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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타샤의 집
동화작가 타샤 튜더가 일평생 꾸려온 집에 깃든 다채로운 흔적들
타샤의 집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05.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어떤 진실은 내뱉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음악]
브로콜리너마저 4집 <우리는 모두 실패할 것을 알고 있어요>
지난해 10월 브로콜리너마저의 네 번째 정규 앨범을 들으며 마음이 회복되고 있음을 느꼈다. 특히 다섯 번째 트랙 <풍등>과 열두 번째 트랙 <영원한 사랑>을 매일같이 반복해서 들었다. 내가 실패했다는 사실을 건강하게 받아들일 수 없어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일상적인 풍경들을 마냥 아름답게 바라볼 수 없었던 시기. 홍대입구역 1번 출구로 빠져나와 골목길을
by
박수은 에디터
2025.05.20
문화소식
도서
[도서] 타샤의 집
모든 걸 내 손으로 일궈가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삶의 기쁨에 관하여
동화작가 타샤 튜더가 일평생 꾸려온 집에 깃든 다채로운 흔적들 모든 걸 내 손으로 일궈가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삶의 기쁨에 관하여 요즘 접하는 대부분의 물건은 공장에서 기계로 대량생산되기에, 오늘날의 우리는 옷과 먹거리를 비롯한 획일화 제품들에 둘러싸여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가족이나 소중한 친구의 생일이 다가오면 마음이 담긴 선물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5.05.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동화 전집을 사는 어른이 되었다
아, 영원히 어른이 되기 싫다. 그런 건 돈을 줘도 별로 안 하고 싶다 발버둥치던 마음도 바뀌긴 하나 보다. 웃기게도 동화 전집을 덜컥 사고 나서야 나는 조금 어른이 된 기분이 들었다.
가끔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문득 아 내가 뭔갈 두고 온 것은 아닐까 하고 허겁지겁 가방을 뒤지는 기분과 같이 아주 어릴 적, 내가 분명 겪어본 적 있지만 어느새 잊어버리고 없는 분명 존재하는 기억들. 얼마 전에 떠오른 기억은 동화책이었다. 어릴 적 누군가에게 받아 읽었고, 내가 자랐을 무렵에는 또 다른 아이에게 건네졌던 그 동화책 전집. 내 방 한쪽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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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에디터
2025.05.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케세라세라, 될 대로 되라 - 이웃집 야마다군 [영화]
가장 지브리다운 영화 이웃집 야마다군
지나친 낙관주의는 경계할 필요가 있지만, 낙천적인 순간이 필요할 때는 분명히 있다.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삶과 끊임없는 변수들 속에 “어떻게든 될 것이다”라는 자신에 대한 믿음은 무너지지 않을 수 있는 힘이 되어 준다. 생각이 너무 많아지고, ‘무언가 엄청난 사람이 되지 않으면 의미 없는 삶인가’ 하는 잡생각이 들 때나, 행복이 결국 어떤 것인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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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에디터
2025.05.10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그 집엔 시체보다 침묵이 먼저 썩었다. [영화]
영화 '버진 수어사이드'
*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평화로운 풍경, 그 뒤로 들리는 사이렌 소리. 그리고 영화는 이렇게 시작된다. "서실리아가 가장 먼저 떠났다." 다섯 소녀의 죽음 영화는 1970년대 미국 미시간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13살 서실리아, 14살 럭스, 15살 보니, 16살 메리, 17살 테리즈, 이 다섯자매가 이 이야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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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희 에디터
2025.05.08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노필터 노빠꾸 - 20살의 중동 여행기(2) [여행]
선포한다 작전명 청-춘!
지금 피라미드가 중요한게 아니야 이집트 국립박물관 근처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피라미드로 향했다. 피라미드로 가려면 지하철로 Giza역에 간 다음 그곳에서 미니버스를 타야 한다. 보통 관광객에게는 인당 10파운드를 부르는데, 여기서 더 깎아야 한다. 왜냐하면 현지인은 보통 5파운드에도 태워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도 흥정하려고 여러 버스를 도전했지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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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선민 에디터
2025.05.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인생 첫 희곡집: 공연에도 일시 정지 버튼이 있다면 [도서/문학]
이오진 희곡집 <청년부에 미친 혜인이> 리뷰
기다란 책장이 분홍색 책등으로 가득 차 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지만지')이 출판한 희곡집들이다. 국내 서점 중 지만지희곡 전집을 모두 들여놓은 서점은 딱 두 군데다. 교보문고, 희곡 전문 서점 인스크립트.¹ 올해 연희동에서 대학로로 자리를 옮긴 인스크립트는 연극, 영화, 문학 관련 도서를 취급하고 있다. 혜화 골목이 내다보이는 통창, 동그란 테이블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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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영 에디터
2025.05.02
리뷰
공연
[Review] 한국적 색채의 집약,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70여 분 동안 막힘없이 진행되는 풍성한 퍼포먼스
한국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으로서, 전통 콘텐츠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향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 한편에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국립극장 등에서 판소리, 창극 등의 공연을 관람한다. 이번에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틀간 펼쳐진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를 관람했다. <아리아라리>에 관심이 간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지금까지 창극 형태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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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정 에디터
2025.05.02
오피니언
여행
[오피니언] 초록색 풀, 갈색 밭, 호박색 햇빛 카페. [여행]
오늘은 조용하고 맛있는 빵집, 브런치, 카페를 소개하려고 한다. 맑은 아침 햇살과 어울리는 카페들. 나는 제주도의 아주 조용한 카페에서 느긋하게 날씨를 즐기다 나온다. 제주에서만큼은 질리도록 느긋하고 싶다. 아침 산책 후 첫 번째는 정말 아끼는 빵집이자 카페인 가는곶세화. 여기 초코 바게트가 정말 맛있다. 특히 갓 구운 초코 바게트는 다시 제주에 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쫄깃하고 빠쟉한 바게트 사이로 적당히 달콤한 초콜릿이 진하게 박혀있다. 초콜릿이 달지 않아 너무 좋았다.
오늘은 조용하고 맛있는 빵집, 브런치, 카페를 소개하려고 한다. 맑은 아침 햇살과 어울리는 카페들. 나는 제주도의 아주 조용한 카페에서 느긋하게 날씨를 즐기다 나온다. 제주에서만큼은 질리도록 느긋하고 싶다. 아침 산책 후 첫 번째는 정말 아끼는 빵집이자 카페인 가는곶세화. 여기 초코 바게트가 정말 맛있다. 특히 갓 구운 초코 바게트는 다시 제주에 오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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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에디터
2025.04.30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모임] 소망과 사랑의 춤
사랑에 취한 사람의 입으로 그저 비집고 흘러나오는 노래
7번째 오프라인 모임 후기를 적는다. 또 한 번의 분기와 또 하나의 계절이 지나있다. 늘상 시작을 계절 이야기로 하는 것 같은데, 실지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지금에 느끼는 가장 큰 것, 가장 커다란 변화는 아무래도 계절인 까닭이다. 이 구절을 적는 동안 바람이 불어주고, 앞머리가 엉망진창으로 헤짚인다. 봄이다. 나는 특별히 날이 좋고 볕이 화창하되 하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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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덕 에디터
2025.04.28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노필터 노빠꾸 - 20살의 중동 여행기(1) [여행]
내가 나올 수 있는 집, 내가 돌아올 수 있는 집
“10년에 한번 공주처럼 여행 갈래, 아니면 매년마다 거지같이 여행 갈래?” 아마 7살쯤이었던 것 같다. 아빠의 질문에 단지 ‘매년’이라는 단어 하나로 호기롭게 후자를 택했다. 그 이후 나의 가족여행은 직항 대신 경유를 이용했고, 5성급 호텔 같은 숙소는 우리에게 어울리지 않았으며, 지하철 노선표를 외울만큼 대중교통을 탔고, 늘 휴대용 밥솥과 함께했다.
by
변선민 에디터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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