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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공연
(Open Run) 시라노 드 베르쥬락 [안똔체홉극장]
사랑을 찾아 전쟁터에 나타난 여인으로 인해 모든 운명은 뒤바뀌었다.
시라노 드 베르쥬락 - 프랑스 낭만희극 - 사랑을 찾아 전쟁터에 나타난 여인으로 인해 모든 운명은 뒤바뀌었다. <시놉시스> 낭만이 넘치던 17세기 말 프랑스 파리. 당대 최고의 검객이자 시인인 시라노는 불의와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성격으로 어딜 가나 좌충우돌, 불협화음을 만든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짝사랑해 온 그의 이상형 록산 앞에서는 자신의 외모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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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5.07
문화소식
공연
(~05.23) 오페라 토스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하루 사이에 펼쳐지는 치정과 격정의 드라마
오페라 토스카 - 푸치니 최고의 스릴러 - 하루 사이에 펼쳐지는치정과 격정의 드라마 <시놉시스> 1800년 로마, 자유주의 화가 카바라도시는 정치범으로 수배되어 쫓기고 있는 친구 안젤로티를 작업 중이던 성당에 숨겨준다. 마침 성당을 찾아온 카바라도시의 연인 토스카는 어딘가 수상한 모습에 그의 바람을 의심하고, 그때 도망자를 추격하던 경시총감 스카르피아가
by
박형주 에디터
2021.05.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여수의 바다
아침부터 밤까지
밤바다를 처음 본 건 어릴 적 페리를 탔을 때였다. 배를 타고 이동한다는 게 어떤 건지 몰랐을 때라 육지와 멀어져 주변이 온통 어두워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불빛은 저 멀리 있고 하늘은 까맣고 물도 까맸다. 바다 한가운데는 아니었지만, 상상으로 망망대해를 그릴 수 있을 정도로 흔치 않은 광경이었다. 설레는 여정의 첫날 밤이었지만 그 바다는 조금 무서웠다.
by
장미 에디터
2021.05.01
작품기고
The Artist
[나른한 동거] 보호자라는 말_3
이 사람이 내 아픔을 자기의 일처럼 아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이날 이후로 K에 대한 신뢰가 아주 커졌답니다. 이 사람이 내 아픔을 자기의 일처럼 아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by
장의신 에디터
2021.04.30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깊은 곳
이젠 얕은 마음에 발을 담그고 싶지 않아.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우리의 사랑이 깊은 물 같았으면 좋겠어. 많은 것을 담을 수 있게. 사랑과 자유, 희생과 나다움이 흩어지지 않고 우리 사이에 공존할 수 있게. 이젠 얕은 마음에 발을 담그고 싶지 않아. 쉬이 바닥이 드러나는 마음은 재미 없어. 나는 말이야. 푹 잠겨도 발이 닿지 않
by
장의신 에디터
2021.04.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엄마의 옷장
셔츠를 입은 엄마는 '아저씨'
엄마는 하루종일 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유일한 취미임과 동시에 가족 외에 유일하게 소속되어 있는 사회라서 그런지 엄마는 항상 집에서 입을 옷, 운동하면서 입을 옷, 딱 두 종류의 옷만 산다. 한 번은 엄마가 쇼핑을 가야겠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엄마랑 단 둘이 여행을 가기 전날이었다. SPA브랜드에서 일하고 있던 나는 익숙한 매장으로 엄마를 데리고
by
박나현 에디터
2021.04.2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Good bye 쟝스트
6시5분전, 지금까지 저는 여러분의 호스트 페퍼톤스 이장원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페퍼톤스 이장원입니다. 여기는 네이버 NOW. 언제나 음악과 함께 하는 곳/신곡을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곳, <6시5분전>입니다. 환영합니다." 2019년 8월 27일 (1회) 언제나 기다렸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한 선물이었다. 2019년 8월 27일. '네이버 NOW, 어디에도 없었던 새로운 오디오 쇼' 그 시작을 페퍼톤스 이장원이
by
정서영 에디터
2021.04.2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이가 든다
열심히 따라잡고 있다
나이가 든다 나는 젊은 사람이고 청년이고 앞길이 창창하다. 어디 가서 나이 들었다고 하면 욕먹기 좋은 나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나이 들어가는 순간에 발을 들인 걸 알고 있다. 세상은 1020이 메인으로 소비하는 콘텐츠나 그들의 문화를 ‘요즘 것’이라고 한다. 모르면 뒤처지는 거고, 알면 요즘 사람대접해준다. TV 세대 때야 유행의 시작이 TV고 인터넷이
by
장미 에디터
2021.04.16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처음이자 마지막
모든 만남은 꽤 특별했지만 모든 만남이 사랑은 아닐 거야.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나는 사랑이라 불릴 만한 사랑다운 사랑은 일생에 단 한 번뿐이라고 믿어. 사랑이 인류 최상의 가치라면 그것이 매번 가능할 리가 없다고. 모든 만남은 꽤 특별했지만 모든 만남이 사랑은 아닐 거야. 사랑 엇비슷한 것들은 해봤겠지만. 네가 내게 사랑이었으면 좋겠어. 나의
by
장의신 에디터
2021.04.15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지금 여기 - 발
넘쳐나는 무대 속에서 실존의 균형을 잡는 것은 오로지 지면을 느끼는 발뿐이다.
한승민(Han SeungMin) 지금, 여기 (Existence) 2021 리놀륨 판화 linocut 25*19.5(cm) Seoul <세부 사진> 유년기 청소년기 성년기 노년기… 유치원, 중고등 교육기관, 집, 일터, 병원, 묘지… 더 좋은 곳, 더 나은 곳, 그다음, 그다음, 그다음… 무 자르듯 절단되는 생애와 몸이 존재해야만 하는 공간들. 모든 현재
by
한승민 에디터
2021.04.11
작품기고
The Artist
[미나] 피로사회
피로사회 속 우리에게 피로의 의미
만성피로에 지쳐있는 우리. 하지만 피로는 비로소 우리에게 무장을 해제할 기회를 줍니다. 피로로 인해 비로소 우리 몸이 이완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지금도, 당신의 몸의 상태를 살펴보세요. 자신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있지 않나요? 피로가 주는 이완의 기회. * 피로는 무장을 해제한다 - <피로사회>
by
김한나 에디터
2021.04.01
문화소식
공연
(~04.18) 우투리: 가공할 만한 [대학로 선돌극장]
스스로 영웅이길 선택한, 새로운 여성 영웅 서사의 시작
우투리: 가공할 만한 - 창작집단 LAS의 신작 레파토리 연극 - 스스로 영웅이길 선택한, 새로운 여성 영웅 서사의 시작 <시놉시스> "어디 있니, 어디에 있니. 등허리에 구름 같은 날개 달린 아이야. 우투리, 우투리, 너는 언제 올 거니." 연극이 막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노래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몇 개의 백 년 전에 시작된 전설에서 비롯된 것입
by
박형주 에디터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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