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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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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Opinion] 완벽한 행복의 레시피 - 줄리 앤 줄리아 (2009) [영화]
인생에는 시행착오가 필요해
*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로 저번 주에 기고한 글에서 다짐했던 것처럼 나는 나의 마음 편한 휴식시간에 약간의 시간과 마음을 더 분배하기로 했고, 그래서 다시 영화를 보기로 결심했었다. 이번 주에 본 영화는 줄리 앤 줄리아다. 요리 관련 영화라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보는 도중 배가 고파질 게 분명하여 우선 점심을 만들어 놓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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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이 에디터
2021.02.0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유수현 컬쳐리스트와 함께 한 시간
Projet 당신을 통해 만난 유수현 컬쳐리스트. 따스한 시간을 담은 인터뷰
I로 시작하는 MBTI, 내향성의 나에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은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는 일이다. 더구나 그 새로운 사람이 평소 내가 알고 싶어 하던,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설렘과 긴장은 배가 된다. 알고 싶었던 사람과의 만남. 약간의 긴장감을 품고 유수현 컬쳐리스트와의 인터뷰를 준비했다. 유수현 컬쳐리스트는 2019년부터 에디터로 활동을 시
by
송민형 에디터
2021.02.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여름의 우리 집 지키기 프로젝트 - 우리집 [영화]
'우리 집은 왜 이럴까'에서 시작된 작은 계획
까만 화면에 밥그릇과 수저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린다. 밥도 먹지 않고 싸우는 부모님과 아침밥은 됐다며 서둘러 나가려는 오빠. 그 사이에서 안절부절하며 밥 먹으라고 애원하는 하나가 보인다. 오늘 아침도 다 같이 밥을 먹기는 글렀다. 영화 ‘우리집’은 어느 가정에나 존재할 가족에 대한 고민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풀어낸다. 초등학교 5학년인 하나는 학교에서는 선
by
황지윤 에디터
2021.01.26
리뷰
도서
[Review] 그럼에도 여전히, 지구에서 스테이 [도서]
노랫소리가 하늘가에 울리고 시는 마음속에 울릴 것이다.
얼마간의 열병처럼 그렇게 지나갈 줄 알았다. 작년의 이맘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우리의 일상이 너무 많이 변해버렸다. 어찌할 수 없이 수많은 것들이 우리의 생각과 다르게 바뀌었고, 작고 소중한 순간들이 아득해지는 나날들이다. 코로나 19. 작년 한 해는 이 단어 하나로 모든 것들이 설명된다. 중국에서 발발한 코로나 19로 일컬어지는 바이러스는 처음엔 우한바이
by
정선희 에디터
2021.01.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TMBP 09. 취업을 준비하는 마음
취업을 준비하며 등불 하나 없는 바다를 헤엄치고 있는 것 같았을 때의 마음을 회고합니다.
TMBP[Too Much 'B'formation Project] TMB프로젝트는 한국말로 구구절절이라는 뜻의 '투머치인포메이션'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은 프로젝트로, Inforamtion의 I 대신 제 이름 첫 글자이자 마지막 글자인 B를 넣었습니다.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에세이 프로젝트입니다. 아홉 번째 에피소드 <취업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어
by
홍비 에디터
2021.01.04
리뷰
도서
[Review] 이 지구에 머물러줘서 고마워요 - 지구에서 스테이
2020년을 견뎌준 모든 존재들에게 올리는 책
보통 1월이 오면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올 한 해를 구상해보기 마련이다. 하찮거나 초라하더라도 내가 지난 한 해 무엇을 남겼나 꼽아보고 그것을 발판 삼아 다가오는 년도를 어떻게 지내야 하나 고민하는 것이 이맘때의 우리네 모습이었다. 그러나 2021년, 이번 연도만큼은 다르다. 2020년도를 회고하며 굳이 무언가를 건져 올리지 않아도 괜찮다. 사실상, 지난
by
이강현 에디터
2021.01.03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예민한 게 어때서
그래서 어떻게 살아가려고?
‘나’? 내가 뭘까.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형태의 글을 써 왔지만, 자기계발을 도모하는 대학교 교양 강의를 빼곤 나에 대해 적어온 기록은 많지 않다. 일기장, 블로그에도 나 아닌 타인과의 일상이나 그들과 함께하느라 뒤섞여버린 감정들뿐이다. 글쎄, 내가 뭘까. 차라리 ‘프로젝트 가족’이나 ‘프로젝트 친구’였으면 조금 더 쉬웠을 텐데. 예민한 게 어때서.
by
이민영 에디터
2021.01.0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달리는 펜스"
‘차근차근’ 숨을 고르며 체력을 다지고, 멈추지만 않으면 된다.
인생은 종종 걷기나 달리기에 비유된다. 나 역시 내 숨가쁜 삶을 달리기에 많이 비유하곤 한다. 몸이 민첩하지 못해 단거리 달리기는 늘 최하위권이었지만 1000미터, 1500미터 정도의 장거리 달리기는 잘 뛰었던 학창시절이 기억난다. 옆사람과의 경쟁보다는 턱끝까지 차오르는 숨과 저려오는 다리, 쉬엄쉬엄 걷고 싶은 마음을 이겨내는 걸 더 잘했고, 더 좋아했던
by
채현진 에디터
2020.12.31
리뷰
도서
[Review] 바이러스 재난 앞에 누군가를 시를 적었다. – 지구에서 스테이 [도서]
이것 또한 전부가 될 수 없고 언젠가 지나간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모두가 ‘스테이’하는 삶을 당분간 지속해야한다. 이 지구에서 나를 위해 서로를 위해.
벌써 1년이 지났다. 계절은 어김없이 변하고 변함에 따라 자연스레 옷의 두께와 길이도 달라졌지만 마스크를 쓰는 것만큼은 그대로였다.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승을 부린다. 잠잠해질 기미를 보였던 여름과는 달리 추울수록 바이러스 전파력은 눈치 없이 강해진다. 모두가 예상하는 대로 지금의 상황은 한동안 계속될지 않을까싶다. 현재도 전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
by
정윤지 에디터
2020.12.3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는 나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나에게 이건 별로야 싫어!’라고 확신하지 않기
마음은 아직도 수능이 끝나고 20대를 앞둔 그때 같은데 어느덧 20대 중반이 되었다. “이 드라마 한 지 벌써 몇 년 지났다”, “우리 수학여행 간 게 벌써 몇 년 전이다”라며 시간 빠르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 친구의 말처럼 시간은 참 빠르기만 하다. 빠르게 느껴지는 시간이지만, 그 시간 동안 나는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생겼고 그렇게 벌써
by
최아영 에디터
2020.12.3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화석의 마지막 기말고사
전문 필진 두 번째 모임의 QnA
기말고사가 끝났습니다. 휴학 이후 첫 비대면 수업이어서 어색한 점도 많았지만 금방 적응했습니다. 시간도 참 빨랐네요. 매 학기가 너무 빠르다고 느껴지지만, 특히 이번 학기는 누군가 뒤에서 밀어주는 듯한 느낌으로 지나갔습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유야무야 끝나버린 저의 마지막 학기입니다. 캠퍼스에서의 마지막 수업이었습니다. 이젠 넉 달을 오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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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20.12.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올해 긴 여정을 달려온 당신을 응원하며 [음악]
치열했던 지난날들, 먼 훗날 웃으며 추억할 수 있길 바랍니다
단 한 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달리기 - 윤상 아침에 배가 고파 베란다 문을 열고 나갔다. 잊고 있던 겨울의 향기가 산뜻하게 코끝에 살랑살랑 와닿는다. 약속 없이 딱히 밖에 나갈 일이 없어서 집에만 있던 나와 달리 꾸준히 변하고 있는 계절, 베란다 문을 여는 것만으로도 겨울을 느낄 수 있다니
by
정서영 에디터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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