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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다양성을 쿨하게 대하는 방법 - 초미의 관심사 [영화]
조민수와 치타가 연기하는 아주 특별한 모녀
‘조민수와 치타가 돈 떼어먹은 동생을 잡으러 가는 영화다.’ 영화 <초미의 관심사>가 개봉하기 전 sns에서 본 이 영화의 한 줄 소개였다. 이 문구와 예고 영상 속에서 화려한 옷차림으로 골목을 누비는 ‘환불원정대’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초미의 관심사>는 ‘사이다’ 서사가 있는 코미디 영화일 거라고 짐작했다. 그래서 눅눅한 여름밤에 보기 좋은 영
by
도혜원 에디터
2020.07.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위로가 어려운 당신에게 [도서]
위로가 어렵게 느껴지는 날,『하루 100엔 보관가게』를 추천합니다.
1. 위로-하기 혹은 받기 나라별 위로 방식을 재치 있게 비교한 사진을 본 적이 있다. 누군가 자신의 절망적인 상황을 이야기했을 때 미국인과 일본인이 “포기하지 마, 내가 응원해줄게.”라는 방식으로 위로한다면, 한국은 “나도…. (나도 너랑 비슷한 처지야)”라는 식의 위로를 한다는 다소 공감되고, 웃픈 사진이었다. 우리에게 위로가 필요하다면 과연 어떤 방
by
전지영 에디터
2020.07.06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그리워진 하루
2020년 2월, 그때의 하루를 기록하며
by
윤수현 에디터
2020.06.21
칼럼/에세이
에세이
[글짝사랑 연대기] 3장 : 하루에 20분, 글 ‘무조건 많이’ 쓰기
덜도말고 더도 말고 하루에 딱 20분씩, 매일매일 글쓰기
글을 써 내려 가는 힘, 필력 최근 소설 수업에서 교수님으로부터 받은 합평 중에 인상 깊은 말씀이 있었다. 해윤이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정해지기만 하면, 한 큐에 쭉 쓸 수 있는 사람이야. 한 마디로 ‘필력’이 있다는 평을 받은 것이다. 칭찬이라면 물론 다 좋지만, 나는 특히 필력에 관한 칭찬을 받으면 마음이 뿌듯해지는 게 있다. 왜냐하면 필력은 내가 노
by
박해윤 에디터
2020.06.0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환절, 과도기, 리모델링, 2020년, 나 [사람]
먹고 자고 하는 시간을 뺀다면 요즘 내 인생은 유튜브와 SNS로 요약할 수 있다. 과연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의미 없는 것에 시간을 쏟고 있었다. 유튜브 영상 30분 보는 건 자동차 6km를 운전하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 난 차도 없는데 일주일에 288km 정도를 운전하고 있었다. 물론 이것도 유튜브에서 봤다. 완전 인간쓰레기가 된 듯한 기분이었다. 사실 조금 맞는 것 같다.
겨울이 따뜻해서 그런가, 이번 봄은 추웠다. 생각 없이 나왔다가 후다닥 들어가서 외투를 챙겨 나오기 일쑤였다. 그런데도 훌쩍이며 다녔다. 온도를 잘못 맞추는 까닭이다. 아침에 날씨를 검색하고 옷을 맞춰 입는데도 춥거나 더웠다. 사람들은 내 모습을 보고 왜 이렇게 춥게 혹은 덥게 입었냐고 놀란다. 머쓱 웃는다. 원체 까탈스러운 성격인 것 같긴 한데, 둔해서
by
오세준 에디터
2020.05.31
리뷰
도서
[Review]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 하루가 덧없던 나에게
그래서 돌이킬 때마다 아쉽고 그리운 순간들, 그 곳을 지나는 중일 것이다. - 책 中
1 나는 워낙 만화나 그림을 좋아하다보니 그림이 들어간 책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편이다. 책장 서랍에 일러스트가 그려진 엽서와 다른 사람들이 엮어 만든 일러스트 집, 온갖 굿즈 등등.. 그러다보니 '그림책 에세이' 라고 분류된 이 책은 나의 흥미를 확실하게 끌었다-생각했던 그림책과는 조금 달랐지만-. 다르다고 느꼈던 이유가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주었으
by
배지은 에디터
2020.05.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죽음, 언제쯤 난 죽음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사람]
누군가의 죽음을 생각하며 오늘도 하루는 지나간다.
도입부는 김애란의 ‘비행운’ 가운데 ‘서른’을 읽고 편지 형식을 빌려 매일 누군가의 또는 저의 죽음을 생각하는 저를 서술합니다. 저의 첫 번째 소설 속 희영에게 이 편지를 바칩니다. 희영에게 희영아 안녕, 나는 하루에 한 번은 울어. 슬픈 일이 있어 그런 것은 아니고 누군가의 죽음을 상상해서. 왜 일어나지도 않은 죽음에 관해 생각하고 혼자 힘들어하냐고?
by
김정현 에디터
2020.05.18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유유히 헤엄치는 거북처럼
평온한 하루
illust by suhyun 유유히 헤엄치는 거북이처럼 평온하고 푸른 바닷속처럼 편안한 하루를 보내기를
by
윤수현 에디터
2020.05.0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나의 기나긴 우울과 함께한 종현의 노래들 [음악]
나를 지켜준 그의 음악
4월 8일. 내가 사랑하는 아티스트 종현의 생일이었다. 4월이 지나가기 전에 그의 노래에 관한 오피니언을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는 언제나 그에 대한 글을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가는 일이 참 어렵다고 느낀다. 가만히 그를 생각하면, 엉킨 실타래처럼 너무 복잡한 감정이 들기에. 그의 음악에 대한 나의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글솜씨가 너무 부족하지만, 그래도
by
송진희 에디터
2020.04.27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그런 날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by
윤수현 에디터
2020.04.20
리뷰
도서
[Review] 무언의 힘 '견디는 힘' [도서]
버티고 또 버티기
이사를 자주 다닌 편은 아니지만, 학창시절 이사는 곧 전학을 의미했고 모든 친숙한 것과 멀어지는 것을 의미했다. 분명 밝고 시끄러운 난데 소심한 성격 탓에 새로운 환경에서의 첫날은 항상 다른 내가 되어있었다. 낯선 것들을 마주하기 전날이 불안했고 당일의 적막함이 싫었다. 고등학교 3학년도 마찬가지였다. 자고 일어나면 내일이 되는 당연한 시대는 지나갔고 하
by
박수정 에디터
2020.04.2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하루의 길이
내겐 너무 버거운 하루
하루의 길이 학생 때는 하루가 모자라다고 생각했다. 시험기간이면 까마득한 시험 범위에 책상 앞에서 한참을 붙어 있다가 새벽이 되면 잠에 들곤 했고, 어떤 때는 거의 날을 샜다. 나는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사람이라 하루를 시험공부로 채우고 잠드는 게 싫어서 침대에 누워 핸드폰으로 관심사를 살펴본 뒤 잠에 들었다. 그거라도 해야 덜
by
장미 에디터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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