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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글쓰기의 진화 [사람]
돌이킬 수 없는, 그러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변화
"말이 너무 많으면 듣는 사람이 피곤하잖아. 말을 줄이는 것도 필요해" 나는 말이 많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머릿속에 든 생각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말로 모두 표현해버리면 내가 '강연자'가 아닌 이상, 듣는 사람은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의 반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하지만 노트북 타자기는 달랐다.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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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1.06.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글을 쓴다는 건 [문화 전반]
아트인사이트 22기 에디터 활동을 마치며
수많은 글짓기 및 독후감 대회 참가 및 수상, 영자신문부, 학생회 서기, 고교연합 신문사, 과내 교지편집부, 그리고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활동에 이르기까지. 돌이켜보면 지금까지의 내 삶을 관통하는 대표적인 키워드에는 ‘기록하고 쓰는 일’이 있었다. 자신의 온전한 선택보다는 타인의 영향력이 작용할 여지가 큰 중, 고등학교 동아리 선택의 순간에서도, 나는 언제
by
강민정 에디터
2021.06.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다시 인스타그램을 시작합니다 [문화 전반]
1년 동안 휴면상태였던 인스타그램을 다시 시작한 이유
인스타그램으로 무언가 큰일을 벌이고자 거창한 제목을 붙인 건 아니었다. 그저 근래에 들어 인스타그램을 대하는 나의 생각과 태도에서 변화가 있었고, 나름대로 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글을 떼기 시작했다. 참고로, 사적인 일상을 담는 본 계정이 있지만 피드를 올리지 않은 지는 벌써 1년도 더 넘었다. 인스타를 끊어보자 마음먹은 것도 아니었고 그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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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에디터
2021.06.2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사람을 움직이는 글의 힘 [사람]
아트인사이트 활동이 일상의 변화로 이어졌다
제목은 거창하지만, 그동안 아트인사이트에서 에디터로 활동하며 느낀 바를 담은 글이다. 3월부터 지금까지 글을 기고해 왔다. 형식이나 분량의 제약 없이 방목된 그야말로 자유로운 글쓰기였다. 물론 ‘마감’이라는 약속이 있었고 필자는 그다지 성실한 에디터가 아니었다. 글쓰기가 겁났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좀 아팠다. 한동안 글을 쓸 수 없어서 남들의 이야기에 귀
by
김세음 에디터
2021.06.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일기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 '일기시대' [도서]
'일기시대'와 함께하는 나의 일기 이야기
그리 오랜 삶을 산 것은 아니지만, 살면서 글쓰기에 대해 이렇게나 많은 고민을 한 적은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약 3개월가량의 에디터 활동을 하면서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씩은 꼬박꼬박 글을 기고해왔다. 꾸준히 글을 쓰는 행위는 내게 든든한 자족감과 충만한 기쁨을 안겨주었지만, 그것에 부합 하는 생활 리듬과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는 조급함도 함께 느끼게 했다
by
박세나 에디터
2021.06.1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솔직한' 황채현이 되고 싶어서
황채현 에디터를 만났습니다.
어떤 어른이 되고 싶냐고요? 누구나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어른’이고 싶습니다. 학보사 기자로 일한 뒤 그런 다짐을 했습니다. 서열이 있는 곳이고, 내가 위계의 끝에 있을 때는 일부러 나를 바꿨습니다. 내가 물러지면 질서가 무너진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만만하게 보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기자로서 다양한 위계에 놓인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위치나 환경에 따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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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빈 에디터
2021.06.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더 없이 근사한 부재 [도서/문학]
우리는 오로지 부재 속에서만 제대로 볼 수 있고, 결핍 속에서만 제대로 말할 수 있다
요컨대 요즘은 결핍이라는 단어에 제대로 꽂혀 있었다. 창작은 결핍 속에서 나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그 결핍을 채우지 않고서는 행복하게 살 수 없고 결핍을 채운다면 창작을 하지 못할까 걱정스러웠다. “우리는 오로지 부재 속에서만 제대로 볼 수 있고, 결핍 속에서만 제대로 말할 수 있다.” 그래서일까 이 문장이 끌렸던 이유는. 마치 나에게 말을 거는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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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에디터
2021.05.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이상(理想), 내가 쓰고자 하는 글 [사람]
내가 정하는 온도, 속도 그리고 농도
내가 정하는 온도, 속도 그리고 농도 어느덧 5월 중순이 이자 6월을 바라보고 있다. 에디터의 활동이 끝이 보인다. 에디터 활동을 계기로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어영부영 시작했던 블로그도 자리를 잡고 있다. 나 자신 자체도 예전 글들을 읽으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글을 발견했다. 혼자 뿌듯하게 칭찬한다. 보람차다. 쓰면 쓸수록 달라지고 내 마음에 드는
by
이서은 에디터
2021.05.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글을 쓰지 못한 핑계 [사람]
글을 쓸 수 없었던 핑계와 다시 다짐.
한동안, 글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이리저리 여러 핑계들로, 온전한 글을 써 내려갈 수 없어 아트인사이트에 글을 기고하는 것도 지난달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써놓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글을 올린다는 것 자체로도 굉장히 부끄럽지만, 제대로 글을 쓸 수 없어 아트인사이트의 컬쳐리스트로서 활동을 그만두어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했다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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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21.05.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는 우리가 수다쟁이이길 바라 [사람]
오랜 권태, 연속된 밤샘과 피로는 몸에 차곡차곡 쌓여 내 목구멍까지 막아 버리나 보다.
매주 글을 쓰고, 쓸 말이 없어 고민한다. 어릴 때는 학교를 다녀오면 엄마에게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종알종알 이야기하느라 바빴는데, 이제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엄마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친구를 만나면 힘들었던 일을 털어놓으며 위로를 받기도 했는데, 이제 가끔은 그냥 먹고 있는 떡볶이 이야기, 커피 이야기, 연예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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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하 에디터
2021.05.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잘 살아야 잘 쓴다 [사람]
글쓰기가 나를 집어삼킬 때
* 글의 제목은 강원국 작가님의 강연에서 착안했습니다. 자의식 과잉이 분명하다. 그게 아니라면 글쓰기가 이렇게 두려울 리 없다. 내가 누군가의 독자이듯, 남들도 내 글을 읽을 거란 생각에 몸이 부르르 떨린다.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지기는커녕 겁이 늘었다. 어느 순간부터 조회 수가 단지 숫자가 아닌, 사람들의 머릿수로 느껴지는 탓이다. 그래도 마감이 다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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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음 에디터
2021.05.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부족함을 마주하며 계속하는 태도 - 일간 이슬아 [도서/문학]
나는 그렇게까지 대단한 작가가 아님을.
쓰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글, <일간 이슬아> 지난겨울, 알람에 맞춰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천하태평 휴학생이었던 나는 종종 밤을 지새우며 아침까지 깨어 있곤 했다. 친구들도 모두 잠들어 카톡 하나 오지 않는 그 고요한 시간, 정적을 깨고 나의 메일함을 울리는 이가 있었다. 자정, 새벽 4시, 어쩔 땐 해가 밝은 후, 매일 시간은 다르지만 내 하루가 끝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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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음 에디터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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