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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 성 [도서]
미셸 푸코 책 추천하기
오늘은 책 한 권을 추천하고자 한다. 바로 미셸 푸코의 『지식의 의지』이다. 이 책은 한 마디로 정리하면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 성의 역사를 말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사회이론의 문제제기와는 다른 새로운 시각을 제기한 프랑스의 사회학자 미셸 푸코는 1926년 프랑스 푸아티에에서 태어났다. 푸코는 보통 사회 제도에 대한 비판, 특히 정신의학, 의학
by
이세연 에디터
2022.11.0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사람들
우연히, 사람들
10월 말, 3년 만에 '노마스크 핼러윈'으로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서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 당사자, 혹은 남겨진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모두 충격을 받은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 와중에, 뉴스 댓글을 보면 고인을 탓하는 몇 몇 부정적인 반응들이 보인다. '그러게, 왜 사람들 많은 데를 가가지고.'라는 댓글, '우매한 시민의
by
윤지원 에디터
2022.11.0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선을 넘는 자들이 있다 [공연]
리뷰 읽기 전, 참고사항 ※본 리뷰는 충무아트센터 관극 후 작성하였습니다. 예술의전당 무대연출과 약간의 상이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추천 페어는 라이토 홍광호 x 엘 김성철 입니다. ※모든 이미지 출처는 od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입니다. 선을 넘는 자들이 있다. 사신 ‘류크’는 인간의 영역인 이승으로 선을 넘고, 인간 ‘라이토’는 정의의 선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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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에디터
2022.10.2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콩나물시루 퇴근길에 바라본 노을 [사람]
경기도에 살면 인생의 20%를 지하철에서 보내게 된다
경기도에 살면 인생의 20%를 지하철에서 보내게 된다. 누군가가 SNS에 쓴 글은 밈(인터넷 유행어)이 되었다. 유독 경기도민을 콕 집은 이유는 서울에 가장 근접한 수도권 지역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인생을 하루로 축약해 본다면 하루 24시간 중에 무려 4시간을 지하철에서 보낸다는 것과 같았다. 지하철에서 무려 4시간이라니.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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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에디터
2022.09.23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지구에서 가장 완벽한 교통수단 [운동/건강]
걸어서 지구 속으로
어느 날 지구에서 가장 완벽한 교통수단은 사람의 발이라는 생각을 했다. 보통 이러한 생각은 한 교통수단에 너무 오래 갇혀있을 때 드는 생각이며, 대부분 지하철 안이다. 지하철에서 나와 거리를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해방을 뜻하는 한숨을 쉬게 된다. 너무 춥거나 덥지만 않으면 정수리로 쏟아지는 햇빛을 받으며 걷는 것보다 나은 테라피는 없다. 기분이 좋지 않
by
조수빈 에디터
2022.09.12
리뷰
공연
[Review] 가자, 적벽으로! - 적벽 [공연]
전통과 현대를 합쳐 결국 가장 한국적인 것들을 피워낸 극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레퍼토리 [적벽]이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로 돌아왔다. [적벽]은 지난 2017년에 국립정동극장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이후, 2018년, 2019년, 2020년 총 4년에 걸쳐 연속으로 공연되었다. 2022년에는 보다 확장된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적벽]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적벽]은 삼국지의 유명한 전투 중 하나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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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연 에디터
2022.09.03
리뷰
PRESS
[PRESS] 강렬한 예술, 영화 -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
활자로 된 영화의 책을 한 장 넘기는 순간, 진실한 애정이 시작된다.
영롱하고 신비로움을 표하는 보라색으로 겉표지가 물들은 이 책은 <씨네 21>, <방구석 1열>, <무비 건조> 등 영화 콘텐츠를 통해 영화적 입담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주성철 평론가의 글이다. 20여 년간 말과 글로 영화에 대한 애정을 치열하게 모은 흔적을 엮은 첫 번째 영화 평론집이라고 한다.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의 목록을 살펴보면 기존 영화 평
by
조우정 에디터
2022.09.02
리뷰
PRESS
[PRESS] 인생에 한 번은 나를 위해 철학할 것
내 인생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혹시 디즈니플러스의 마블 스튜디오 작품 중 왓이프…?를 본 사람이 있나? 그중 4화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연인 팔머를 되찾기 위해 자기 파괴를 일삼으며 힘을 취득하기 위해 온갖 괴물을 흡수한다. 다행히 그는 주인공이니 파괴적인 노력의 대가로 어마어마한 힘을 얻는다. 그런 노력에도 남는 게 없었다면 얼마나 허무할지 감히 짐작조차 못 하겠다. 여기가 인생의
by
이서은 에디터
2022.08.1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냉철하고 따뜻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예능]
변호사 우영우
최근 입소문 자자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유튜브 클립을 시작으로 보게 되었다. 주인공이 귀여워 웃음을 짓고 본다고 하던데, 정말 드라마 자체가 따뜻해서 내 입꼬리는 보는 내내 이미 올라가 있었다. 그러다 3화를 봤을 때는 눈물을 쏟았다. 드라마는 억지 울음 포인트를 만들지 않았다. 그저 날카롭게 지적한 부분이 쓰라렸을 뿐이다. 주인공 우영우
by
심은혜 에디터
2022.07.2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세상의 모든 ‘재화’가 ‘보통의 재화’가 될 수 있기를 – 드라마 ‘보통의 재화’ [드라마/예능]
이 작은 지구에서 참지 말라고 말한다면
* 드라마 <보통의 재화>의 스포일러 일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의 감정은 어째서, 뜨거운 물에 닿은 소금처럼 녹아 사라질 수 없는 걸까. 그러다 문득 소금이란 다만 녹을 뿐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다. 어떤 강제와 분리가 없다면 언제고 언제까지고 그 안에서.” – 구병모, 『위저드 베이커리』, 창비, 2009, p.184. 위 책 속의
by
김효중 에디터
2022.07.22
리뷰
도서
[Review] 우리가 알아야 할 자연이라는 언어 -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우리가 우리를 둘러싼 임무들에, 스스로 만들어낸 일에 정신이 팔린 사이, 어느 날 갑자기 자연은 다시 바뀐다." - 맥스 모닝스타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금의 펜데믹은 누가 만들었는가. 단언 인간이며, 우리는 그것과 지금까지 싸우고 있다. 그런데 당장 마스크를 쓰고 나가서 볼 수 있는 나무, 새, 연못 등은 어떠한가. 그들, 자연은 무심히 그저 제 할 일을 하고 있다. 뉴스나 기사나 기고문마다 "이것은 우리가 아는 ( )의 종말인가?"라고 묻는다. 갑자기 바람이 불면서
by
김소연 에디터
2022.07.20
리뷰
도서
[Review]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우리들에게 -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도서]
'자연' 안에서 우리는 그렇게 홀로이자 '함께'인 존재가 된다.
티라노사우루스, 벨로키랍토르, 스테고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어릴 적 자연사박물관이나 유적지를 방문한 기억이 남아 있다면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혹은 당신이 보고 배운 것을 외울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 매니악한 기질로 위의 이름들을 줄줄이 암기했다면 바로 중생대 공룡의 이름이라는 것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지
by
문지애 에디터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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