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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오피니언] 일상에 환기가 필요할 땐 이 전시를, 살바도르 달리 展 [미술/전시]
살바도르 달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지루한 일상 속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면 새해가 밝을 때면 새로운 도전과 기쁨이 가득하리란 막연한 희망을 갖게 된다. 하지만 그 기대와 다짐이 무색하게도, 전과 별다를 바 없이 첫 달이 흘러간다. 무심하게 흐르는 시간 속 지루함이 느껴질 때면 새로운 환기가 필요한 법. 빼어난 작가의 작품 속으로 빠져보는 건, 가장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지난
by
이수현 에디터
2022.02.01
리뷰
전시
[리뷰] 사진으로 꿰뚫는 역사: 게티이미지 사진전
이미지로 들끓는 세상에서 오래간만에 그 너머에 깃든 의미에 집중한 시간이었다.
사진은 언젠가부터 우리 모두에게 가까운 존재가 되었다. 특히 글 쓰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거다. 글에서 이미지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어느 문단 끝에 어떤 사진을 넣느냐에 따라 글 전체의 몰입감이 달라지곤 한다. 평소 찍는 사진은 소재가 한정적이니, 대체로 로열티 프리 웹사이트를 뒤적이며 빈자리를 채웠다. 이렇게 인터넷에서 자료로 쓸 사진을 서칭 해본
by
박윤혜 에디터
2022.02.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빛'의 또 다른 이름 -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전시]
빛이 있으라!
'빛'을 탐구해온 예술가 43명의 작품을 전시한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오는 5월 8일까지 열린다. 총 110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테이트 미술관이 공동 기획했으며, 16개의 섹션을 통해 미술사, 문명사, 인류사, 과학사를 포괄하는 빛의 스펙트럼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대표적 예술가로는 스티브
by
서은해 에디터
2022.01.30
리뷰
PRESS
[PRESS] 카메라 셔터로 일상의 아름다움을 수놓은 예술가 - 사울 레이터 :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 [전시]
'일상에서도 앨범 용량은 배가 된다'
서울 회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피크닉에서 사울레이터의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일상을 벗어나면 앨범 용량은 배가 된다. 새로운 풍경이 가져다주는 기쁨은 사진 찍는 행위가 되고, 사진첩은 두둑해진다. 반면, 활동반경 내에 자리한 일상은 특별함을 찾기도 어려울뿐더러 쉽사리 담아지지 않는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부터는 더더욱 그렇다. 답답함에 어디론가 떠나
by
최세희 에디터
2022.01.27
리뷰
전시
[Review] 함께 방문하면 더욱 즐거운 전시회 -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흥미로운 주제, 예쁜 사진, 재미있는 참여형 콘텐츠!
접히는 스마트 폰, 건강상태와 수면의 질을 측정해주는 시계, 가상공간에 만든 또 다른 나, 손짓 한 번에 해결되는 일들, 인간보다 더 똑똑한 존재……. 과거에는 상상일 뿐이었던 마법 같은 일들이 21세기에는 현실이 되었다. 우리는 상상을 뛰어넘는 일들이 과학기술로 실현되는 첨단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과거의 것, 전통, 옛 사람들
by
이진교 에디터
2022.01.26
리뷰
전시
[Review] MZ세대의 전시 소비법 -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전시]
포토존과 전시의 가치를 동시에 가져갈 순 없을까?
‘인스타그램용 전시회’가 유행한지 수 년 째다. 다소 심오하고 난해한 순수미술보다 직관적으로 아름답고 경쾌한 이미지를 추구하며, 그 공간을 ‘향유하는 나’가 더 중시되는 경향이다. 독특한 공간 속에서 예쁜 그림을 보고 있는 나-의 ‘인증샷’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다. 누군가는 SNS 특유의 허영심이 예술의 질을 훼손시키고 있다 말한다. 작가의 주제 의식과 작
by
박태임 에디터
2022.01.24
리뷰
전시
[Review] 꿈의 청사진을 그린 괴짜 화가 - 살바도르 달리전
살바도르 달리가 초현실주의 거장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살바도르 달리’ 전시를 보러 가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온전히 포스터 속 달리의 모습 때문이었다. 눈 위치까지 길러 꼬아 놓은 수염, 있는 대로 크게 뜬 눈, 그와 대비되는 굳은 입술까지, 그의 모습은 누가 보아도 정상은 아니었다. 그의 조금은 광기 어린 모습이 시선을 잡아 끌었고 대체 어떤 화가이길레 저토록 상식 밖의 포스터가 탄생한 것인가 하는 궁금
by
박다온 에디터
2022.01.09
리뷰
전시
[리뷰] 모순적인 모든 것들이 삶을 창조한다 - 살바도르 달리전
삶 그 자체가 예술이었던 화가, 살바도르 달리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국내 최초 대규모 회고전 <살바도르 달리 : Imagination and Reality>가 DDP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획전은 살바도르 달리 재단과의 약 7년간의 협업을 통해 기획되었으며, 생애에 따른 달리의 예술세계를 소개하고,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그의 천재성을 부각한다. 전시장의 첫 느낌은 복잡함
by
신지이 에디터
2022.01.08
리뷰
전시
[Review] 살바도르 달리 Imagination & Reality [전시]
꿈처럼 자유롭고 용기있게 살다간 괴짜 살바도르 달리. 즐거웠다.
살바도르 달리. 초현실주의 대표 작가. 흐르는 시계가 있는 그림을 좋아했다. 한때는 초현실주의 그림에 빠져서 엄청나게 찾아보곤 했다. 대체로 고요하고 먹먹한 공간에 의미 없는 상징물들만 나열이 되어있어, 같이 그 시간 속에 멈춰진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달리의 회고전 DDP에서 열린다니. 공간도 크고, 규모도 클텐데! 기대도 많이 했고, 작업 흐름을 인
by
최지은 에디터
2022.01.07
리뷰
전시
[Review] 초현실주의, 바로 그 자체인 화가 - 살바도르 달리전
천재 화가의 천재적인 시도들
“초현실주의는 바로 나 자체다.” 어떤 화가가 이토록 도발적인 발언을 한 것일까? 바로 초현실주의의 대가, 살바도르 달리다. 1904년 스페인 카탈루냐의 소도시 피게레스에서 태어난 그는 독특한 유년기를 보냈다. ‘살바도르 달리’라는 이름은 원래 그가 태어나기 전에 죽은 형의 것이었다. 그의 부모는 달리를 죽은 아이의 환생으로 여기고 같은 이름을 붙인 것이
by
송진희 에디터
2022.01.06
리뷰
전시
[Review] 초현실주의 그 자체, 달리 - 살바도르 달리전
불안정성을 걸으면서 온갖 영감들이 피어오르는 기분이 든다.
"저 은행 창구 직원이 내가 준 현금을 먹어 치울 게 분명해" 이런 광기적인 상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이 말은 상상이 아니라, 실제 달리가 믿은 현실이자 했던 생각이다. 달리는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직원이 수표를 먹어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의 광기적인 생각은 일상이었다. 실제로 달리가 남긴 글을 살펴보면, 일생 동안 ‘정상성’이
by
심혜빈 에디터
2022.01.06
리뷰
전시
[Review] 달리는 달랐다 - 살바도르 달리전 [전시]
이토록 아름다운 미친놈이라니
DDP에서 살바도르 달리를 만났다. 좋은데 싫었다. 이토록 아름다운 미친놈이라니! 괴상한 꿈을 꾼 뒤에 잠에서 깨어난 이후에도 찜찜한 여운에 젖어 몸서리친 적 있는가? 꿈속에서는 이상하다는 감정을 눈곱만큼도 느끼지 않았던 환상이, 잠에서 깬 뒤에는 말도 안 되는 허풍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꿈의 세계는 현실과 비현실을 적절히 혼합한 곳이기 때문이다. 허구
by
이남기 에디터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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