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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내 안의 그림자를 사랑할 이유 - 세상은 고통이다 하지만 당신은 고통보다 강하다 [도서]
열여섯의 나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심리 치료사 배리 마이클스는 내담자에게 "불안의 이유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알려달라"는 요구를 받게 된다. 그는 지금까지 배운 지식으로는 이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그때, 그의 앞에 '해결책'을 제시해 줄 한 사람이 등장한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 필 스터츠는 과거에 초점을 맞추는 기존의 심리 치료 방식에 의문을 가졌다. 원인을
by
박가은 에디터
2025.02.18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모임] 영원한 천국
독서 모임 후기를 빙자한, 정유정 ‘영원한 천국’ 리뷰 (1)
우리 넷은 독서 모임으로 만난다. 여느 때와 같은 4개월짜리 만남이었다. 4개월, 그리고 겨울이었다. 피코트를 입고 만나 싱글 코트로 작별한다. 이제 겨울도 다 간 셈이다. 그 사이에 두터운 패딩 점퍼를 입은 내가 있었겠으나, 그때 기억이 벌써부터 잘 나지 않는다. 늘 이런 식이다,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무척 즐거웠고, 퍽 따스했다는 인상만이 남았다.
by
서상덕 에디터
2025.02.16
리뷰
도서
[Review] 인생 재밌어지겠는걸? - 세상은 고통이다 하지만 당신은 고통보다 강하다 [도서]
덕분에 오늘 하루도 스펙타클해
1. 이 책을 읽기까지 업무 스트레스, 인간관계, 미래에 대한 불안 등 다양한 고민들이 쌓여갈 때, 이 고민들을 어떻게 다스리고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세상은 고통이다 하지만 당신은 고통보다 강하다"는 제목은 약간은 오글거리게 다가왔지만, '내면 강화', 자기계발서는 오랫동안 읽지 않았기에 한 번 읽어보잔 마음
by
이수진 에디터
2025.02.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음악으로 엮인 운명 [음악]
클라라 슈만, 로버트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 세 사람의 이야기
클라라 슈만과 로버트 슈만의 사랑 이야기는 음악사에서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클라라는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로버트와의 결혼은 당시 사회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들의 사랑은 음악을 통해 더욱 깊어졌고, 클라라는 로버트의 뮤즈로서 그의 작품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이 행복한 결혼 생활은 로버트의 정신적 고통과
by
이지윤 에디터
2025.02.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빛처럼 강렬하고 팔레트처럼 부드러운 [도서/문학]
'모네 : 빛과 색으로 완성한 회화의 혁명'을 읽고
어쩌다 모네의 그림을 보게 되었다. 우연히 본 그림은 계속 생각났다. 평소 자연과 공원의 자연스러운 풍경을 좋아하는 내게 모네의 작품은 그야말로 '취향저격'이었다. 자연의 풍경을 부드럽게 화폭에 담는 모네라는 화가에 관해 강렬한 궁금증이 밀려왔다. 무턱대고 도서관에서 찾은 책 '모네 : 빛과 색으로 완성한 회화의 혁명'은 작가가 직접 프랑스 지베르니 등
by
김효주 에디터
2025.02.09
리뷰
공연
[Review] 새로운 장르로 각색된 고전 명작, 또 다른 클래식이 되다 - 베르테르 [공연]
25주년을 맞아 다시 돌아온, 뮤지컬 <베르테르>
바야흐로 크로스미디어의 시대, 장르 간의 각색이 활발한 미디어 시장 분위기에 맞춰 뮤지컬 <베르테르>가 2025년 1월, 25주년을 기념하며 5년 만에 관객들 곁으로 돌아왔다. 25주년 기념 <베르테르>는 2025년 1월 17일(금)부터 3월 16일(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괴테의 고전 명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by
김소형 에디터
2025.02.0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드라마 문외한이 추천하는 황금연휴에 몰아보기 좋은 드라마들 [드라마/예능]
나는 사실 드라마에 완전히 문외한이다. 오죽하면 마지막으로 챙겨본 한국 드라마가 무려 2010년에 방영한 ‘시크릿가든’이니까. 하지만, 이런 내가 엉덩이를 딱 붙이고 그 자리에서 시리즈 하나를 순삭한 드라마라면? 갑자기 솔깃하게 느껴질 것이다.
무려 6일간의 엄청난 황금연휴가 선물처럼 주어졌다. 이런 연휴에 제격인 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몰아보기’이다. 이런 연휴에는 하루 종일 침대에만 누워있어도,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도, 밤을 새워도 합법이다. 이 기회를 노려야 한다. 바쁜 현생 탓에 지금껏 보지 못하고 미뤄온 OTT 속 보물들을 꺼내볼 시간이다.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하나의 작품을
by
정한나 에디터
2025.01.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능력이 자격이 될 수 있을까 - 공정하다는 착각 [도서/문학]
'공정하다는 착각' 그 최후의 면책적 편견에 대해
'능력이 자격이 될 수 있을까?' 책의 저자 마이클 샌델은 장장 400페이지 동안 능력주의를 비판하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아니,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자격이 없다면 누가 자격을 가져야 한단 말인가. 능력주의와 엘리트주의는 같은 뿌리에서 기원한다. 전자는 공정해 보이고 후자는 부정한 것 같은 뉘앙스의 차이가 있을 뿐. 얼핏 공정해 보이는 이 자유
by
윤희수 에디터
2025.01.2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테베의 땅, 낯선 타인의 위로가 닿은 곳 - 테베랜드 [공연]
또 보고 싶은 충격적이고 신선하고 뭉클한 연극
난 정답을 주기보다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 좋은데, 연극 <테베랜드>이 작품이 그렇다. 지난달 신당동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에서 배우 이주승의 연기를 보기 위해 테베랜드를 관람했다. 존속살인에 대한 철학적 토론과 위트 있는 유머, 정반대의 타인과의 만나며 인정으로 인한 위로와 치유. 인간의 만남과 헤어짐이란 묵직한 울림을 담고 있는 <테베랜드>는 이 시대 갓
by
이소희 에디터
2025.01.2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보이는 행복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보이는 세 잎 클로버처럼, 행복은 내가 스스로 관심을 기울이고 발견하려 노력할 때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다.
클로버를 떠올리면 어릴 적 들었던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라는 말이 먼저 생각난다. 행운만을 좇다가 주변의 사소한 행복을 놓치지 말라는 뜻의 말이었다. 한참 네잎클로버를 찾아다니던 어린 나에게 기억에 남는 말이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클로버 찾기를 멈추지는 않았다. 나는 네잎클로버 자체의 행운보다는 친구들과 같이 노
by
노미란 에디터
2025.01.21
리뷰
공연
[Review] 축하해 해피 벌쓰데이 – 뮤지컬 틱틱붐 [공연]
이 극이 생각날 이 세상에 모든 조나단을 위하여
서른, 너무 미숙하지도 어색하지도 않은 나이. 그 나이를 지독하게 싫어하는 사람이 무대 위로 등장한다. 자신의 30살 생일이 다가오는 소리, 틱..틱..붐!! 마치 폭탄이 곧 터질 것만 같은 불안한 마음의 조나단 라슨은 피아노를 치며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조금은 달래 본다. 이번에 마주한 뮤지컬 <틱틱붐>은 렌트의 작곡가인 조나단 라슨의 이야기를 담은 뮤
by
임주은 에디터
2025.01.2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만약에, 그 한마디면 - 뮤지컬 클로버 [공연]
뮤지컬 ‘클로버’는 가난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주인공이 악마의 유혹과 선택의 갈림길에 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의 깊이가 잘 전달되며 희망과 절망이 얽히는 순간들이 큰 감동을 선사한다.
만약에, 그 한마디면 우리는 수많은 선택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간다. 매 순간 어떤 길을 선택할지 그 결정은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간다. 그 선택이 옳은지는 알 수 없지만 그것이 결국 우리 삶을 형성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뮤지컬 ‘클로버’는 바로 이런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난한 현실 속에서 많은 것을 포기한 주인공
by
김서영 에디터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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