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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WILD FLOWER 매거진, 지정현 편집장을 만나다
잡지, 에디터, 그리고 예술
글 쓰는 일을 업으로 삼고 싶다 생각한 이후로 손에 잡히는 정보들은 모두 다 찾아보았다. 여러 갈래의 길들이 있었지만 그 중 내 눈에 띈 건 에디터였다. 아트인사이트에서 에디터로 활동하며 처음 에디터에 관심이 생긴 나는 그때부터 에디터를 본격적으로 준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따 놓으면 좋을 자격증이나 추천하는 대외활동 등을 찾아보던 나는 이내 실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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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에디터
2021.11.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삶 안팎의 냉장고
진동을 언어 삼아 말을 걸어오는 것들이 있다.
진동을 언어 삼아 말을 걸어오는 것들이 있다. 그 기묘한 경험을 한 건 자취방으로 이사한 첫날 밤이었다. 얼기설기 쌓인 이삿짐들을 밀어둔 나는 피곤을 이기지 못해 일찍 몸을 뉘였다. 그러나 아무리 부양할 건 나 하나뿐이라지만 갑작스레 세대주가 되었다는 사실이 막막해 잠이 오지 않았다. 복잡한 머리를 애써 식히며 몇번이나 뒤척이던 중이었다. 그런 나의 상념
by
오송림 에디터
2021.11.10
문화소식
공연
[공연] 복서와 소년 [학전블루소극장]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다시 열고 나가면 되는 거야, 안 그래?
복서와 소년 - 7년 만에 돌아온 학전표 연극 -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다시 열고 나가면 되는 거야, 안 그래? <기획 노트> '내가 세 살 때 해방 됐으니까..' '할아버지, 사극 너무 많이 보신 거 아녜요?' 2013 복서와 소년 공연 사진 <복서와 소년>은 고독하고 쓸쓸한 70대 전직 복서 '붉은사자'와 반항심 가득한 10대 고등학생 '셔틀' 두
by
박형주 에디터
2021.11.06
문화소식
공연
[공연] 리처드3세를 찾아서 [여행자 극장]
기형적인 한 인간의 악한 기행
리처드3세를 찾아서 - 골목길 느와르 - 기형적인 한 인간의 악한 기행 <시놉시스> 전쟁터에서 활약하던 '글로스터'는 평화의 시기가 도래하자 지루함을 느낀다. 그는 이 시대에서 자신이 뭘 할 수 있을지 아직 모른다. 그는 이 모든 것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것들을 부숴버리고 싶어진다. 그는 간다. 행한다. 유일하게 자신을 사랑해주던 전우이자 형인 클라
by
박형주 에디터
2021.11.04
문화소식
공연
[공연] 4분 12초 [소극장 공유]
디지털 시대에 던지는 조용한 묵시록
4분 12초 - 디지털 시대에 던지는 조용한 묵시록 - 심리 스릴러로 변하는 철저하게 현대적인 도덕 이야기. 중요한 것은 이야기, 흥미진진하다. - The Times <시놉시스> 열 일곱 살 잭은 부모 다이와 데이빗의 모든 기대와 사랑을 한몸에 받는 소중한 아들이다. 워킹 클래스의 부모들이 단 한 번도 가져 본 적 없는 그런 삶을 누리게 될 완벽한 아들.
by
박형주 에디터
2021.11.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어쩌면 활짝 피기 전
특별할지도 모르는
내 안에 가시만 남아있는 것 같은 날이 이어졌다. 바람이라도 불면 흔들리는 가시에 긁혀서 상처가 나기 일쑤였다. 바람은 쉴 틈 없이 불어댔고 나는 매일이 아픈 사람이 되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생긴 습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나는 일상에 지칠 때면 예상 밖의 이벤트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점심시간에 한숨 돌린다든가 월급이 통장에 꽂히는 날은 너무 뻔
by
장미 에디터
2021.11.04
작품기고
The Artist
[나른한 동거] 영상통화
K랑 노는 게 제일 재밌어요.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K랑 노는 게 제일 재밌어요.
by
장의신 에디터
2021.11.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관객의 입장에서 옳은 것은?
보석을 깎는 예술가에게 보내는 응원
중,고등학생 문학시간에 연극 작품을 배우게 된다면 꼭 풀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다음 보기 중 관객의 입장에서 옳은 것을 고르시오." 해당 문제를 풀 때 내가 받는 느낌은 관객을 즐겁게 하기 위한 작품의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좋은 작품이 무엇인지 고려했지 좋은 관객이 무엇인지 고민해 본 적이 없다. 관객에게 어떻게 보일 수 있는가에 대한
by
박세윤 에디터
2021.10.31
작품기고
The Artist
[나른한 동거] 샤워중
K는 가끔 이런 귀여운 행동을 해요 :)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K는 가끔 이런 귀여운 행동을 해요 :)
by
장의신 에디터
2021.10.31
칼럼/에세이
칼럼
[Sillage를 따라서] 장미향 추천기(2)
다양한 개성의 네가지 장미 향기 추천기
지난 글에서는 장미의 특징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에 관해 적어보았다. 꽃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장미. 그 명성만큼 장미가 들어간 향 제품은 셀 수도 없이 많고, 직접적인 장미향이 아니더라도 그 뉘앙스를 이용한 제품까지 따지면 그 가짓수는 실로 어마어마할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꽃으로서 장미는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세련됨을 모두 아우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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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21.10.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은설극장] 콘텐츠 혁신: 세계는 바야흐로, 에스파의 시대
듣는 음악, 보는 음악의 시대가 가고 "에스파의 시대"가 왔다.
영상 기술의 산업은 보는 음악에서 듣는 음악의 시대로 콘텐츠 산업의 확장을 이끌었다. 다양한 영상 제작 기술과 송출 기술은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의 제작을 촉진했고, 대중 역시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를 음악 산업의 일부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나는 보는 음악의 시대에서 나의 10대를 보냈다. 가속화된 기술 혁신은 뉴미디어의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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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설 에디터
2021.10.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2021년, 휴학하고 인턴하겠습니다. - 2분기
2021년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 속 나의 마음
벌써 회사를 출퇴근한 지 7개월 차가 되었다. 작년 겨울부터 인턴을 해야 할 것만 같다는 의무감에 계속해서 지원했지만, 서류부터 버려졌던 탓에 자포자기 심정으로 마지막 서류를 보내고 개강을 맞이했다. "휴학하고 인턴할거야"라는 다짐은 수포로 돌아갔다고 생각했던 게 벌써 8달 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1년을 분기별로 나누어 그 다짐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담아
by
이수진 에디터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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