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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그때는 몰랐던 이야기
<작은 아씨들> - 어린 시절 꿈꿨던 판타지를 마냥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겨놓을 수 없게 되는 것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오면 생각나는 장면들이 있다. <나 홀로 집에>, <폴라 익스프레스>, <크리스마스의 악몽>처럼 매년 성탄절이면 영화 채널에서 틀어주곤 하는 영화들이나, 어렸을 때 읽었던 <작은 아씨들>, <해리 포터> 같은 소설 속 성탄절 아침의 들뜬 분위기 같은 것들이다. 특히 <작은 아씨들>에서, 어머니와 네 자매가 크리스마스 아침 식사를
by
도혜원 에디터
2020.12.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책으로 떠나는 여행 [도서]
책과 함께 어떠한 제약도 없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하기.
매년 여행지를 찾아보면서 설렜던 마음을 뒤로하고 올해는 잠시 소홀하게 여겼던 책을 다시 꺼내 읽었다. 문득 책장에 꽂혀있는, 처음 책으로 여행을 시작했던 "80일간의 세계 일주"가 눈에 띄었다.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읽으며 더 많은 곳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와 비슷하게 날씨가 좋아지면 찾아가겠어요와 센 강변의 책방을 읽으며 책 속의 인
by
안지영 에디터
2020.12.19
리뷰
도서
[Review] 진짜 나를 마주하기 위한 작은 발걸음 -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나는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를 읽고 내딛게 된, 날 위한 작은 발걸음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제목을 딱 듣고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 생각하여 바로 향유하였다. 당시의 나는 내 능력과 성격,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에 대한 회의감으로 자존감이 굉장히 낮아져 헤매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굉장히 바쁜 시기상, 나에게 마음의 여유를 줄 수 있는 방법을 도무지 찾을 수 없었다. 시간적인 여유, 정신적인 여유 모두 잡지
by
노지우 에디터
2020.11.30
리뷰
PRESS
[PRESS] 줄서는 미술관의 SNS 마케팅 비법
도쿄의 작은 미술관은 어떻게 사람들을 끌어모으는가?
『줄서는 미술관의 SNS 마케팅 비법』 _도다누키 신이치로 오늘도 열심히 인스타그램 피드를 내린다. 개인 맞춤형 미술관으로 보일 정도로 무수한 작품, 작가, 전시회, 프로그램, 미술에 대한 지식이 쏟아진다. 보고 싶은 전시나 관심 있는 프로그램은 저장해두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좋아요’를 누른다.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 1’로서 생각해보자면, 미술과 관
by
오예찬 에디터
2020.11.17
리뷰
전시
[Review] 종합 예술가의 창작은 현대인의 기쁨 - 앙리 마티스 특별전 [전시]
마티스라는 큰 도화지를 오리고 늘어놓은 종합선물
‘모양과 색깔이 그의 손을 거치면 파랑새가 되어 가벼이 우리 마음으로 날아든다.’ <마티스 특별전 : 재즈와 연극>을 돌아보고 내 마음에 떠오른 문장 하나다. 종이를 가르는 가윗날의 새파란 시원함이나 명료한 선이 빚어내는 깔끔한 얼굴 앞모습처럼 어렵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즉각 마음속에 넣어 가게 되는 것들로 차오른 전시였다. ‘종합예술가 앙리 마티스.’
by
곽예지 에디터
2020.11.16
리뷰
도서
[Review] 울타리 안의 온기 - 조의 아이들
주어져 마땅할 온정에 대해서
1. 울타리의 존재 조는 어린아이들의 마음에 먹구름이 낄 때 항상 마음이 아팠다. 아이들의 희망과 계획이 아무리 사소해 보여도 어른들은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고 믿었다. (279) 어린아이에게 선한 원칙을 심어주는 일은 얼마든지 일찍 시작할 수 있어. 오랫동안 방치되었다고 해서 선한 원칙을 키워주는 일도 늦었다고 포기해서는 안 돼. (383) 플럼필드 학교
by
이소현 에디터
2020.10.14
리뷰
도서
[Review] 작은 아씨 조의 아이들 - 도서 '조의 아이들'
작은 아씨 조의 작은 아이들 이야기
나의 작은 아씨들 나는 사실 얼마전까지는 작은 아씨들의 스토리를 어렸을 적 책으로 접한 것이 다였기에 이 사랑스러운 자매들에 대한 이야기가 가물가물 했었다. 그저 어린 시절 재미있게 읽었던 책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 내게 이들의 이야기에 대해 다시금 일깨워 준 것은 올해 2월 개봉한 영화 <작은 아씨들>이었다. 이전에는 작은 아씨들에 대
by
박다온 에디터
2020.10.13
리뷰
도서
[Review] 유년 시절의 필독서 - 조의 아이들
우리가 알고 있던 작은 아씨들의 결말이 끝이 아니었다.
세계 고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릴 적 <작은 아씨들>을 한 번쯤 다들 접해봤으리라 생각한다. <작은 아씨들>은 미국의 소설가인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품으로 원제는 Little Women이다. 1868년과 1869년에 걸쳐 1부와 2부(좋은 아내들)를 나란히 출판하였는데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당시에도 매우 인기 있었던 작품으로 꼽힌다. 이 두
by
전수연 에디터
2020.10.13
리뷰
도서
[Review] 더 멀리 닿는 힘, 아동문학 - 조의 아이들 [도서]
넓은 독자층, 동심 천사주의 문학, 그리고 조의 아이들로 읽는 아동문학의 힘
아동문학의 가장 주요한 힘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의 넓은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고 여긴다. 아동문학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을 위한 문학이면서도 어른에게도 감동과 깨달음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어른은 아동이었던 시절을 거쳐 왔을뿐더러 아동의 천진하고 순수한 시선은 때론 그간 잊고 살던 진리와 가치들을 깨우쳐주기 때문이다. 「조
by
윤희지 에디터
2020.10.12
리뷰
도서
[Review] 낡은 게 늘 나쁘지만은 않아요 - 조의 아이들
참으로 낯설도록 올곧은 위로였다.
한창 해가 따스해지고 있었던 3월 즈음, 그레타 거윅이 새로운 영화를 찍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작은 아씨들이라는 이름을 듣고 나서 처음 든 생각은 ‘또?’였다. ‘그레타 거윅’다운 선택이기는 했으나, 2020년에 ‘작은 아씨들’이라니. 나는 속으로 따분하다고 생각했다. 작품을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못 쓴 소설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은 더더욱
by
이다은 에디터
2020.10.12
리뷰
도서
[Review] 아모르파티(Amor fati) – 조의 아이들 [도서]
Happy ever after
옛날 학교에서 ‘어린이 필독 도서’라고 해서 책을 읽게 한 적이 있다. 생소하고 낯설었다. 어린 시절 나에게 ‘여자 주인공’이란 본디, 모두 ‘공주’였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내준 과제 때문에 억지로 <작은 아씨들>을 읽게 되었다. 그 목록에는 <빨간 머리 앤>,<키다리 아저씨> 등과 같은 고전소설도 있었다. <작은 아씨들>은 그중 하나였다. 시작은 강제성
by
박신영 에디터
2020.10.11
리뷰
도서
[Review] 작은 세상에서 헤엄치는 아이들을 봐주세요! - 조의 아이들 [도서]
플럼필드 아이들의 눈부신 성장과 끝나지 않은 마치 가족 이야기를 지켜봐주세요!
추억은 조작되기 마련이다. 내 추억 속 이야기는 항상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찼다. <작은 아씨들> <키다리 아저씨> <비밀의 화원> <빨간 머리 앤> 등 아동 필독서라고 치부하는 문학들을 읽으며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부풀어오는 기대감에 잠을 설쳤던 시절이 있었다. 매력 있는 캐릭터의 향연과 설레는 로맨스에 자연스레 홀려 언제든 꺼내 읽고 싶은 소설이었다
by
이지윤 에디터
20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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