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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도형 같은 다채로움, 이머시브 공연 "위대한 개츠비"
보통 공연이 주사위의 한 면이라면, <위대한 개츠비>는 한 개의 주사위다.
내일 우리는 더 빨리 달릴 것이고, 우리의 두 팔을 더 멀리 뻗을 겁니다. 그러던 어느 화창한 날 아침, 우리는 그렇게 나아가겠죠. 마치 쉼 없이 과거에 떠밀리면서도 물살을 거슬러 앞으로 나아가는 배처럼. 닉이 공연의 처음과 끝에 똑같이 말하는 대사다. 이 문장을 듣고 있으면 기분이 이상해진다. 뭉클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반대로 격양되기도 한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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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에디터
2020.01.11
리뷰
PRESS
[PRESS] 캐릭터와 떠들며 관람하다, 이머시브 공연 "위대한 개츠비"
개츠비가 주최한 파티에 초대받았다. 관람객이 되기 전, 엑스트라가 되어야한다.
관중석에서 응원하기보다 직접 나가서 뛰는 게 좋다. 추리물 드라마를 생각 없이 보는 것보다 먼저 답을 추리하는 편이 즐겁다. 시간이 갈수록 소비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느끼고 만지길 선호한다. 오프라인 방탈출 게임이나 VR 게임장이 큰 유행을 탄 것도 이와 연관이 있다. 집에서도 각종 소설, 드라마, 영화 등을 보며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기에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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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에디터
2019.12.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가장 동시대적인 것은 무엇인가 - "타임리얼리티: 단절, 흔적, 망각" [시각예술]
오늘날의 미술 전시에서 필요한 것
동시대미술관에서 무엇이 '동시대적'인가? 많은 미술관들은 스스로를 동시대미술을 다룬다고 소개하고 있다. 물론 동시대미술은 대략적으로 1970년대 이후의 미술을 통틀어 이르는 시대적 개념에 가깝다. 동시대미술관에서 지칭하는 동시대미술을 그저 시대적 개념으로만 본다면, 우리 주변의 대부분의 동시대미술관은 충분히 제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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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19.12.23
리뷰
전시
[Preview] 인사 센트럴 뮤지엄에 출몰한 미니언즈를 만나러 가자 - 미니언즈 특별전
국내최초 오감만족 미니언즈 전시회
그동안 미니언즈를 사랑하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미니언즈가 인사동으로 출몰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전시는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비스트 킹덤, 지엔씨미디어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국내 최초 ‘미니언즈’ 캐릭터 전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미니언즈와 더욱더 가까워 지고 싶은 이들에게 인
by
전수연 에디터
2019.12.23
리뷰
전시
[Preview] 미니언즈 특별전 - 분명 조연이었는데...
엄청 기대되는 미니언즈 특별전 프리뷰
영화"미니언즈"의 한 장면 미니언즈는 일루미네이션과 유니버설 픽처스의 대표작 <슈퍼배드>의 귀엽고,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로 세계적인 팬덤을 가지게 되었다. 미니언즈를 통해 일루미네이션과 유니버설 픽처스는 최고의 수익을 창출하는 애니메이션사로 손꼽히게 되었다. <슈퍼배드> 시리즈 3편과 <미니언즈>는 작품 발표 후, 아카데미 어워드와 골든 글로브 후보로
by
김보람 에디터
2019.12.23
리뷰
전시
[Preview]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라니 - 미니언즈 특별전 [전시]
미니언들의 세상으로
너희를 만난지 벌써 10년 영화 “슈퍼배드(Despicable me)” 첫 편이 개봉한지도 벌써 10년이 다 되어간다. 2007년 디즈니, 폭스 산하의 제작사에서 일했던 크리스 멜러댄드리(Christopher Meledandri)가 설립한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사의 첫 작품인 “슈퍼배드”는 2010년에 개봉 후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악당
by
강지예 에디터
2019.12.19
리뷰
전시
[Preview] 미니언즈 특별전 - 오감만족이 가능한 특별한 전시
아이와 어른 모두 만족할 특별한 전시
지금까지 다양한 전시들을 보러 다녔지만 이번 "미니언즈 특별전"은 독특하고 신기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 기대되는 전시이다.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번 전시가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듯한 생생한 색감과 여러 체험 부스들로 "미니언즈 특별전"은 타깃이 분명하게 정해져 있는
by
이송민 에디터
2019.12.19
문화소식
전시
(~03.15) 미니언즈 특별전 [디자인, 인사센트럴뮤지엄]
애니메이션 장면을 현실 세계에 그대로 재현한 생동감 넘치는 전시
미니언즈 특별전 - A Minion's Perspective - 애니메이션 장면을 현실 세계에 그대로 재현한 생동감 넘치는 전시 <전시 소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Despicable Me)> 1, 2, 3 시리즈와 <미니언즈 (Minions)>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 아트웍,
by
박형주 에디터
2019.12.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가정용 홈 비디오카메라는 미술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시각예술]
“백남준 작품의 핵심은 곡면 브라운관의 영상”화면이 나오지 않는 백남준의 작품을 보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에도 의문이 생긴다.
아라리오뮤지엄에서 만나는 비디오 아티스트 어느 날씨 좋은 날이었다. 이런저런 일들에 지친 마음을 달래는 일에는 전시 감상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 차가우면서 따뜻한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나뭇잎과 새소리를 귀에 담으면서, 골목길을 천천히 만져본다. 전시 공간이 많은 종로나 홍대를 걷다 보면 새로운 공간들을 만나게 된다. 어떤 순간보다 가슴 뛰고 설레는 순간이
by
장소현 에디터
2019.12.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여백 속에서 영원해지는 전통 [시각예술]
《덕수궁-서울 야외 프로젝트: 기억된 미래》와 《3색광경전》
영원하지 않음이 두려울 때가 있다. 치열하게 살아낸 하루들이 흔적도 없이 잊힐까 봐 죽음이 두렵고, 그래서 세월이 흘러도 여전한 것에 위안을 받는다. 복잡하게 작열하는 도심의 빛에 피로하던 눈이 그러나 그보다 밝게 뜬 달에 머무는 이유는, 오래전에도 세상을 비췄을 그달이 이 밤 중 유일하게 여전하고 또 여전할 빛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고즈넉한 고궁이나
by
조현정 에디터
2019.10.11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산 속의 예술 집합체, 뮤지엄 산 [문화 공간]
안도 타다오부터 제임스 터렐까지 예술의 총 집합체, 뮤지엄 산
혹시 공유의 카누광고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장소에 대한 호기심을 어렴풋이 간직하고 있었을지 모르겠다. 커피 카누의 광고모델로 활약하는 공유는 오늘 소개할 ‘이 장소’에서도 카누 광고를 촬영했었다. 아마 광고의 컨셉 상 여유롭고 평화로우며 아름다운 배경을 가진 장소를 찾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다. 이곳은 처음 마주하는 특별함 속에서도
by
김유라 에디터
2019.09.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진득하게 파고들기. '제임스 진: 끝없는여정' [시각예술]
제임스 진의 그림을 통해 나를 찾다.
불자는 아니지만, 절에 가는 걸 좋아한다. 향의 내음, 희미하게 들리는 반야심경이 마음을 편하게 만든다. 모래 밟는 소리가 무거워질 즈음 고개를 들면 고즈넉하게 서 있는 절이 보인다. 고요할 것만 같은 절에도 강렬한 요소가 있다. 탱화다. 9살 때 탱화를 처음 봤는데, 인물의 표정이나 입고 있던 옷의 표현이 너무나도 강렬해서 무서웠던 기억이 있다. 비 오
by
김나영 에디터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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