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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결정적 순간’을 붙잡는 찰나의 깜빡임 – 앙리 카르띠에 브레송 사진전 : 결정적 순간 [전시]
사진만의 표현으로 담아낸, 앙리 카르띠에 브레송의 눈에 비친 세계
“이 세상 모든 것에는 저마다 결정적인 순간이 있다.” – 레츠 추기경 회고록에서 발췌. 앙리 카르띠에 브레송 사진집 『결정적 순간』 서문 첫머리에 인용됨. ‘순간(瞬間)’은 말 그대로 눈을 한 번 깜빡할 정도로 짧은, 찰나의 시간을 이야기한다. 이는 카메라 셔터가 한 번 열리고 닫히는 아주 짧은 시간을 포함하기도 한다. 그러나 ‘셔터의 깜빡임’은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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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중 에디터
2022.06.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국립중앙박물관은 '사유의 방'! [미술/전시]
여러분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두루 헤아리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들어가며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다. 갈 때마다 생각하지만, 중요하게 여겨지는 유물은 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모인다는 점 때문에 방문이 영 내키지 않는다. '왜 좋은 걸 혼자 독차지 하는 거야' 싶은 괜한 심술 혹은 '유구한 중앙 집권 체제를 예술에도 적용하는 건 용납 못해' 하는 엉뚱한 반골 기질이 그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동행이 원하는 게 아니라면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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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희 에디터
2022.06.2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우리의 고된 삶을 다독여주는 이야기 [드라마]
뒤늦은 <나의 해방일지> 감상문
전국이 '구씨' 앓이 중이다. 손석구 배우가 하도 이슈길래, 그가 나온 드라마에 관심이 자연스레 갔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드라마 이야기를 물어보기도 했고. 드라마가 다 끝난 후에야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졌다. 사실 보고 싶었는데 못봤다고 할 수도 있겠다. 우선 본방송을 챙겨볼 여력이 되지 않았고,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는 ott 서비스에 결제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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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화 에디터
2022.06.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앙소르를 좋아하세요.. [미술]
벨기에 화가, 제임스 앙소르
붉은 보리수 열매,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를 연상케 하는 광경이 눈 안에 가득 찬다. 상기된 군중들의 얼굴들 때문에 한여름같이 느껴지고, 어디선가 시끌벅적한 음악대의 연주가 들려올 것 같다. 아-잠시만요, 라고 말할 겨를도 없이 빨간 망토를 걸친 거대한 한 남자가 내 어깨를 무심히도 툭 치고 지나친다. 광기 어린 웃음을 띠는 그들의 얼굴을 보자마자, 미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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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혜 에디터
2022.06.11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사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산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 결정적 순간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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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2.06.10
문화초대
[Vol.956]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사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산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 결정적 순간 - <문화초대 일자>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2022.06.22 수요일 2022.06.23 목요일 2022.06.24 금요일 2022.06.25 토요일 2022.06.26 일요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6월 10일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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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2.06.08
문화소식
전시
[전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사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산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 결정적 순간 - 사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산 <전시 소개> 20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사진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정수가 담긴 사진집 <결정적 순간>의 발행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결정적 순간>이 오는 6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카르티에 브레송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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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2.06.0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가라앉은 정서 속에 남은 것은 -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예능]
<나의 해방일지>를 인생 드라마로 꼽으신 분들께는 죄송스럽지만, 난 이 드라마를 작가의 전작인 <나의 아저씨>만큼 감명 깊게 보진 못했다. 드라마를 손에 쥐고 모래를 씻어내듯 행군다면 ‘구 씨’라는 인물만 남지 않을까 싶은 정도로 말이다.
회사에 다니기 시작한 지 2달 동안 내 일상의 소소한 낙은 1시간 남짓 걸리는 퇴근 시간동안 드라마를 보는 것이었다. 본래 난 드라마와 거리가 있는 사람이다. ‘방영 시간’이란 시간적 제약이 주는 갑갑함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TV방영 드라마를 안 봤는데, 다행히 OTT 서비스 덕에 TV 드라마와 친해지는 중이다. <우리들의 블루스>와 <나의 해방일
by
지정현 에디터
2022.06.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추앙을 통한 해방 -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결론적으로 '나'를 추앙하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날 추앙해요" 도통 일상 대화에서는 쓰지 않는 말이 드라마에서 들리는 순간, 아마 대부분의 시청자들의 반응은 '구씨'(손석구)와 같았을 것이다. 나 역시도 '추앙'이 대체 무슨 의미였는지 검색했었다. 남녀 사이의 로맨스를 '높이 받들어 우러러보는' 관계로 표현한 이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다소 생경한 단어 사용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시청자들 마음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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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에디터
2022.05.27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신들의 세계에서 인간의 이야기를 속삭이기 [여행]
코로나19 유행 직전 다녀온 캄보디아 여행을 추억하며, 머지않아 해외로 가는 비행기를 탈 수 있기를 고대해본다,
최근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일본이나 중국 등 주변 국가는 물론, 먼 유럽이나 미국으로의 여행길도 열렸다는 얘기가 종종 들려온다. 아직 입국 후 일주일 간 격리를 해야 하는 곳도 있고, 비행기 티켓값도 안정되지 못했지만 이대로 영영 해외여행을 못 가는 게 아닌가 싶어 발만 동동 굴리던 때에 비하면 무척이나 긍정적인 소식이다.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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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진 에디터
2022.05.2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사람]
우리는 종종 누군가를 깊게 사랑하는 그 순간을 맞이한다. 어쩌면 그 순간을 위해 살아왔고 그 순간을 지금껏 기다려왔는지도 모른다. 때가 되었을 때, 자기 자신도 모르게 내뱉고 만다. 사랑한다고.
왜 우리는 항상 말하고야 마는 걸까? 사랑한다. 좋아한다.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마음을 말한 적이 있는가. 이상한 일이지만, 결과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터져나오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말로 내뱉을 때가 있다. 내뱉을 수 밖에 없는 그 순간. 오늘은 그 순간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한다. 진심으로 말하는 표현 - 종종 연인들은 '사랑해.'라는 말을 흔하게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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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영 에디터
2022.05.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전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8월 28일까지 아스테카 역사와 문명을 다룬 전시를 연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아스테카 :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에 다녀왔다. 영어식 표기인 아즈텍(Aztec)이라는 말로도 널리 알려진 아스테카(Azteca)는 마야, 잉카와 함께 아메리카 대륙의 3대 문명 중 하나다. 국내에는 대규모 인신공양과 식인 등 잔혹한 풍습을 가진 국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전시는 이런 시각이 올바르지 않다고 말한다.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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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진 에디터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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