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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Opinon] '무지개 시리즈-주황' 오스트리아의 오렌지빛 단면들 [여행]
오렌지빛 기분을 느낀 순간들이 모여 훗날 웃으면서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여행이 되었다.
주황 빨강과 노랑의 중간이다. 강렬하고 자극적인 빨강과 밖으로 뻗어나가는 질주의 빛 노랑 사이에서 따뜻함을 유지한다. 영어로는 orange, 다른 말로는 당근색, 귤색으로도 불린다. 보통 주황을 보고 떠오르는 성질은 자유분방, 활력, 명랑, 편안함, 적극성, 온화, 안락 등이 있다. ‘빨강’에서도 얘기를 했듯이 색은 양면적인 성격을 지닌다. 빛은 어둠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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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08.0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무지개 시리즈-빨강' 불꽃 같은 삶을 살았던 여류명창, 이화중선 [사람]
빨강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불꽃을 생각하며, 이화중선의 삶을 조명한다.
빨강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정열과 열정, 피의 색깔, 뜨거운 해의 색, 타오르는 불꽃 등이 있다. 세계의 수많은 색 중에도 가장 강렬하고 사람의 눈에 시각적 타격을 줄 수 있는 색이다. 고대 동굴 벽화를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색은 빨강이다. 고대 신석기에 빨간색 염료를 구할 수 있는 식물이 다양한 기후대에 분포해 있어서 빨강을 많이 이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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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07.2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여전히 거침없이 하이킥! [TV드라마]
우리가 여전히 거침없이 하이킥을 사랑하는 이유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의 편집 영상을 통해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정주행 하기 시작했다. 종영한 지 벌써 13년이 넘어 이제는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만 머물러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편집 영상은 매회 조회 수 10만을 넘으며 폭발적인 댓글 수를 기록했다. 이처럼 거침없이 하이킥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설적인 시트콤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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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채현 에디터
2020.07.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무지개 시리즈의 시작점 [시각예술]
시작점에 서서 각각의 색을 통해 그들의 예술세계를 향유한다.
인간의 생활 속에서 색이란, 절대 떼어낼 수 없는 존재다. 색에 여러 이미지를 주입하고, 상징을 부여하고 편견을 생산한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 색은 활자나 말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멈춰!”라는 한 마디보다 빨간색의 신호등이 횡단 도로 앞에 멈춰 설 수 있는 영향력을 보이기도 하니까.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by
이지윤 에디터
2020.07.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속삭임의 파동 [영화]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리뷰
대한민국 여성들에게 참으로 힘든 일주일이었다. 수많은 아동을 성적으로 착취하고 학대하는 영상을 국제적으로 유통한 아동 성범죄자 손정우를 이제 더는 처벌할 수 없게 되었고, 현직 남교사는 교내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되었으며, n번방 가해자를 쫓던 디지털 장의사가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 소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피해자에게 리벤지 포르노
by
이다은 에디터
2020.07.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무엇이 그녀의 등을 떠밀었을까
“나는 배우다”라는 그녀의 대답에는 많은 복잡한 것이 숨어 있다.
사람들에게 “왜?”라는 직접적인 질문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예를 들어 인터뷰를 할 때도 “왜 이런 음악을 만들었나요?”, “왜 이런 책을 썼나요?” 같은 질문을 피한다. 한 인간의 맥락을 외면해버리는 무신경한 질문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사람이 매사 자신의 행동 원리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자신도 잘 모르는 경우가 의외로 더 많지 않을까.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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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에디터
2020.06.22
오피니언
게임
아케이드의 황혼기
2000년대 오락실의 황혼기를 살펴보는 시간.
2018년 10월 9일, 그린게임랜드가 폐업했습니다. 그린게임랜드는 국내 아케이드 산업의 황혼기를 대표하는 오락실이었으며, 수많은 철권 고수들을 탄생시켜 외국의 게이머들까지 한 번쯤 들르게 만드는 매장이었습니다. 철권의 유명 프로게이머 무릎(배재민) 선수는 그린게임랜드의 폐업에 대해 이런 트윗을 남겼습니다. ‘한국의 아케이드는 끝났다.’ 오늘 살펴볼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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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에디터
2020.06.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영화]
'매드 맥스'를 통해 페미니즘 고찰하기
2015년에 짜릿한 자동차 액션과 충격적인 스턴트로 마니아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영화 ‘매드 맥스’가 최근 재개봉했다. 영화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이다. 한쪽 팔에 의수를 한 전사 ‘퓨리오사’, 바이크를 타고 싸우는 부발리니 족, 독재자가 휘두르는 가부장적 권력에 맞서는 다섯 아내들까지 모든 인물이 액션 장르 속 여성 캐릭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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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에디터
2020.06.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증강현실 미술, 그 미래는? [시각예술]
성큼 다가온 증강현실 미술, 그 미래의 전망은?
4차산업혁명은 삶의 여러 단면을 바꿔 놓고 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한판대결이 세간의 이목을 끌고, 3D 프린터가 음식까지 뽑아내는 세상이다. 예술계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그 중 눈에 띄는 사례가 있으니, 바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의 사용이다. AR은 실제세계에 가상이미지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다. 어려워 보이는가? 몇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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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에디터
2020.06.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들의 선택, 믿음, 그리고 품위 - 시카리오 시리즈 [영화]
그들의 선택과 믿음. 그리고 우리의 선택과 믿음. 테러리즘과 난민에 대한 이야기.
시카리오 SICARIO, 2015&2018 감독 : 드니 빌뇌브(1편), 스테파노 솔리마(2편) 배우 : 조슈 브롤린, 베니시오 델 토로 FBI 요원 케이트는 마약상을 검거하러 출동한 현장에서 다수의 시신을 발견한다. 한편 이 과정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경찰관이 사망하자 미국 정부는 이 사건의 배후인 소노라 카르텔에 대한 응징을 결정한다. 이 비밀 작전
by
이중민 에디터
2020.05.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열광이 취미인 사람들에게! '아무튼 시리즈' [도서]
아무튼, 잡지 / 아무튼, 메모
열광이 취미인 사람들에게! '아무튼 시리즈' 좋아하는 작가의 수필에서 책 『아무튼, 비건』이 언급되었던 적이 있다. 그는 『아무튼, 비건』을 읽고 자신의 큰 부분을 바꾸는 결심을 내렸다. 책에 있어서는 툭하면 열광하는 나에게 하나의 책이 사람을 바꾼 일은 어떤 것보다 근사한 일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부연 설명 없이 넘어간 그 문장이 꽤 인상 깊었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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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에디터
2020.05.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의 아무튼은, [도서]
생각만 해도 좋은 한 가지를 담은 에세이 시리즈 ‘아무튼’
<어쩌면 해피엔딩>이라는 뮤지컬의 이름을 ‘어차피 해피엔딩’ 혹은 ‘어쨌든 해피엔딩’으로 자주 헷갈려 부르곤 했다. ‘올리버’와 ‘클레어’, 두 주인공의 결말이 ‘어쩌면’이 아니라 ‘어쨌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나의 바람이 무의식중에 투영된 듯하다. ‘어쩌면’을 ‘어차피’나 ‘어쨌든’으로 바꾸어 말해도 전혀 괴리감이 들지 않는 것처럼, 한국어에는 비슷해
by
정다영 에디터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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