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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컬러풀한 일상에서의 또 다른 의미와 행복을 찾아서 - 컬러의 방 [도서]
오늘날 우리가 보고, 알고 있는 색의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가 좋아하는 색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더 나아가서 우리는 어떤 이야기에 오래 머무를까?
오늘날 우리가 보고, 알고 있는 색의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가 좋아하는 색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더 나아가서 우리는 어떤 이야기에 오래 머무를까? 눈을 통해 바라보는 색은 빛의 파장이며 물체에 반사되는 성질이다. 이는 뉴턴이 프리즘을 이용한 실험에서 무지개로 구성된 '색채 스펙트럼'과 함께 등장하였다. 이후에 괴테는 색을 인식하는 것을 과학적 현상이 아닌
by
안지영 에디터
2022.11.06
리뷰
전시
[Review] 안녕, 하리보 골드베렌. 생일 축하해! -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전시]
함께해요, 모두 다. 행복해요, 하리보!
알록달록한 색에 달콤하면서 중독성 있는 젤리를 만드는 브랜드 하리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젤리 브랜드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젤리인 곰모양 ‘골드베렌’ 젤리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골드베렌의 생일 파티가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다.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은 하리보가 가진 100년의 역사를 담고
by
황시연 에디터
2022.11.05
오피니언
미술/전시
생각을 예술로 만드는 문법(SYNTAX)의 마법(SORCERY)
이 글은 지난달 중순께까지 열렸던 'AYOUNG KIM 김아영 : SYNTAX AND SORCERY 문법과 마법'전의 후기이다. 해당 전시는 올해 8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갤러리 현대에서 개최되었다. 미리 알았으면 누구라도 근처 갈 일 생기면 추천했을 텐데, 30분 여유만 있으면 누구든지 다 볼 수 있다. 동선은 짧고 단순했다. 전반적으로 공간 자
by
홍가흔 에디터
2022.10.20
리뷰
도서
[Review] 200년 전의 역사 속에서 이방인으로 산다는 것 - 아웃랜더 [도서]
스코틀랜드 타임 슬립 장편 판타지 역사 소설
최근까지 지겹게 현실을 살다 보니 잠시 환기를 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리고 내가 택한 방법은 현실과는 전혀 관계없는 소설 속 세계로 떠나있는 것이었다. 그렇게 오랜만에 두께가 꽤나 두껍게 잡히는 장편 소설, 《아웃랜더》를 읽게 되었다. 책을 처음에 받아 들고는 표지가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무광 코팅이 잘 어울리는 연한 분홍색 배경에, 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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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은 에디터
2022.10.11
오피니언
동물
[Opinion] 작은 존재들에게 생존 전략을 배웁니다 [동물]
강자만이 살아남는 야생의 세계에서 그들은 어떻게 살아남을까.
이따금 울컥울컥 떠오르는 말들 시간이 지나도 잘 잊히지 않는 말이 있다. 잊으려 애써도 그림자처럼 계속 따라붙는 그런 말들. '재능이 없다'는 말은 지금까지도 나를 괴롭힌다.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시절에 들은 말은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아있다. 나는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지만, 성실도에 비례한 결과물을 얻지 못하는 학생이었다. 선생님들은 그런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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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에디터
2022.09.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모든 것은 미아를 위하여 [도서/문학]
유한한 삶과 무한한 죽음 사이에서
* 글의 제목은 '바늘과 가죽의 시'의 구절을 인용하였습니다. 1년 365일이 되기까지. 1초를 60번 지나고, 1분을 60번 지난다. 그렇게 만들어진 1시간을 24번 쌓아 하루를 만들고 365번의 하루를 겪으면 1년을 살게 된다. 그 1년을 몇 번이나 지날 수 있을지는 인간의 영역 밖에 있는 운명만이 안다. 모두 똑같은, 절대불변의 기준으로 시간을 살아
by
김민서 에디터
2022.09.14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물빛 청춘들의 우정이야기 [만화]
매 여름, 내 청춘을 함께 해준 소중한 이야기
최근에 오랜만에 영화관에 방문했다. 썩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누가 같이 가자고 하는 게 아니면 잘 가지 않는 곳이었는데 이번에는 갔어야 했다.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마지막 극장판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건 언제 또 하는 거지? 나에게 있어 애니메이션은 '애니'라기 보다는 '만화였다. 만화 채널은 기본적으로 더빙된 작품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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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지 에디터
2022.09.11
리뷰
전시
[Review] 찰나의 순간이 영원이 될 때 -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전시]
사진 속에서 사진가와 피사체의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지 않나요?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15만 장의 필름, 비밀스러운 사진가 <비비안 마이어> 2007년 겨울, 자신이 살던 동네의 경매장에서 우연히 필름 수십만 장이 들어있는 상자를 발견하고, 380불의 가격으로 낙찰받게 된 '존 말루프'. 상자 속 필름에 관한 정보는 오직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라는 이름뿐이었다. 아무리 찾아도 그 이상의 정보를
by
안지영 에디터
2022.09.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나는 미술관에 ●●하러 간다 [미술/전시]
부산시립미술관 기획전, 당신이 미술관에서 찾는 것은 무엇인가요?
부산시립미술관에서는 현재 기획전 《나는 미술관에 ●●하러 간다》가 진행되고 있다. 현대인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조명하고, 자신의 여가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의 전시다. 특히 전시는 여가 시간에 미술관을 찾는 이들에게 묻는다. 너는 왜 귀한 여가 시간을 들여 미술관에 오느냐고. 이곳에서 무얼 찾느냐고. 그리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
by
김윤비 에디터
2022.08.27
리뷰
전시
[Review] 일상적인 공간의 숨은 그림 찾기: 바티망(Bâtiment) [전시]
현실에 의문을 던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의 '일상'은 우리 주변에서 항상 존재한다.
중력을 거스르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경험 프랑스어로 '건물'을 뜻하는 바티망(Bâtiment)은 도시 생활의 재미있는 요소들을 작품에 활용해 관람객들이 보이는 현실을 직접 새롭게 연출하여 작품 완성에 도전하는 관객 참여/몰입형 설치 예술 작품입니다. 현대미술의 아이콘 '레안드로 에를리치'은 수영장과 탈의실, 정원 등의 일상적인 공간을 주제로 거울, 유리,
by
안지영 에디터
2022.08.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사색의 정원 -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 [미술/전시]
정원은 왜 환상의 장소인가
[장 미셸 오토니엘 : 정원과 정원] 2022.06.16 - 08.07 서울 시립 미술관 가본 적 없는 비밀 정원 J, 현실처럼 생생한 꿈을 꾼 적이 있어? 그곳엔 정원이 하나 있었어. 난 그곳의 모습을 똑똑히 기억해. 숲을 향한 길목이 오색 빛으로 화려하게 물들어 있어. 그 길에 들어서면 시큼한 풀냄새가 먼저 나. 그 향긋함 때문에 나비와 벌들이 그 위
by
김예린 에디터
2022.08.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영화와 영화가 만나] 산골짜기에서 영화 보기 2 - 2022 무주산골영화제
이틀 간의 행복했던 무주 여행
* 이전 글과 이어집니다. 생애 처음 본 산골짜기 야외극장은 뭐랄까, 의외였다. 생각보다 영화를 보는 환경이 열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잔디밭 앞에 놓인 스크린의 크기는 적당히 큼지막했고, 외부 소음이 한층 덧대어져 들리는 영화 소리는 생생한 현장감을 경험케 했다. 배우들의 목소리가 산골짜기로 널리 널리 울려 퍼졌다. 40도쯤 기울어진 언덕의 경사도 역시
by
윤아경 에디터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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