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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오피니언] 천국으로 가는 계단, 예술가의 이상이 완성되는 순간 [공연예술]
찰나의 아름다움과 긴 여운, 폭죽으로 만든 예술
필자가 생각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빛이다. 원하는 빛을 모아서 지속시킬 수 있다면, 세상의 진귀한 에메랄드, 루비, 다이아몬드 같은 보석들의 가치는 급하락할 것이다. 빛은 고정되지 않는다. 시시각각 변하며, 다른 채도와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그 일시성과 허망함은 역설적이게도 빛의 가치를 높인다. 손으로 잡을 수 없고, 붙잡을 수 없는 빛이
by
박은지 에디터
2020.12.03
리뷰
전시
[Review] 햇빛 들이치는 봄날과 어울리는 전시, 앙리 마티스 특별전
앙리 마티스가 구현해낸 그의 예술 세계 속의 정원을 거닐다.
앙리 마티스는 프랑스 북부 시골에서 태어난 종합예술 화가로 50년 간 드로잉(선), 컷아웃(종이 오리기), 유화, 조각, 판화, 책 삽화 등의 작품을 만들어냈을 뿐 아니라 직접 의상과 무대를 제작하거나, 자신의 예술적 사상을 건축을 통해 온전한 3차원의 세계로 구현하는 등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통해 자신 만의 개성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였다. 그는 피카소
by
박다온 에디터
2020.11.28
리뷰
전시
[Review] 마티스의 에센스 - 앙리 마티스 특별전
다채로운 마티스의 작품과 그의 고민
1. 다채로운 매력의 마티스 참고 이미지, 전시장에는 없는 작품입니다. 어딘가 익숙한 그림,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1869-1954)의 드로잉은 SNS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 번 쯤은 마주친다. 감성 인테리어 소품과 디자인 케이스에도 자주 쓰여 일상 속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마티스의 ‘나디아(Nadia with Smooth Hair,
by
김용준 에디터
2020.11.27
리뷰
전시
[Review] 마티스의 작업관을 볼 수 있던 시간 - 앙리 마티스 특별전
마티스는 평생 지독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정서적으로 고통스러운 사람이었지만 죽기 전 날까지 드로잉 여러 점을 남길만큼 작업을 사랑하는 사람이었고, 사람들이 자신이 이토록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다는 것을 작품을 보고 전혀 느낄 수 없기를 바랬다.
유난히 전시를 가까이 하기 힘든 한 해였다.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서 위로를 받거나, 여운을 남겨오는 경험이 무척 생경하게 느껴졌다.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린 <앙리 마티스 특별전>은 일상 속의 환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전시였다. 언제나 전시장의 초입이 주는 설렘이 있다. 전시 전체의 분위기가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첫 인상이여서 그런걸까, 전시장
by
지현영 에디터
2020.11.27
리뷰
전시
[Review] 앙리 마티스를 만나는 즐거운 시간 - 앙리 마티스 특별전
코로나로 인해 지친 마음을 본 전시를 통해 치유하고 마티스의 예술적 숨결을 느껴보길 바란다.
전시회를 가는 것은 언제나 나에게 기분 좋은 일이다. 어떠한 한 화가의 작품 전시회라면, 그 작품 세계를 탐구하며 이 화가는 어떠한 생각을 했을지에 대해 즐거운 상상을 하면 무언가 마음이 한결 차분해지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야수파' 의 대표적인 화가인 앙리 마티스(1869-1954)의 전시회를 다녀와 보며 그의 예술 세계를 탐방할 수 있었다
by
백승아 에디터
2020.11.26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생각의 연상이 시가 되는 마법 [문학]
이성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무의식의 아름다움
이상과 현실은 일치하지 않는다. 대부분 현실은 이상의 발목을 잡는 장애물이 된다. 다양한 각기 각색의 삶을 전체적으로 요약해 보면, 장애물을 대하는 개인의 태도에 따라 삶의 가치관과 성패는 좌우된다. 타파하느냐, 극복하느냐, 외면하느냐, 굴복하는가. 이러한 삶의 과제는 20대 초입, 본격적인 삶의 궤도에 들어선 나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 준다. 고난과 시련
by
박은지 에디터
2020.11.26
리뷰
전시
[Review] 선연한 광대들을 보며 나는 생각했다 - 앙리 마티스 특별전
앙리 마티스와 <피에로의 장례식(1947)>
“순수”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색이 떠오르는가? 대부분 하얀 색을 떠올릴 것이다, 나 또한 그랬듯이. 이상하게도 우리 대부분은 컬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붉거나, 푸르거나, 노란 것에 압도당하는 상황은 - 그것이 희거나 검은 상황보다도 훨씬 - 공간감 없이 계속해서 원점으로 빨려 들어가는 위태로움의 경험으로 자리한다. 어쩌면 이는
by
한지윤 에디터
2020.11.26
리뷰
전시
[Review] 마티스만의 작품 세계 속에 빠져들었던 시간 - 앙리 마티스 특별전
보는 이에게 평온함과 즐거움만을 전달하고 싶었던 신념을 가진 화가
반년 만에 전시를 관람했다. 4분기의 절반 이상이 지나가고 슬슬 지쳐갈 때였다. 코로나 때문에 문화생활 빈도가 확 줄어들다 보니 전시 한 번 보는 것도 일상과는 다른 특별한 이벤트처럼 느껴졌다. 기대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관람하러 가는 것이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전시장에 들어섰을 때 한쪽 벽면에 적혀있었던 앙리 마티스의 말을 보고 이 전시
by
송진희 에디터
2020.11.25
리뷰
전시
[Review] 삶에 안녕을 말하며, 앙리 마티스 특별전
나의 불안은 내 것이며 당신은 아름답다
“이거 네 자취방에 붙어 있던 포스터 아니야?”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들여다보던 내가 고개를 들었다. 친구는 힐긋 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갈래? 물었더니 다시 끄덕인다. 각종 SNS나 포털 사이트에 앙리 마티스를 검색하면 인테리어 작품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왤까? 단지 저작권에 제한이 없어서일까? 그렇다기엔 앙리 마티스의 작품은 ‘감성적인 공
by
이민영 에디터
2020.11.25
리뷰
전시
[Review] 예술적 조화로움의 기쁨과 즐거움 - 앙리 마티스 특별전, 재즈와 연극
"그 전에 그림들이 봄날의 밝은 즐거움을 담고 있었으면 했다"
앙리 마티스, 춤 II, 1910 “앙리 마티스” 그의 이름을 마주하면 자유롭고 대담한 색채가 얽힌 어떤 덩어리가 떠오른다. 당시 그 누구도 쉽게 감당하지 못해 ‘야수’라고 불렀던 색채 덩어리. <모자를 쓴 여인>부터 <춤II>과 <음악> 그리고 색종이를 오려서 만든 컷아웃(Cut-Out)까지,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그의 작품을 나열해본다. 한편 올해
by
오예찬 에디터
2020.11.24
리뷰
전시
[Review] 화가의 내적 상상력을 표현한 컷아웃과 드로잉 - 앙리 마티스 특별전
“나는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고 낙담한 사람들이 내 그림을 보고 평화와 고요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는 프랑스 ‘야수파’ 화가로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손꼽힌다. 그림이 대상으로부터 독립된 색과 형에 의한 하나의 조형적 질서라고 생각한 앙리 마티스는 순수한 색채에 대한 열망으로 진한 원색과 거친 형태를 그려 넣었다. 물감의 쨍한 색채와 격렬한 정신이 표현된 작품을 보고 당시 미술비평가 루이 보셀로부터
by
문지애 에디터
2020.11.24
리뷰
전시
[Review] 붉은색 없는 붉은색 - 앙리 마티스 특별전
고통을 소거한 고통 <마티스 특별전: 재즈와 연극>
셀프 인테리어 좀 한다, 싶은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이런 느낌의 그림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이름도 유명한 앙리 마티스의 그림이다.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 이름. 너무 유명해서 좀 거부감이 들기도 했음을 고백한다. 그러던 내가 전시관을 나오며 벅차오르는 가슴을 안고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리라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다. *작품 감상은 윤
by
이강현 에디터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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