는 이 꿈을 당연히 이룰 거라 믿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것이 얼마나 막연한 것인지 깨닫게 된다. 간혹 그 첫사랑을 보란 듯이 이룬
by
채수빈 에디터
2025.05.07
리뷰
공연
[Review] 바람따라 흘러온 아리아라리 -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
지금, 여기의 아리랑 – 아리아라리를 보고
전통 음악과 국악 공연이라고 하면, 나는 늘 약간은 거리감부터 느끼곤 했다. 《아리아라리》 공연을 보기 전에도 그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과연 내가 이런 공연을 보고 감동을 받을 수 있을까? 흥미를 느끼긴 할까? 공연장을 향하는 발걸음은 기대보다는 조심스러운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이 모든 생각은 공연이 시작된 지 불과 몇 분 만에 산산이 깨져버렸다
by
송연주 에디터
2025.05.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함께: 그다음은? - 뮤지션 이장원의 별의별 과학특강 [문화 전반]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음악제작과 감상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음악 발전사를 살펴보며, 예술의 본질을 다시 돌아본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과학으로 풀어내는 과학 강연, <별의별 과학특강>을 진행한다. 나는 우연히 4월의 강연 소식을 접하고 즉흥적으로 대전으로 향했다. 이번 강연은 밴드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이 ‘신기술의 출현과 음악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장원은 ‘동물과 구분되는 인간만의 특성이 무엇일까’에 대한 화두를
by
원나루 에디터
2025.05.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느좋 시로 마무리하는 일주일 [도서/문학]
오늘 내가 왜 지쳤을까 생각하는 것보다 오늘 내가 지쳤다는 걸 스스로 알아주고 이 시들과 함께 몸과 마음을 이완해주는 건 어떨까.
나는 시를 좋아한다. 시를 읽는 것도, 시집에 수록된 시 중 단 하나만을 마음에 담는 것도 좋아한다. 시를 읽는다고 해서 시인이 의도한 것을 그대로 간파하는 실력은 없다. 그래도 그 시에 담긴 언어가 주는 분위기와 이미지는 고된 하루를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그래서 스낵으로 간편하게 보기 좋은 ‘느좋 시’를 준비했다. 시를 언제 읽으면 좋은가? 하면 나는
by
구예원 에디터
2025.05.03
리뷰
전시
[Review] 섬세한 작품 세계를 통해 단단한 화합을 이루다 - 전시 ‘알폰스 무하 원화전’
화려하고도 다정한 알폰스 무하의 예술 세계 속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르 스타일 무하’ 신드롬을 일으켜 파리 전역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나아가 19세기말 유럽 예술 흐름의 판도를 뒤흔든 아르누보 운동의 선두주자로 활약한 알폰스 무하의 원화전이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지난달 20일 포문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알폰스 무하 탄생 16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그의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다. 일약 스
by
박다온 에디터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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