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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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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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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가족, 단지 세상의 끝 [영화]
누군가에게 가족이란 단지 세상의 끝. 자비에 돌란의 '단지 세상의 끝'
가족은 포근한 둥지에 비유되곤 한다. 집은 언제 돌아가도 어색하지 않은 곳이며, 나를 언제나 지지해주고 이해해 줄 든든한 가족들이 기다리는 공간이다. 그래서인지 ‘가족’을 그리는 영화들은 대부분 따뜻하다. 하지만 보편적인 학습된 개념으로의 가족의 의미를 넘어, 개인이 가족을 정의하고 가족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은 모두 다르다. 누군가에게 가족이란 사랑하는
by
박소현 에디터
2022.02.20
작품기고
The Artist
[나른한 동거] 옷 입히기
느낌대로 결정하는 나와, 신중하게 결정하는 K
COPYRIGHTⓒ 2022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느낌대로 결정하는 나와 신중하게 결정하는 K
by
장의신 에디터
2022.02.01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엄마는 나와 다르다. [사람]
엄마에 대해서 말을 하자면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엄마는 내 모든 것의 시작이었고 끝이었다.
엄마에 대해서 말을 하자면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엄마는 내 모든 것의 시작이었고 끝이었다. 엄마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억은 그다지 유쾌하지만은 않은 기억이다. 글쎄, 남들이 들으면 그 기억이 그렇게 강렬한 기억일까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내게는 그 이후의 엄마와의 관계를 모두 결정지을 만큼 강렬한 기억이다. 초
by
정혜원 에디터
2022.01.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격주의 문학 이야기 - 오늘의 가족 [도서/문학]
전체적으로 한 장면 내에서 분위기가 굉장히 균형 잡힌 듯한 느낌이 든다.
오늘 소개할 소설은 송지현 작가의 「오늘의 가족」이고, 그 전에 그녀의 두 번째 단편소설집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이 출간되었음을 소개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송지현 작가는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서사를 자유자재로 끌고 다닌다. 친구들이랑 농담하듯이 나눌 법한 이야기들, 주중의 스트레스를 날리고자 주말에 카페에서 만나며 공유할 법한 이야기들. 송지현
by
한승빈 에디터
2022.01.01
리뷰
PRESS
[PRESS] 가족이 힘든 사람들에게 - 오히려 최첨단 가족
따로 또 같이, 무엇보다 행복하게.
가족이 문제다? 나만 잘한다고 유지가 되는 것도 아니다. 직장처럼 안 맞는다고 때려치울 수도 없다.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인데도 오랫동안 내게 큰 영향을 미친다. 내가 스스로 선택한 경우라고 해도 이것 때문에 괴로운 순간이 흔하다. 가족 이야기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이라는 단어에 막연히 따뜻하고 다정한 느낌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가족 때문에 힘들어한다.
by
김소원 에디터
2021.12.1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하이틴’하면 어떤 단어들이 떠오르시나요? [드라마/예능]
하이틴(high teen) ; 10대 후반의 나이. 또는 그 나이의 남녀.
괜히 숨기게 되는 취향들이 있다. 나의 경우 하이틴 영화와 드라마를 즐겨보는 내 취미를 다소 부끄러워한다. 하이틴 드라마에는 새드엔딩이 없다. 늘 전개도 비슷해 마음을 졸이며 볼 필요가 없다. 마음이 요동치는 날에는 아무 생각 없이 하이틴 장르의 작품을 고른다. 익숙한 배경과 농담, 뻔한 스토리를 멍하니 보다 보면 안정감이 느껴진다. (상) 클루리스 (하
by
김희진 에디터
2021.12.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오다기리 죠는 잘생겼네요1 [영화]
의도치 않은 가족 영화 두 편
내가 사랑하는 오다기리 죠 너무 오래 증오하지는 말 것, 나를 위해 대화할 때 상대의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버릇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두 가지 방식으로 반응하는데, 절대적으로 내 눈빛을 피하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내 눈빛을 피하지 않고 맞부딪히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나는 종종 후자와 묘한 불꽃이 일곤 한다. 눈을 피하지 않는 버릇은 어릴 적 엄마
by
강현지 에디터
2021.11.27
리뷰
영화
[Review] 새로운 가족을 상상하며 - 너에게 가는 길 [영화]
소수자에 대해, 관계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는 멋진 여성들의 이야기, 영화 <너에게 가는 길>
2017년 출간된 김혜진 작가의 <딸에 대하여>에서 나는 처음으로 퀴어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을 보았다. 단순히 성소수자를 사회에서 인정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의 문제를 넘어 내 자녀를 그 자체로 인정해줄 수 있느냐, 없느냐의 고민을 해야 했던 이들, 성소수자 부모들은 자신의 고민을 공유할 공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2014년 성소수자 부모 모임이
by
최유진 에디터
2021.11.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ROMA [영화]
혼돈 너머에 자리하고 있는 것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부모라는 단어에 이질감 느낄 때가 있다. 부모라는 것이 말 그대로 부와 모를 지칭하는 단어인데 다들 정자와 난자로 생겨났음은 명백한 사실이니, 그렇다면 이 세상에 부모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싶겠지만, 부모라는 것은 있다가도 없을 때가 참 많다. 홍길동만 봐도 그렇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부모가 있지만
by
강현지 에디터
2021.11.11
리뷰
공연
[Review] 진짜 가족의 의미를 찾아서 - 가족같이
'가족같이'라는 제목에 담긴 의미를 계속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가족을 설명하는 서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정서적으로는 나를 늘 지켜주는 울타리이자 지원군이었다가 현실적으로는 운명공동체이자 경제공동체였다가 둘도 없는 친구이기도 하다. 이중에서도 하나를 꼽아 딱 떨어지게 말하기란 참 어렵다. 그것은 우리가 서로에게 너무나 맞닿아있어 가장 가까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먼, 아주 복잡한 의미를 가진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특
by
차소연 에디터
2021.11.04
리뷰
공연
[Review] 사랑과 욕심의 크기는 비례한다 - 가족같이
내가 당신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당신도 알았다면.
첫 번째 이야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부모와 아동, 청소년, 성인 자녀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의 영상을 인상 깊게 보았다. 그중에서도 부모와 자녀 간 애착 관계에 관한 내용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대화의 희열 3
by
윤희지 에디터
2021.11.03
리뷰
공연
[Review] 받아들이기 또는 체념하기 - 가족같이
그럼에도 놓을 수 없는 이유, 기억
<작품소개> 마친 한국의 적당히 평범하고 적당히 사연 많은 집안에 태어난 주인공이 태어나 처음 만난 가족이라는 사회를 겪으며, 가장 자신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아버지’라는 존재를 탐구하고 이해해봄으로써 괴로움을 극복하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그저 남의 집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사람 사는 모습이 대략 비슷하기에 운이 좋으면 이 작품에서 자신의 가족이 거
by
김히지 에디터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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