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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소리쳐, 너는 나의 노랑이야
내 새로운 노랑빛의 원천
노란 비명 그리기 어느덧 2023년 10월, 한 해가 거의 다 갔다. 지난 열 달 간 예술과 함께 한 시간을 생각한다. 많은 창작을 접했지만, 그 중 올해 가장 좋았던 전시는 리움미술관에서 보았다. 내 세계를 넓히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생각을 전복시키고 확장해 주는 전시를 좋아하는데, 이것이 그러했다. 김범 작가의 개인전 <바위가 되는 법>은 작가 특유
by
김하영 에디터
2023.10.2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무수한 다중 우주를 향하여
우리의 이야기, 문화예술 그리고 향유하는 우리, 에디터
여름의 초입에 에디터를 시작하여 가을의 한복판에서 그간의 시간을 되돌아본다. 오랜만에 에디터 지원서를 꺼내 보았다. 여러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오피니언을 기고하면서 더욱 신념을 굳힌 부분이 있었고, 새로운 변화를 겪은 부분도 있었다. 초심을 되새기며 나와 에디터라는 활동, 문화예술이 함께 이룩한 그 지점들을 말해보고자 한다. 문화예술이란 문화예술은 “음악과
by
변정현 에디터
2023.10.2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고유의 음빛깔
문화예술이란 무엇일까
아트인사이트에 글을 처음 올리기 시작할 때, ‘솔직한 글’에 대해 고민하였다. '글이란 읽는 사람, 하물며 나 자신조차 속이기 쉬운 언어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글에서 솔직해질 수 있을까. 있는 그대로 보이는 것을 내보이는 것? 하지만 내면과 감정은 정의하기 어려운 보이지 않는 무언가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가장 아름다운 말들을 골똘히
by
홍승민 에디터
2023.10.20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수취인불명
그 애에게 못다 한 이야기
내 예상보단 괜찮아. 버틸 만한 것 같아. 식음 전폐까진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꽤나 지장이 있을 거라 짐작했거든. 걱정했던 것보단 밥도 잘 먹고, 잘 지내는 중이야. 그만큼 널 사랑하지 않았다는 반증일까? 완연한 가을, 10월이야.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기도 하지. 습한 바람이 선선하게 기분 좋은 바람으로 바뀌어가고, 나무 끝들은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고
by
김민지 에디터
2023.10.2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견고한 두 세계의 장벽을 허물고
차가운 세상 속에서 우리가 되는 방법
트로이 시반의 세 번째 정규 앨범 ‘Something to Give Each Other’가 발매되기 며칠 전, 친한 대학 후배를 만나 밥을 같이 먹었다. 어쩌다 보니 우리는 트로이 시반의 컴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는 갑자기 뭔가 기억났다는 듯이 웃으며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언니, 우리 처음에 트로이 시반 때문에 친해진 거 기억나?” 맞다
by
윤채원 에디터
2023.10.19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끝과 미래, 글과 이미지 0-4
앞으로도 나는 내가 쓰는 글과 그리는 그림을 더 믿기로 한다. 계속 하기로 한다. 지지 않는 별이 있으니, 끝까지 가능하도록.
0. “2023년 9월 17일. 아침엔 하늘이 흐리고 먹구름이 끼었다. 습한 공기가 올라오고 이내 비가 부슬부슬 내렸었다. 한 시간 정도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역사를 빠져나오려고 에스컬레이터 쪽으로 이동하는데 바닥에 아주 센 빛이 드리우고 있었다. 빛이다. 따뜻함이다. 무언갈 기대했고 마침내 출구를 빠져나오니 세상이 밝았다. 하지만 그 빛은 아직 물기
by
이영 에디터
2023.10.1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지인과 늘상 하던 통화를 통해
지인과의 익숙한 통화 속에서 인터뷰를 끌어내다
Q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인터뷰어인 윤지호 에디터의 친구입니다. 고등학교에서부터 알게되었고 룸메이트도 하고 지금까지 손에 꼽는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공대에서 전기전자를 공부합니다. Q2. 근황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A2. 지금은 대학생이고, 이번 학기부터 1년간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와있습니다. 예전에 미국을 잠시 와본
by
윤지호 에디터
2023.10.1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당신의 빛
윤이 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윤’이 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윤'은 "반질반질하고 매끄러운 기운"을 의미한다고 한다. 특히 태도, 말투, 눈빛에서 단정하고도 자신들만의 강력한 힘이 있는 사람들은 그러한 윤이 묻어나온다. 반짝반짝한 자신들만의 고유한 빛들이 에너지처럼 흘러나오는 것이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확장해 나가는데,
by
심은혜 에디터
2023.10.17
작품기고
The Artist
우리의 기억
우리의 기억 금방이라도 눈앞에 나타날것만 같은 너와, 떠올리는 것만으로 이 순간이 완벽해짐을 느끼는 나. [illust by 에버닌]
by
이상아 에디터
2023.10.15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오작교'로서의 4개월
여기 계신 모든 분이 바로 문화예술의 오작교입니다.
대학교 3학년, 나의 휴학 전 마지막 전공 수업에서 교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다. “예전에는 ‘고급문화’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럼 ‘저급문화’라는 말도 있을까요?” 교수님께서 살풋 웃으며 하셨던 이 말씀은 지금까지도 문화예술을 정립하는 나의 가치관으로 남아있다. 문화예술 = ‘고급문화’, 지금 생각해도 꼭 ‘고급’이라는 말을 썼어야 했나 싶은 표현이다.
by
김지현 에디터
2023.10.15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눈동자에서 빛나던 찰나의 빛을 기억하며
“나,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것 같아.”
“그래서 그게 무슨 말이야?” 나와 가장 가까운 지인 한 명이 어느 날 내게 말했다. 짝다리를 짚은 것처럼 삐뚤거리는 냉소가 말에 가시처럼 들어있었다. “그러니까 내 말은….”이라며 말을 흐리던 나는 뱀의 꼬리처럼 도망 다니기에 급급했다. 그 뒤로 들려온 말은, 이해를 할 수 없다며, 아마 너는 이 세계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4차원 세계에 사는 것이
by
박정빈 에디터
2023.10.14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일상의 사운드트랙, David Hanson의 음악 Part 2
This is David Hanson
This is David Hanson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David Hanson 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Q. [This Is David Hanson Part. 2]의 수록곡 ‘You Come Runnin'은 EDM 곡이에요. 굉장히 뜨거웠던 여름에 나와서 시원하게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뭔가 드라이빙을 하는
by
박형주 에디터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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