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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악으로 점철된 그들, 뮤지컬 "더캐슬" [공연예술]
뮤지컬 <더캐슬> 후기
인간의 선과 악을 그리다. 하워드 홈즈 실제 미국의 희대의 살인마이다. 의사인 그는 시카고만국박람회에 방문하는 타지인들을 죽이고자 캐슬 호텔을 지었고 투숙객들을 가스실에 들여보내 죽이고 이 시체를 해부용으로 팔기도 하는 잔인한 범죄를 계속해서 저지른다. 실종자 수가 많아지고 발각될 위험에 처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그는 자발적으로 호텔에 불을 지르고 떠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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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19.06.25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스페인과 포르투갈, 독특한 그들의 문화 [여행]
이슬람문화와 기독교 문화, 유대교까지 섞인 '문명의 용광로' 스페인과 대항해시대의 중심이었던 포르투갈
왜 가게 되었을까? 전공 수업 중 '엘시드'를 발표하면서 스페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면서 직접 내가 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배낭여행지로 이슬람문화와 기독교 문화, 유대교까지 섞인 '문명의 용광로' 스페인과 대항해시대의 중심이었던 포르투갈을 가게 되었다. hola 스페인, 포르투갈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유럽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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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민 에디터
2019.06.21
리뷰
도서
[Review] 행복이 찾은 귀한 손님, 오늘의 나 - 행복은 늘 내 곁에 있어
늘 우리 곁에 머물렀던, 언제든 다시 찾아올 귀빈 '행복'
행복은 늘 내 곁에 있어 파랑새가 이어준 페이스북 친구 100명이 들려주는 진솔한 인생 이야기 행복. 이 두 음절의 단어는 내 것이라 말할 수 있는가? 우선 단어는 소유할 수 없다. 나는 한글을 창제한 위대한 세종대왕이 아니라 한글을 소유할 티끌만큼의 자격도 없고, 나아가 모든 이들에게 허락된 단어를 내게만 옭아맬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행복은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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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19.06.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하나레이 베이, 그들의 비극, 그리고 치유 [영화]
상실을 마주하는 법과 자연에서의 받아들임, 이 사이에서 우리는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 해당 오피니언에는 영화 <하나레이 베이>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핑으로 두 모자는 갑작스러운 죽음과 상실을 경험해야했다. 어느 날 타카시는 말한다. 서핑 보드를 사달라고. 나는 하와이로 가야겠다고. 평소에 대단한 유대감을 가진 사이는 아니었지만, 엄마 사치는 타카시의 부탁을 들어준다. 그렇게 아들은 빨간 서핑 보드를 가지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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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에디터
2019.06.12
리뷰
공연
[Review] 과연 그들에겐 사랑이 있었을까? - 오페라 나비부인
“과연 이 오페라는 그저 이별의 순간에 죽음을 선택한 여인의 비극적 사랑이야기를 담은 오페라일까?” 프리뷰에 적었던 글의 일부다. 오페라를 직접 보기 전에는 초초상의 사랑에 대한 부분을 생각했었다. 그러나 오페라를 관람하고 난 지금, 과연 오페라 속에는 사랑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난 6월 1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9 제 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오페라 <나비부인>을 관람하고 왔다. 처음 관람하는 오페라라 긴장도 되고 낯설기도 했지만 그만큼 기대가 컸다. 난생처음 오페라 극장에 들어가 오페라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니 영화 속에 들어온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오후 7시 30분. 드디어 오페라 <나비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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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에디터
2019.06.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들은 정말로 우리와 다른 사람인가요? "호수-다른사람"
강화길, 「호수-다른사람」, 『괜찮은 사람』
최근 읽게 된 단편소설 「호수-다른 사람」. 호수란 제목 뒤에 붙은 ‘다른 사람’이라는 단어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호수’와 ‘다른 사람’이라는 단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지 고민하면서 소설을 읽었다. 단지, 호수에서 일어난 사건이기 때문에 호수란 제목을 지었을 리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뒤에 붙은 ‘다른 사람’이라는 단어는 어떤 걸 의미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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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19.05.31
리뷰
공연
[Preview] 세월호, 그들의 아픔을 담은 명왕성에서 [공연]
세월호의 슬픔과 아픔을 담은 무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요즘 보는 공연들은 세월호에 대한 기억을 담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직접 드러내지 않고 비유적으로 표현하거나, 그와 닮은 사건들을 언급하는 공연이 많았다면, 이번에 문화초대를 받은 <명왕성에서>는 직접 세월호 사건을 담은 공연이다. "작품의 언어는 그분들의 말에서 왔고, 무대의 정서는 그분들의 한숨과 눈물에서 왔다.
by
박지수 에디터
2019.05.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성년과 미성년의 아이러니 - 영화 '미성년'
성년과 미성년의 경계에서 그들은 자신을 택했다. 어른이 되지 못하더라도 그저 나 자신으로 존재한다면, 그럼 된 것이 아닐까.
난 제야의 종소리에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편이다. ‘또 새해네’, 내지는 ‘또 한 살 먹었네’와 같은 상념으로 1월 1일을 맞이한다. 이런 나에게도 참으로 특별했던 1월 1일이 있었는데, 바야흐로 새해와 함께 스무 살이 찾아왔던 해였다. 그날 제야의 종소리는 마치 스물을 알리는 경종과도 같았다. ‘나도 이제 어른이니 술집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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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19.04.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브릿팝을 회고하다 - 맨체스터의 악동, ‘오아시스(Oasis)’ ②편 [음악]
영국의 밴드 오아시스를 회상하며 - 그들의 음악에 관하여.
이번 포스트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할, 그들의 스튜디오 2집. 'What's ths story - Morning Glory?' 0. 브릿팝의 절정을 보여준 음반 —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감히 오아시스를 상징하는 앨범이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그들의 스튜디오 정규 2집. 객관적인 지표부터 모아보겠다. 본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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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에디터
2019.04.1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요즘 대세 밴드 ADOY, 그들이 노래하는 사랑의 모든 것 [음악]
ADOY 노래와 함께 사랑에 관해 고찰하기
묽은 농도처럼 뭐든 끊이지 않고 천천히 흘러내리는 정도가 적당하니 좋았는데 그래도 역시 모든 찐득한 것들이 사라진 세상은 상상하기 싫다. 저마다 불쾌할 정도로 오래 지속되는 끈적임과 진한 단내를 감수하면서까지 닦아내지 않는 찐득한 것이 있지 않을까. 이를테면 사랑이 그렇다. 사랑에 빠지면 쉽게 행복해지고 재가 되어도 좋다는 마음으로 뜨거운 감정에 사로잡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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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에디터
2019.04.14
리뷰
도서
[Review] 간결당당하게 나를 표현하다 '디자인 매거진 CA 243호'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간결하고도 당당한 디자인들을 옅보다
디자인에 대해서 아무런 지식도 없는 내게 이번 매거진을 만난 것은 신선한 경험이 됐다. 디자인을 전공하는 다른 사람들은 이번 매거진의 표지 디자인을 살펴보며 디자인에 관한 전문적인 이야기 나눌 수 있겠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아마 많은 사람들도 나와 같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전문성 하나 없는 내가 이번 매거진을 읽으며 느낀점들을 적어보고자 한다. 우선
by
김도연 에디터
2019.03.31
리뷰
공연
[Review] 그들이 찾은 여전사의 섬 [공연]
여전사도, 여전사의 섬도 모두 내 안에 있었다.
서울시극단의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은 신진예술가 양성 프로그램인 <창작플랫폼-희곡작가>에서 선정된 작품을 멘토링과 낭독회를 통해 최종 개발한 연극을 무대화하는 공연이다. <여전사의 섬>은 2017년 <창작플랫폼>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2년의 준비 끝에 무대화되었다. 연극은 매번 실패의 기록만 쌓는 취업준비생 지니,
by
진금미 에디터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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