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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틀 밖에서 생각하라 - 아트인문학 [도서]
현대미술 속에서 찾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
잘 닦인 길은 매력적이다. 어디로 가는지 방향도 확실하고, 걸려 넘어질 돌부리도 없는 길은 따라가기만 해도 멋진 곳에 도달할 것만 같다. 그러니 모두가 그 탄탄대로를 걷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안전한 길, 보장된 길.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모여 깊게 파인 홈을 걸어가는 것은 한때 나의 목표이기도 했다. 멋있어 보여서라는 이유도 있었
by
황시연 에디터
2021.09.22
리뷰
도서
[Review] 현대 미술의 역사를 한눈에 알고 싶다면? - 아트인문학: 틀 밖에서 생각하는 법
5개의 경로선과 5개의 생성점을 통하여
최근 나의 독서 주제는 주로 예술이었다. 아트인사이트라는 플랫폼에 글을 기고하고 문화와 관련된 글을 쓰는 입장에서 예술 공부는 불가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에게 문화 플랫폼 에디터라는 직책은 굉장히 과분한 타이틀이었다. 문화 관련 전공도 아니고, 관련 지식도 전무한 나에게 문화와 관련된 글을 써야한다는 중압감은 굉장히 무거운 것이었다
by
김재훈 에디터
2021.09.22
리뷰
도서
[Review] 현대미술 지도 펼쳐보기 : 아트인문학
틀 밖에서 생각하는 법 : 현대미술의 거장들에게서 혁신과 창조의 노하우를 배우다
‘홈’에서 나오기 김태진의 『아트인문학』은 말 그대로 예술과 인문학의 만남을 다루고 있다. 인문학은 인간을 중심에 두고 세상을 바라보는 학문인데, 이 책은 예술과 예술가를 인문학적인 차원에서 바라본다. 또 중의적으로, 문학 속에서 예술을 바라보는 것 같기도 하다. 책에는 문학적인 표현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책 속 예술가가 된 것처럼, 대사를 서술하고
by
심은혜 에디터
2021.09.18
리뷰
도서
[Review] 아트인문학 : 틀 밖에서 생각하는 법
뉴노멀 시대에 봉착한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관점
뉴노멀 시대에 봉착한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관점 저자 김태진|출판 카시오페아|쪽수 416쪽|발행 2021년 8월 27일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책을 읽기 시작할 때 세 가지 습관이 생겼다. 첫째, 작가의 말에 집중한다. 저자의 첫인사와 끝인사를 여러 번 읽는다. 둘째, 목차를 훑는다. 내용을 읽기 전에 목차로 책의 끝까지 살펴본다. 어릴 적엔 당장 본론으
by
이서은 에디터
2021.09.18
리뷰
도서
[Review] 퀴어리즘 [도서]
퀴어로서의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10명의 예술가들, 그리고 10개의 방식
<퀴어리즘: 크리스티와 소더비 경매를 집어삼킨 10명의 퀴어 화가들>이라는 책 제목만 보고 홀린 듯 집어 들었다. 바쁜 와중에도 꼭 읽어야 했다. ‘드디어 누군가 이런 책을 세상에 내놓았구나’... 이렇게 반가운 걸 보니 의식하지 못한 채 오랫동안 이런 책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제목부터 살펴보면 ‘낯선, 괴상한, 이상한’이라는 뜻의 ‘퀴어(quee
by
이서정 에디터
2021.09.15
칼럼/에세이
에세이
[도슨트 by 푸름] 최선을 다하고, 미련을 갖지는 않습니다 - 이건용 Bodyscape
삼청로 갤러리 현대에서 이건용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 중입니다.
* [도슨트 by 푸름]은 필자(푸름)가 직접 체험한 문화예술을 관객에게 말을 건네듯 소개하는 페이지입니다. 이건용 Bodyscape 삼청로 갤러리 현대에서 이건용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 중입니다! 이건용 작가는 현재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한국의 동시대 작가입니다. ‘장소의 논리’, ‘신체 드로잉’ 등과 같은 실험적인 작품으로 한국 미술사
by
최호용 에디터
2021.09.13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현대: 어진
현대의 정체성에 대해서.
한승민(Han SeungMin) 현대: 어진 2021 유화 (Oil on Canvas) 100*80(cm) Seoul <세부 사진> 너무 오래 붙들고 있었던 그림이라 사실 답답한 마음에 마무리를 지은 부분이 있는 작업이다. 더 그릴지, 지울 게 생길지 모르겠다. 어진이라고 이름 붙이지만 사실 자화상에 가까울 수도 있겠다. 현대의 어진은 왕의 모습만을 가질
by
한승민 에디터
2021.09.1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감상자의 몫, 추상 [전시]
관객 중심의 예술
《정상화》 그림을 보면서 캔버스의 뒤를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평면 회화에서 3차원을 형성하기 위해 쓴 기법 때문이 아니라, 정말 캔버스의 무한하고도 끝없는 면을 말이다. 필자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3, 4전시실에서 열린 정상화 작가의 개인전을 통해 이 느낌을 잠시나마 경험했다. 사람의 신장보다 높게 걸린 정상화의 작품들은 4전시실에서부터 시작된다
by
심은혜 에디터
2021.09.1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 집으로 온 미술관, 워치 앤 칠 Watch and Chill [미술/전시]
미술관이 된 집, 집이 된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이 구독형 아트 스트리밍 플랫폼 '워치 앤 칠 Watch and Chill'을 공개했다. 이름에서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것에서 이들이 브랜딩 하려는 이미지가 명확하게 보이는 것 같다. 넷플릭스를 보듯 집에서 아무 때나 접속하는 미술관. 그리고 언젠가는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하는 미술관이 되고자 하는. 코로나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많은 사랑을 받
by
최주현 에디터
2021.09.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술은 어렵다? 오히려 좋아! - 2편 [미술/전시]
미술관이 더 즐거워지는 미술 감상 팁
1편에서는 미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세가지를 살펴봤다. 그렇다면 미술을 '덜'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이번 글에서는 이 어려운 미술에 조금 더 가까이, 조금 더 쉽게 다가가는 팁을 소개하려고 한다. 예술 작품 앞에서 눈에 초점이 흐려지고 머리가 하얘지고 감정이 메말라버리는 이들을 위한 글이다. 1. 보이는 것에 집중해보자 미술에도 언어가
by
이서정 에디터
2021.09.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비움과 채움, 순환으로 말하는 영원함 [미술/전시]
불과 종이의 매개자, 김민정
불은 파괴하는 성질을 가진다. 불의 등장으로 인간의 삶이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것은 분명하지만, 조금이라도 잘못 다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는다. 불이 지나간 자리는 폐허가 되고 생명이 사라지며 재만 남는다. 반면 종이는 연약하다. 쉽게 구겨지고 작은 힘으로도 찢어진다. 그래서 그 형태를 온전히 오랫동안 유지하기 어렵다. 특히나 종이는 불에 취약
by
신소연 에디터
2021.09.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술은 어렵다? 오히려 좋아! - 1편 [미술/전시]
미술이 어려운 이유 세가지
미술사를 전공했고, 늘 공부중이지만 미술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은 태산이고 전문가라 불리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 전문가가 아닌 내가 어떤 글을 쓸 수 있을까 싶다가도 전문가와 일반인 사이의 지점에서 오히려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나만의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미술은 왜 어려울까”라는 글은 그렇게 탄생했다. 친
by
이서정 에디터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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