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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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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사랑하는 세계를 표현하는 파랑, 작가 물개미의 세계
어둡고 이상하지만, 반짝임이 느껴지는 것이 바로 저의 세계인 것이죠.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열 개(開)’에 ‘아름다운 미(美)’, 작가 물개미를 소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제가 사랑하는 세계를 그리고 있는 작가 물개미라고 합니다. 지금은 주로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로 저의 세계를 표
by
김푸름 에디터
2024.11.25
작품기고
The Artist
[마음의 영속] 잃어버린 존재
위독한 마음의 어리숙함이여
illust by LUST 마음보다 더 존재하는 듯 몸보다 덜 존재하는 듯 얄팍한 접면에 붙은 비루한 것 방황하고 들끓는 삶 위독한 마음의 어리숙함이여 위선에서 나오는 애처로움이여 끝끝내 아프지 않은 마음과 아픈 몸이 뒤엉켜 전염되었냐고 숨기지도 못하고 쏟아지는 언어들은 그대로 나를 겨눈다며 그러면 나는 마음도 버리고 몸도 버릴 거라며 떵떵거리며 선언할 때
by
김윤하 에디터
2024.11.24
문화소식
도서
[도서]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
오답노트 같았던 삶에 그림이 알려준 것들
오답노트 같았던 삶에 그림이 알려준 것들 예술작품 속 약자와 여성들의 이야기를 채집하고 발굴해온 이유리 작가의 사유의 미술관 우리는 왜 그림을 보는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림을 통해 소외된 존재들과 지워지길 반복해 흔적조차 없어진 여성들의 삶을 채집하고 발굴하는 작가 이유리는 "그림을 보기 전과 후, 우리 삶의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기울
by
박형주 에디터
2024.11.19
리뷰
도서
[Review] 화려함, 그리고 그 외의 것들 - 황금빛을 그린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도서]
"나는 그저 아침부터 밤까지 매일 그림을 그리는 화가일 뿐이다."
<부채를 든 여인 - 클림트> 많은 화가들은 자신만의 화풍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클림트라는 이름을 들으면 황금빛, 사랑에 충만한 듯한 그림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들도 그려낼 수 있다. 사랑에 충만한 그림을 주로 그리는 작가의 삶은 어땠을까? 그의 작품에 담긴 강렬한 아름다움은 무엇에서 비롯된 것일까? 클림트는 왜 황금빛
by
강지예 에디터
2024.11.18
리뷰
도서
[Review] 명화의 내면을 들여다보다 - 황금빛을 그린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명화를 그린 작가의 생애까지 함께 한다는 것
"구스타프 클림트 그림 알아요?" 이 질문에는 모두가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는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미술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도 익히 알고 있는 그림들을 수없이 남겼으니까. 나조차도 어린 시절, 세계의 명작들을 모아둔 그림책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를 보았던 기억이 난다. 어릴 적 나의 눈에도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은
by
윤소영 에디터
2024.11.16
작품기고
The Artist
[Labtyrinth] 불안을 대처하는 방식에 대하여
불안에 대한 태도적인 변화와, 그것을 작업화 하기까지의 이야기들.
불안을 떨쳐낸다는 일은 어떤 것일까? 사실, 그런 것이 가능하기는 할까? 돌이켜보면, 나는 (어쩌면 글을 읽는 여러분도) 평생 불안 속에서 살아왔다. 작게는 어린 시절, 내일 선생님께 혼나지 않을지, 하는 불안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앞으로 내가 나아가려 하는 길에 진정으로 재능과 뜻이 있는지에 대해서까지. 물론 이는 비단 나 스스로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
by
윤소영 에디터
2024.11.15
작품기고
The Artist
[마음의 영속] 마음의 영속
열망은 위태로움에서 나온다.
illust by LUST 무거움은 늘 심리적 탈진을 동반한다. 본디 무거움을 끌어안고 태어난 사람에게 가벼워져야 한다는 선택지는 없었다. 해결할 수 없는 상실, 지독한 사랑, 모호함 뭐 그렇고 그런 것들이 뒤섞여 뒤틀린 건지, 본래 근본적인 문제를 품고 태어난 건지. 내가 감각하는 세계는 왜 이리도 무거울까. 나에게 오는 것들을 감당하지 못할 무거움으로
by
김윤하 에디터
2024.11.13
리뷰
도서
[Review] 화려하며 파격적이게 – 황금빛을 그린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도서]
황금의 화가, 희대의 이단아, 빈의 카사노바. 명화로 만나는 클림트의 삶과 예술
"나는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 특히 여성을 그리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는 19세기 말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빈 분리파 운동의 창시자다. 그는 이 운동을 통해 변화를 반대하고 전통 예술을 비판했다. 클림트는 느리지만 멈출 수 없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쇠퇴와 그 배경이 된 다양한 문화에서
by
정소형 에디터
2024.11.12
작품기고
The Artist
[별바라기] 3. 숨이 멎기 전에
옅게 들려오는 색의 소리를 따라, 이 메마름의 끝을 향해
[illust by EUNU] '마지막 숨을 내쉬기도 전에, 갈기갈기 찢겨서 나를 잃어버린대도 나는 이 세상의 끝을 보고 말 거야.' 오랜 시간 나를 기다려 온 선인장이 바라던 것은 '포용' 그뿐이었다. 나의 가시를 두려워하지 않고서, 마주하는 것. 그리고 품속으로 반기는 것. 그를 꼭 끌어안자, 온전한 가시만 남은 채 응어리들은 이내 사그라졌다. 어쩌면
by
박가은 에디터
2024.11.11
작품기고
The Artist
[마음의 영속] 출렁이는 곳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게 나라는 나를 찾아
illust by LUST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게 나라는 나를 찾아 가만히 들여다보면 소리치며 흘러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테면 일그러지고 부패하는 시간 약동하며 도망치는 계절과 함께 항시로 허기가 지는 것 되새김질하며 먹어치우듯 해체되고 결합되는 마음과 물크러진 몸의 쓰임새를 찾으며 할 수 있는 일이 건져 올려 관조하는 것뿐이라면 나는 언제까지고 이
by
김윤하 에디터
2024.11.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추상미술과 친해지기 [전시]
마크 로스코를 통해 배운 추상미술 접근법
전시 ‘Correspondence : Lee Ufan and Mark Rothko’ 전시에서 이우환 작가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사람들. 사진 직접 촬영 문화예술을 접할 때 저마다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습관이 있기 마련이다. 나의 경우 평소 전시를 감상할 때 가지고 있던 주요 루틴 중 하나가 작가에 관해서든, 작품이 만들어진 기법에 관해서든 상세한 설명을
by
김서현 에디터
2024.10.30
작품기고
The Artist
[까막별] 아이유가 내게 들려준 '승리'의 이야기들
결국엔 사랑이 이겨, 너만의 승리를 이뤄
[illust by EUNU] 얼마 전 상암에서 열린 아이유의 'THE WINNING' 앵콜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주말 내내 아이유와 함께하며 공연에서 얻은 값진 승리와 영감들을 나누고 싶어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결국엔 사랑이 이겨 전 세계의 관객들을 만나고 돌아온 아이유는 그들의 '사랑'을 가득 안은 채, 더욱 홀가분한 홀씨가 되어
by
박가은 에디터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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