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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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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지난 날의 글쓰기를 되돌아보며 - 짧게 잘 쓰는 법 [도서]
나는 글을 어떻게 쓰고 있었더라?
<짧게 잘 쓰는 법>을 읽고 나니, 되려 이 글을 써 내려가기가 쉽지 않다. 분명히 이 책이 원하는 바는 아니겠지만 말이다. '짧게 글 쓰는 법'에 대한 책을 읽었으니 그에 합당한 결과물을 보여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잠시간에 고민 끝에 얻은 결론은 지금 당장 근사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한 권의 책이 25년 넘게 써온 글
by
정지영 에디터
2020.10.25
리뷰
도서
[Review] 짧게 잘 쓰는 법 -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이었다
쓴다는 것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글을 써 본건, 그러니까 나만의 글을 써 본건 중학교 때다. 그 시절 유행하던 양산형 판타지라고 부르는 소설에 빠져 나도 친구와 함께 그 양판이라는 글을 썼다. 고등학교 때는 신문부 기자로 활동했다. 25살이 된 지금은 컬처리스트로 이런저런 글을 쓰고 있다. 정리하면 글을 달고 산 인생이다. 그래도 아직 글을 잘 쓰는 게 뭔지 모르겠다. 나는 글
by
김상준 에디터
2020.10.2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녕, 안녕, 안녕
마주하고 떠나보낸 행복과 불행들에 대하여. 그리고 또 무수한 안녕들을 기다리며.
안녕. 나는 우리말의 '안녕'이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안녕은 만남의 반가움을 말하기도 하고 떠나보냄의 시원섭섭함을 말하기도 하니까요. 만나고 헤어질 때의 인사가 같은 언어는 아마 한국어뿐일 것입니다. 시작과 끝, 만남과 헤어짐의 인사가 같다는 것, 그것은 결국 그 두 가지는 이어져 있음을 의미하기도 할까요? 어쨌든 제 삶의 이야기들은 대체로 안녕으로
by
이강현 에디터
2020.10.2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는 글쓰기 조기교육을 받았다
어리둥절 굴러온 내 글쓰기의 역사
“계집애한테 뭔 공부를 시켜? 나중에 미용이나 배우라고 해!” 할머니는 ‘아들을 낳지 못한’ 엄마에게 나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오기와 반발심이 엄마의 혈관을 타고 이글이글 올라왔다. 반드시 딸을 성공시켜 보이겠다며 내가 유치원생일 때부터 대차게 교육을 시켰다. 영어유치원으로 시작해 사고력 학원을 보내고, 초등학생 때는 인문영재원에 다니게 했다.
by
곽예지 에디터
2020.10.20
리뷰
도서
[Review] 글쓰기 이론과 실전편 - 짧게 잘 쓰는 법 [도서]
마음과 글쓰기를 명료하게 할 출발점들로 가득한 책
내가 꾸준히 하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하고 싶은 것 중 하나는 바로 요가이다. 몸의 균형을 적절히 맞추면서 이곳 저곳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요가는 정적인 동작들로 이루어져있지만 한 시간정도 운동하고 나면 온 몸이 상쾌하게 풀려있는 걸 느낄 수 있다. 요가 강사는 부드럽고도 단호한 목소리로 나의 동작을 이끈다. 요가만큼이나 꾸준하고 싶은게 있는데 바로 글쓰기
by
최서윤 에디터
2020.10.20
리뷰
도서
[Review] 저절로 나온 문장을 믿지 마세요. - 짧게 잘 쓰는 법
단지 저절로 나왔다는 사실 때문에 저절로 나온 문장을 영감의 결과로 착각할지 모릅니다.
[Review] 저절로 나온 문장을 믿지 마세요. 짧게 잘 쓰는 법 "단지 저절로 나왔다는 사실 때문에 저절로 나온 문장을 영감의 결과로 착각할지 모릅니다." 짧게 잘 쓰는 법 저자 : 벌린 클링켄보그 출판 : 교유서가 발매 : 2020.08.20. 저절로 나온 문장을 의심하자. '짧게 써라.'라는 말은 고등학교 3년 내내 입시 논술을 준비하면서 귀에 딱
by
고혜원 에디터
2020.10.19
리뷰
도서
[Review] 자발적 '글쓰기 리그' 참가자에게 - 짧게 잘 쓰는 법
책을 덮으며 참 운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조금 더 빨리 이 책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싶었다.
『짧게 잘 쓰는 법』 _벌린 클링켄보그 [Review] 자발적 '글쓰기 리그' 참가자에게 새삼 글쓰기에 대한 도서를 읽은 후 글을 쓰는 이 과정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마치 “글에 대한 글을 읽었으니 이제 글을 직접 써보시게!”라는 보이지 않는 목소리와 함께 나만 아는 시험대에 올라온 것만 같다. 물론 이 글에 대해 ‘시험’이란 명목으로 직접적인 평가가 오
by
오예찬 에디터
2020.10.1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글쓰기는 다짐이니까 - 이지현의 이야기
외로움 전문가가 되고 싶은 이지현의 이야기
박성빈의 서사 인턴 기자가 되고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나를 지워야 한다’입니다. 수사가 많다, 표현이 중복된다, 두괄식으로 써야 한다, 같은 말도 들었습니다. 나는 주관을 배제하고 단문을 구사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제가 들었던 말은 하나로 수렴됐습니다. 글에 화자가 드러나 있다는 맥락이었습니다. 출근 첫날 국장은 기자의 글쓰기가 하찮
by
박성빈 에디터
2020.10.18
리뷰
도서
[Review] 깔끔하게 글짓기 : 짧게 잘 쓰는 법 [도서]
울퉁불퉁 삐져나온 문장을 다듬는 방법.
짧게 잘 쓰는 법. 제목과 어울리는 문장 배치였다. 한 문장이 마침표를 찍기도 전에 다음 행으로 넘어갔다. 짤막한 문장이 돋보인 또 다른 이유. 세부 챕터가 전혀 없었다. 보통 '-법'으로 끝나는 책은 여러 가지 방법이 차근차근 정렬되었다. 첫 번째, 이렇게 하라. 두 번째, 저렇게 하라. 세 번째, 그렇게 하라. 명령투로 늘여진 말은 강박처럼 느껴진다.
by
박윤혜 에디터
2020.10.17
리뷰
도서
[Review] 작가 되기 - 짧게 잘 쓰는 법
책 <짧게 잘 쓰는 법> 리뷰
일을 하면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일의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이지만,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는 조금 다르다. 나를 위해서인가? 차라리 일은 그렇다고 쉽게 말할 수 있다. 내게 돈을 주고, 먹을 것을 주니까. 하지만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가 딱히 내게 주는 즉각적인 유익을 찾기는 어려웠다. 글을 쓸 때, 그림을 그릴 때 행복한가? 역시 아니다. 행복한 거로
by
이서연 에디터
2020.10.16
리뷰
도서
[Review] 짧게 잘 쓰는 법 - 언어를 예민하게 지각하기
뉴욕타임스 편집위원 벌린 클링켄보그가 알려주는 <짧게 잘 쓰는 법>
글감을 어떻게 떠올려야 좋을지 고민이 많다. 7개월 전 무작정 에세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나 쓰면 쓸수록 내가 그렇게 흥미 있는 인간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엄습한다. 그러면 나는 아래 항목을 생각한다. 1. 내가 배운 것 2. 남들이 자주 말해서 사실이라고 믿게 된 것 3. 미세하게 느끼는 것 4. 모르는 것 5. 경험으로 배운 것 갑자기 나는 말할
by
홍비 에디터
2020.10.16
리뷰
도서
[Review] '짧게 잘 쓰는 법'을 쓴 사람은 무슨 글을 썼을까? [도서]
이 사람은 대체 무슨 글을 써서 자신만의 글쓰기 방법을 터득한 걸까?
혹했다. 이 책은 소개글로 먼저 접했다. 사실 책 제목은 입술 삐죽하고 흐음 하고 반신반의하며 넘어갔는데 책 소개가 참 사람 혹하게 만들만 했다. ‘다음 항목 중 3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당신은 잘못된 글쓰기 교육의 희생양이다.’ 쭉 더 읽어 본다. ‘내 삶은 너무 평범해서..’ 패스. ‘쓰다만 글쓰기 노트가 2권 이상 …’ 패스. 패스. ‘글 쓰는 도중에
by
우준영 에디터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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