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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잠깐만, 내가 알던 마임이 아니잖아? - 연극, '잠깐만' [공연]
대한민국 최정상의 고민이 스민 <잠깐만>. 올여름, 알과핵 소극장에서 직접 확인해보고자 한다. <잠깐만> 보러 왔다가 마임에게 푹 '입덕'하게 될 지 또 누가 알겠는가. 극을 다 본 뒤 이렇게 감탄하길 기대한다. "<잠깐만>, 내가 알던 마임이 아니잖아?"
mime [maim] 1. ~을 흉내내다 2. ~을 광대극조로 연기하다 3. 팬터마임 4. (고대 그리스/로마의) 무언 광대극(배우) '마임'이라는 말을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나는 디즈니 영화 <라푼젤>에 나오는 마임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병사들에게 쫓기는 주인공을 도와 현란하고 재미있는 마임 기술로 적들의 혼을 쏙 빼놓던 모습. 또 한창 태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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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현 에디터
2020.07.1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공정'이라는 음모 -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공정이라는 음모. 그 음모에 숨어든 이기심과 지기계발이라는 환상.
2008년 5월 31일 오찬호 작가는 경기도 소재의 한 대학에서 ‘KTX 여승무원들의 철도공사 정규직 전환 요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해당 문제에 대해 잠깐 살펴보자면 2004년도 최초 재용 당시 정규직 전환을 보장받고 들어왔다는 여승무원측과 그런 적이 없고 노동자들은 분명히 계약직임을 알고 들어왔다는 사측의 입장이 충돌하는 사안이었다. 결국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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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0.07.15
칼럼/에세이
에세이
[칼럼] 대학들은 왜 '등록금 반환'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가?
단순히 일정 금액을 환불하는 것으로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지금처럼 교육의 공공성에 대한 논의를 덮어둔 채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
전염병은 평등하지만, 재난은 평등하지 않다 코로나19로 발생한 문제들은 새롭지 않다. 기존의 문제들은 첨예하게 드러나 피부를 찌른다. 그러나 그 고통은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이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가장 먼저 해고된 이들은 비정규직 노동자였고, 감염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도 비정규직 노동자였다. 쿠팡 집단 감염과 아시아나 재하청 노동자들 정리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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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현 에디터
2020.07.10
문화는 소통이다
정정, 반론보도
[정정보도] [Preview] '생산된 인간'에 대한 SF - 팜 Farm [공연]
[Preview] '생산된 인간'에 대한 SF - 팜 Farm [공연] 기사의 내용을 정정합니다.
경북장애인재활협회의 2020년 7월 6일 (월) 오후 2:27 요청으로 [Preview] '생산된 인간'에 대한 SF - 팜 Farm [공연](링크) 기사의 내용을 정정합니다. 장애자 →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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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07.07
리뷰
전시
[Review] 새로운 피노키오의 탄생 - My Dear 피노키오展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모습으로 피노키오들이 다시 찾아 온 것이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My Dear 피노키오展》이 개최되고 있어 다녀오게 되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와 끝나지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 속에서 오랜만에 다녀온 외출이었다. 《My Dear 피노키오展》은 카를로 콜로디(Carlo Colodi)의 원작 『피노키오의 모험』을 변형하고 재창작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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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0.07.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날것의 생각' / 날것의 생각
날것은 변화의 중간, 이도 저도 아닌 모호한 상태에 놓여있다.
'날것의 생각' / 날것의 생각 - 문장으로 시작하는 날것의 생각 생각은 날것이다. '날것'이란, ‘말리거나 익히거나 가공하지 아니한 고기, 채소 따위’를 일컫는다. 생각은 음식이 아니다. 하지만, 생각과 익히지 않은 날것은 비슷한 성질을 지녔다. 이들의 공통점을 설명하기에 앞서 날것인 날고기의 특징을 먼저 설명해야겠다. 날고기는 변화의 중간이다. 들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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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20.07.04
리뷰
도서
[Review] 관계 속에서 나를 잃지 않는 방법 -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관계 속에서 나를 잃지 않을 방법은 그들을 모두 '낯익은 타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관계 속에서 나를 잃지 않는 방법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_______ 법 리뷰 Review 민현 01 혼자 있고 싶네요 ‘혼자이고 싶으면서도 혼자이고 싶지 않은’ 이 책은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듯 하지만 사실 인간관계에 있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만한, 누구나 그렇게 느낀 적이 있는 점을 너무나 잘 꼬집었다. 책의 첫 장을 읽으며 나도 필자와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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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현 에디터
2020.07.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문화애호가들이 모인 공간, 그리고 그 속의 나
아트인사이트와 함께 성장하다
아트인사이트 가족이 된 지 어느덧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작년 10월 말, 아트인사이트 18기 에디터 모집 공고를 확인했던 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에디터 지원 자격 중 ‘문화를 애호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일상생활에서는 자주 쓰지 않는 ‘애호하다’라는 말의 정확한 뜻이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간단명료했다. 애호하다: 사랑
by
채호연 에디터
2020.07.01
리뷰
공연
[Review] 생존을 위한 두 아이의 비밀 놀이 - 연극 '위대한 놀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유희의 끝, 연출
가끔 아주 좋은 연극을 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장면 하나하나가 지나칠 정도로 생생하게 와 닿아서 머리가 아파오는 것이다. 막이 내린 후에도 머릿속은 적막한 무대 위 어딘가를 헤집는다. 연극 <위대한 놀이>의 무대에는 사실 그 어떤 정해진 형체가 없었다. 하지만 분명 비어있었던 그곳은 연극이 이뤄지는 내내 결코 단 한번도 비어
by
신은지 에디터
2020.07.01
리뷰
도서
[REVIEW] 가족이라는 이름의 감옥 『장녀들』 [도서]
왜 '돌봄 노동'은 장녀들의 몫이 되어야만 하는가.
노화와 질병. 인간이라면 누구든 피할 수 없는 인생의 과제다. 대개는 자신의 질병으로부터 고통받기 이전에 자신을 키워냈던 부모의 쇠약함과 죽음을 맞닥뜨리게 된다. 고령화와 급격한 비혼율의 증가는 자식과 부모 간의 세대 갈등을 비롯해 '돌봄 위기'에 대한 사회적 문제들을 야기한다. 병든 사람은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 치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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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아 에디터
2020.06.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6월, 사람에 대한 생각
2020년 6월의 나
2020년도 절반이 지났다. 가끔, 사람의 모든 시간은 다른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그들과 다양한 관게를 일구어가는 과정으로 설명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지난 반년을 되돌아봐도 많은 일들이 결국 사람으로 설명된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일이 생기고, 한편으로는 알고 있던 사람과 멀어지며 6개월이 지난 것 같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인간관계에
by
김선재 에디터
2020.06.29
리뷰
도서
[Review] 얼굴 조형학의 과감한 가설 세우기 - 도서 '예술적 얼굴책'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얼굴을 볼 때마다, 온갖 이야기가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얼굴 조형학의 과감한 가설 세우기 인간은 이미지에 의미를 부여한다. 의미뿐만 아니라, 리듬과 역동성을 부여한다. 몬드리안의 작품도 대단했지만, 선과 모양이 흩어진 칸딘스키의 작품에 나는 특히 충격을 받았었다. 인간의 미적 감각은 하나의 사물 외에 존재한다. 단순하지만 익숙해질 수 없는 문장이다. 우리의 감탄을 끌어내는 감상은 본질적으로 어디에 존재하는가?
by
손진주 에디터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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