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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42] 죽음의 춤
인생의 아이러니, 죽음의 불가사의한 면모, 얄궂은 운명, 삶의 의미를 담은 그림책
죽음의 춤 -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 <문화초대 일자> 죽음의 춤 2021.04.21-04.23 수-금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4월 15일 목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1건 작성 및 블로그 / SNS(
by
박형주 에디터
2021.04.13
문화소식
도서
[도서] 죽음의 춤
인생의 아이러니, 죽음의 불가사의한 면모, 얄궂은 운명, 삶의 의미를 담은 그림책
죽음의 춤 -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 인생의 아이러니, 죽음의 불가사의한 면모, 얄궂은 운명, 삶의 의미를 담은 그림책 <책 소개> 바다는기다란섬에서 선보이는 세실리아 루이스의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두 번째. 생명을 가진 존재라면 피할 수 없는 마지막 문턱인 죽음. 이 책에서는 예측할 수 없이 엉뚱하고 공교롭게 죽음을 맞이한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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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4.1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엄지와 검지를 문지를 때면 [사람]
죽음을 생각할 때면 나는 엄지와 검지를 문지른다.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 이 당연한 명제가 내 주변 사람들, 친구, 가족, 심지어 나에게도 적용된다는 사실을 인지한 어린 시절부터 나는 종종 죽음을 생각했다. 지금보다 훨씬 어렸을 시절에는 그 당시의 논리로 봐도 당장의 나보다 부모님의 죽음이 더 가까울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았는지 그런 생각이 밀려들면 옆에 자는 엄마의 손목에서 생명의 증명을 느껴야만 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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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빈 에디터
2021.04.05
리뷰
영화
[Review] 어둠이 말한다, 살아보자고 - 아무도 없는 곳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인간은 객관적인 세계에는 직접 도달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닌 존재다. 우리 각자의 세계 중심엔 ‘나’가 있고 외부세계는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인간에게 문화예술이란 일종의 수단으로써의 언어라는 생각이 든다. ‘나’밖에 모르던 우리가 문학, 영상, 음악, 공연, 미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형상화된 언어를 통해 외부세계와 상호작용하면서 ‘너’
by
윤희지 에디터
2021.04.05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구와 담이 사랑하는 법 [도서/문학]
네가 죽는다면 나는 너를 먹을 거야
사랑이란 뭘까. 사랑한다는 것은 함께 사는 것일까. 함께 죽는 것일까. 삶과 죽음을 함께 하게 된 구와 담은 행복했을까. 그들에게 사랑은 무엇이었을까. 사랑에 대한 이야기임에도 죽음이 더 많이 등장하는 책. 구의 증명을 읽었다. 제 1장. 나는 너를 먹을 거야. 그리고 우리는 하나가 되겠지 삶의 대부분을 함께 살아온 구와 담. 그들은 서로의 모든 것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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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주 에디터
2021.04.02
리뷰
영화
[Review] 내일의 태양이 뜰 때 오늘의 태양은 진다 - 아무도 없는 곳
살아있기 위해서 우리는 말해야 하고 들어야 한다.
요즘 심장이 빨리 뛰는 일이 잦아졌다. 보통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카페인을 많이 마셨거나 불안하거나. 어느 이유든 별로 유쾌한 감각은 아니다. 주로 긍정적인 상황이 아닐 때 벌어지는 일이며 그런 심장 박동은 몸이 떨리는 현상까지 동반하기 때문이다.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을 봤을 때도 그랬다. 영화가 시작되자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원인을 찾기 위
by
진금미 에디터
2021.04.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보고 싶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사람]
사람도 꽃처럼 다시 돌아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람도 꽃처럼 다시 돌아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주인공 찬실의 집주인 할머니(윤여정)가 쓴 시다. 프로듀서 찬실(강말금)은 감독의 죽음으로 하루아침에 백수가 되고, 일련의 사건으로 평생 해왔던 일을 중단하기에 이른다.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한 찬실은 작은 달동네 집에 머문다. 그곳에서 까막눈이었던 집주인 할머니의 글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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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음 에디터
2021.03.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만약 오늘의 점괘가 죽음을 암시한다면 [영화]
영화 <5시부터 7시까지 클레오(Cléo de 5 à 7)>
*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계적 거장 아녜스 바르다(Agnes Varda)의 <5시부터 7시까지 클레오>는 “파리에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찬사를 이끌어내며 바르다를 영화계에 뚜렷하게 각인시킨 작품이다. 영화는 대중 가수인 클레오가 타로점을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병원 진단 결과를 기다리며 불안한 마음에 확인한 카드 점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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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음 에디터
2021.03.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죽음도 뛰어넘은 위대한 사랑, 뮤지컬 '고스트' [공연]
정통 멜로와 ‘매지컬’의 환상적인 결합
* 이 글은 작품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 마이 러브~’로 시작하는 감미로운 멜로디가 흐르는 가운데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함께 물레를 돌려 도자기를 만드는, 그 유명한 일명 ‘도자기신’을 아는가? 오늘날 2030 세대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그러나 세계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 중 하나인 이 장면은 우리나라에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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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에디터
2021.03.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인, 죽음을 이야기하다 [도서/문학]
49가지 각기 다른 죽음의 이야기, 그리고 49번의 진혼곡. 김혜순의 <죽음의 자서전>
쉽게 읽혔으나 쉽지 않았다. 죽음이라는 이미지에서 오는 뭔가 생소한, 낯선 감각 때문에 몸을 떨었다. 시 전반에 걸쳐 등장하는 죽음이 표현하는 죽음은 그만큼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그래서 더욱 그로테스크하게 다가왔다. 시인은 그 자신도 죽음의 감각과 가까운 경험을 한 바 있고, 동시에 이 시대 또한 죽지 않은 것이 부끄러울 정도로 죽음이 범람하는 시대로 보
by
강민정 에디터
2021.03.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죽음 이후, 남은 자들에 관한 이야기 - 죄 많은 소녀 [영화]
누군가의 죽음 이후, 나타나는 사회적 시선과 여러 인간관계를 담은 영화
1. 죽음, 그 이후의 상황과 관계에 관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각 영화제에서 상을 받아온 한 독립 영화가 있다. 바로 2018년에 개봉한 김의석 감독의 <죄 많은 소녀>이다. 한글 제목을 영문으로 번역하면, “A sinful girl”이 될 듯하지만 사실 공식 영문 제목은 ‘나의 죽음 이후’라는 뜻이다. 필자는 이러한 제목에 의문이 생겨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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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혜 에디터
2021.03.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랑 때문에 죽은 이는 아무도 없다 [도서/문학]
많은 이들은 때때로 사랑 때문에 죽는다.
사람은 무엇으로 죽는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현재까지 이백오십만 명이 훌쩍 넘는 사람들이 죽었다. 코로나 이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감염병으로 사망했다. 전쟁도 많은 이들을 죽였다. 전쟁의 역사가 인류의 역사라고 할 만큼 수많은 전쟁이 있었고, 그때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감염병과 전쟁 외에도 질병, 사고, 범죄, 재해,
by
이봄 에디터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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