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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청량한 하늘
오르막길을 오르며 삐질 흘렸던 땀과 거친 숨결을 정상에 올라서서 숨을 크게 들이쉬며 달랜다.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살랑이던 갈대가 따스하게 내리쬐던 햇볕에 푸르르던 하늘이 맑고 청량하던 그 하루가 오늘 같은 날 더더욱 그리워진다.
by
곽미란 에디터
2018.03.27
작품기고
[손케치북] 호주에서 느꼈던 문화충격 2가지
???어떻게 이럴수가
1. 가족끼리 맞담배 2. 뉴스에서 모자이크 없이 잔인한 장면이 방송됨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엄마, 아빠, 자녀간의 맞담배 그리고 죽은 사람을 그대로 영상에 담아내는 뉴스까지.. 나는 잔인한 걸 하나도 못보는데 뉴스를 보면서 밥을 먹다가 잔인한 장면을 그대로 방송하는 걸 보고선 식겁하고 손을 덜덜 떨면서 채널을 돌렸다.. 그 다음부터는 호주
by
손은아 에디터
2018.03.26
작품기고
[손케치북] 창가자리의 치명적 단점
창가자리는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볼 수 있지만..
03.02 ~ 03.03 이렇게 긴 비행이 처음이였고 버스나 기차를 탈 때 항상 창가자리를 고집했던 탓에 이번 비행에도 창가자리를 선택했다. 하지만 창가자리는 비행기의 날개와 하늘을 찍을 때만 좋았지 화장실을 가기에는 정말 어려운 자리였다. 옆에서 곤히 주무시고 계신데 "잠시만요" 이 한마디 말하는게 어찌나 어렵던지
by
손은아 에디터
2018.03.25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내가 나로 존재하는 시간
내가 오롯이 나로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시간 또, 그런 관계
"나도 이게 원래 내 모습인 줄은 모르겠어. 하지만 이 모습이 나는 가장 편해" 내 마음의 소리다. 내가 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몇이나 있을까.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때에도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이제 나는 나를 드러낸다. 이렇게 내가 나를 드러 냈을 경우 반응은 크게 두 가지다. 공감하며 상대방도 자신을 드러내는 경
by
김동철 에디터
2018.03.25
작품기고
[Hearing Heart] 무조건적이고 긍정적인 관심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나의 모든 선택이 내 상황 안에서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믿어주는 사람들은 내게 든든한 힘이 된다.
무조건적인 긍정적 관심 Illust. by 정현빈 칼 로저스는 충분히 기능하는 인간이 되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로, 타인과의 상호 작용 중 받은 ‘무조건적이고 긍정적인 관심’을 꼽았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나의 모든 선택이 내 상황 안에서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믿어주는 사람들은 내게 든든한 힘이 된다. 삶의 행선지를 향
by
정현빈 에디터
2018.03.25
작품기고
[작은일기] 말없이 바라봐 주세요
illust by 박주현 아무것도 아닌 게 그날 유독 내 걸음을 멈추게 하더라. 한참을 그저 말없이 바라봤다. 거리에 우두커니 서 깃발을 보는 외딴 나 멀리 있는 깃발을, 막혀있는 철장을 뚫고 들어가 더 보고 싶다 되뇌일뿐 발걸음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멀리서부터 걸음을 재촉해 온 그 장면을, 내 눈에 담긴 그 프레임을 누군가는 나의 그 순간을 느낄 수
by
박주현 에디터
2018.03.24
작품기고
[취향단지] 비오는 날의 감상
rainy day mood
illust by 선영 비오는 날의 서늘함, 질퍽거림, 우중충한 하늘은, 여러 감정이 들게 합니다. 우울함이 짙어지기도 하고, 어딘지 모르게 묵은 것이 씻겨나가는 느낌도 듭니다. 이런 여러 감정을, 다양한 질감의 재료를 이용하여 한 화면에 담아보았습니다.
by
박선영 에디터
2018.03.24
작품기고
[기억의 열쇠] 꽃 시리즈_유채꽃
유채꽃의 꽃말: 쾌활, 명랑
illust by 은경 봄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꽃입니다. 저는 꽃구경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예쁜 꽃들을 꽃 시리즈와 함께 여러분들과 함께 향유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유채꽃입니다! 유채꽃을 보고 있자니 어릴 적 제주도에 놀러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던 순수하고 명랑했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유채꽃의 꽃말: 쾌활, 명랑
by
안은경 에디터
2018.03.23
칼럼/에세이
칼럼
[화담(畵談)] 제 3.5화(畵) : 분노, 다르게 화(化)하다.
혈투, 조롱, 고발로 화한 분노
* 사전 공지없이 칼럼 연재가 지연되어 죄송합니다. 0. 당신을 위협하는 것 최근 두 달 동안 인턴십을 했던 기업에서 정규직 전환에 불합격됐다. 예고대로 불합격 통보는 문자로 전달됐고 나는 다시 취업준비생이 되었다. 그 때 나는 ‘분노’하지는 않았다. 저번 화에서 분노는 어떤 위협을 인식했을 때 위협을 멈추거나, 없애려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이라고 설명했다
by
김마루 에디터
2018.03.22
작품기고
[vulnerant] Musik mit Illust 05. Carol BGM
Musik mit Illust 일러스트와 음악 다섯 번째, Cyphers Character BGM ; Carol
## 음악을 틀어주세요 ## "눈이 녹기 전에 우리가 닿아 있던 시간으로 돌아와 줘." 캐럴 캐릭터 칼럼
by
배지은 에디터
2018.03.20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아기 새
너라는 세상에 갓 태어난 나는 널 향해 손을 뻗고 네가 내미는 손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새롭게 태어난 아기 새처럼 이 세상에 갓 태어난 나는 이렇게도 무력하다. 어쩌면 계속 무력할지도 모른다. 아기새. 18.3.15. 케동생각. 아기 새가 부모 새를 기다리듯이 갓난아기가 엄마를 찾아 울듯이 짝사랑을 할 때처럼 우리 집 흰둥이가 나만 바라보듯 당연한 상황이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은 자신을 더욱
by
김동철 에디터
2018.03.18
작품기고
[일상의 액자] 고양이 테라피
비오는 주말에 카페에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흐린 날씨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아서, 기분이 맑아지는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고양이 테라피 2018. 03. 18. 비오는 주말에 카페에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흐린 날씨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아서, 기분이 맑아지는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마음이 편해지도록 말랑말랑한 색감을 사용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다보니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글 보시고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by
송재은 에디터
201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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