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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공연
[Preview] 하늘 아래 두 개의 운명, 뮤지컬 '아이언마스크'
화려함의 극치를 달렸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그 시대.
신이 정한 왕, 불꽃 같은 혁명 뮤지컬 <아이언마스크> 뮤지컬 <아이언마스크>는 ‘몬테크리스토 백작’, ‘삼총사’의 원작자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프랑스 왕실에 태어난 쌍둥이, 루이 14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은퇴 후 각자의 삶을 살던 삼총사가 루이 14세의 난폭 정치로 난세가 된 나라를 위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그리고
by
곽미란 에디터
2019.12.3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죄송하지만 불합격입니다 [사람]
냉혹한 세계 속 우리
“안타깝지만 황채현 님과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핸드폰이 경미한 진동을 울린다. 이를 예견이라도 한 듯 나는 일제히 모든 일을 멈추고 핸드폰을 바라본다. 그리곤 작게 한숨을 쉰다. ‘아, 또 불합격이다’ 이윽고 아무렇지 않은 척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고, 시간이 지나 ‘내일 뵙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긴 채 퇴근한다. 퇴근 후 회사에서
by
황채현 에디터
2019.12.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2019 인생 재건 프로젝트 [사람]
'쓸모 없는 일들'로 가득 채운 값진 1년을 돌아보며
나는 스물한 살의 나이로 대학에 입학해 2년을 보내고 스물세 살에 학교에서 도망 나왔다. 어쩌다가 그렇게까지 힘들어졌는지는 아직도 정확히는 모르겠다. 다만 정확한 건 그 당시에는 인생을 어떻게 꾸려나가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는 것이다. 1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지고 무얼 할까 고민을 했다. 대외활동, 자격증, 인턴 등 여러 선택지를 꼽아보다가 그런 것보
by
이지현 에디터
2019.12.2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인턴의 첫 직장 생활 체험기 [사람]
직장인의 삶을 살짝 엿보다
11월부터 시작한 인턴 생활의 절반이 훌쩍 지나갔다. 퇴사까진 한 달이 조금 넘게 남았다. 누군가는 고작 한 달 반 인턴 해서 뭘 아느냐고 웃겠지만, 그래도 살짝, 아주 살짝이나마 엿본 ‘직장인’의 삶에 대한 내 생각을 적어보려 한다. 평일 낮의 소중함 평일이 없는, 정확히 말하자면 평일 낮 시간이 없는 삶을 처음 경험해봤다. 물론 학생일 때도 평일 낮엔
by
채호연 에디터
2019.12.2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조별 과제 잔혹사 [사람]
중간고사가 끝난 후 과제시즌에 우리는 지옥을 느껴 간다.
학기 말에 성적표를 받기 위해서는 2번의 시험을 치고 1번 혹은 그 이상의 과제를 해야 한다. 중간고사 40%, 과제 20%, 기말고사 40%의 비율로 총 100%의 성적이 계산되었고, 중학생 때부터 시작된 이 비율은 대학생인 지금까지도 여전하다. 중고등학생 시절엔 한 학급 안에서 조원이 결정되기에 서로를 대하는 어려움은 꽤 낮았던 걸로 기억한다. 다만
by
김지연 에디터
2019.12.22
리뷰
공연
[Review] 1998년 소시민의 삶을 관통하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
1998년 소시민의 삶을 관통하는 지하철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연변에서 약혼자 ‘제비’를 ‘선녀’가 서울역에 도착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목적지가 정확히 어딘지도 모른 채 그저 ‘청량리 588’를 찾기 위해 선녀는 지나가는 이들에게 길을 물었지만, 돌아오는 건 냉담한 반응뿐이었다. 어찌어찌 청량리행 지하철에 몸을 실었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앵벌이 남매, 잡상인, 노숙자, 소매치기 등 다양
by
곽미란 에디터
2019.12.10
리뷰
PRESS
[PRESS]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잡다: "심신단련" [도서]
꾸준히 글을 쓰는 사람은 어떤 삶을 살까. 생계형 연재 노동자 이슬아의, 몸과 마음을 탐구하는 산문집 『심신단련』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지는 고민이 있다. 일, 돈, 관계. 이는 연재노동 프리랜서로 사는 이슬아 역시 마찬가지이다. 어쩌면 직장과 생활이 분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더 어려울 수도 있다. 이번에 나온 책 『심신단련』에서 그는 자신이 흔들리는 삶 속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아가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일 이슬아는 이메일 연재
by
배지원 에디터
2019.12.07
리뷰
공연
[Preview] 90년대의 분위기를 그려내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
90년대의 분위기를 그려내다.
지하철 1호선, 내 인생을 그려본다면 그중의 다수의 장면에서의 배경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이다. 1호선 끝자락에 있는 대학교를 다니며 4년간 지하철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취업을 위해 1호선에 위치해있는 학원을 다니며 몇 달간 지하철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1호선은 나에게 그리 친숙하지도
by
곽미란 에디터
2019.11.22
칼럼/에세이
에세이
[학교에서 생긴 일] 영화 "북스마트", 모든 학교 중독자들에게
반목하던 모범생과 문제아, 서로를 이해하게 되다
교환학생으로 오게 된 학교가 좋은 점 중 하나는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았던 미국 영화들을 매주 무료로 상영해준다는 것이다. 재학생들도 잘 모르는 사실인데, 파견될 학교가 정해지자마자 근처에 영화관이 있는지부터 알아봤던 나에게는 정말 중요하고 큰 혜택이다. 그렇게 본 영화 중 정말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어 소개하려 한다. 바로 <북스마트(Booksmart)
by
김채윤 에디터
2019.11.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죽고싶지만 취업은 하고싶어] 01. Prologue
#이런 주옥같은 취준생활
01. Prologue #이런 주옥같은 취준생활 나는 대한민국의 흔한 취준생이다. 90년대생이고, 여자이며, 대학교 막학기를 다니고 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는 내가 취준생이 될 줄 몰랐다. 어쩌다 정신 차려보니 대학은 나를 떠나라 했고, 사회는 나를 오라 했(지만 자리를 쉽게 내주지는 않았)다. 고백하자면 나는 당연히 졸업 전에 취업할 것이라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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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11.19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일상툰, 타인의 그림일기 [웹툰]
웹툰의 장르 중 일상툰에 대한 고찰입니다.
살다 보면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나 자신의 일상은 너무나 익숙해 지루해졌을 때, 권태를 느낄 때쯤 우리는 타인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싶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지인들이 전해주는 소문을 흥미진진하게 듣거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으로 내 것이 아닌 일상을 경험한다. 최근에는 유튜브에 올라오는 많은 ‘브이로그’로 특수한 직종에 종사하
by
안루비 에디터
2019.11.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취미 길라잡이(3) - 필름카메라에 대해서 [문화 전반]
'필카'를 효과적으로 즐기는 팁 4가지
* 포함 된 사진들은 모두 직접 찍은 필름 사진 입니다. 요즘은 바야흐로 레트로의 시대이다. 레트로, 일명 ‘복고’라고 불리는 이 흐름은 과거로 회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20년간 우리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매었다. 새로운 21세기, 밀레니얼 세대, 디지털 시대, 뉴 미디어 등등 사회는 너무나 빠른 속도로 발전해나갔고 사람들은 그 속
by
김유라 에디터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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